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기흥(57) 대한수영연맹회장이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장에 임명됐다.

대한체육회는 5일 제런던올림픽 선수단장에 이기흥 회장을 선임했다.

이 회장은 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며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후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맡았고, 2010년부터 대한수영연맹을 이끌고 있다.

이 회장은 그 외에도 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장,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0년에도 광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을 맡아 한국의 원정 최고 성적을 이끈 바 있다.

이 회장은 “영예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런던대회에서 종합 10위 이내, 금메달 10개 이상의 성적을 거둬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기흥 회장 약력-
대한근대 5종연맹 부회장 역임
대한카누연맹(KCF)회장 역임
대한올림픽위원회(KOC)상임위원 역임
아테네올림픽 한국선수지원단 홍보·의전담당임원 역임
아시아카누연맹(ACC) 제1부회장 역임
베이징올림픽 한국선수단 홍보담당임원 역임
세계카누연맹 아시아대륙 대표 역임
대한체육회 부회장(37대) 역임
제38회 전국소년체전 대회장 역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역임
현)전국체전위원회 위원장
현)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현)대한수영연맹 회장
현) (주)우성산업개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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