▲ 강호동 우승민 결혼식 참석(사진 출처: '강심장' 홈페이지,강호동 우승민 결혼식 참석)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강호동이 우승민 결혼식에 참석했다.

방송인 강호동이 8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우승민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강호동은 “아끼는 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해서 축하하러 왔다”며 “아들 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고 우승민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강호동은 방송 컴백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과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강호동과 우승민은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우승민과 4세 연하의 예비신부는 지난해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지난해 12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실을 맺게 됐다. 우승민은 평소 예비신부가 갖고 싶어했던 자동차로 프러포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우승민 결혼식의 주례는 양희은,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윤종신이 각각 맡는다. 또 우승민 결혼식에는 하객으로 양희은, 강호동, 윤종신, 정형돈, 홍록기, 박소현, 트랙스 정모, 슈퍼주니어 신동, 유재석, 윙크, 전현무, 김영철, 김나운, 김나영, 김보성, 김미연, 더블에이, 미키정 하리수 부부, 데프콘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승민은 지난 1월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첫 눈에 반한 여자친구와 단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우승민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현재는 ‘놀러와’의 코너 ‘반지하의 제왕’에 개그맨 양배추와 함께 고정 패널리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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