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밤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 ‘2011 제야의 타종행사’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및 기관단체장 7명과 2011 대구를 빛낸 인사 11명 등 타종인사 18명이 새해를 알리는 1월 1일 오전 12시가 되자 33번의 타종을 하는 타종식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31일 밤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열린 ‘2011 제야의 타종행사’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이 무대 단상에 올라 신년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2011 대구 제야의 타종행사’가 2011년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새해인 1월 1일 오전 1시까지 국채보상공원 종각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타종행사에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주역인 자원봉사자 공연을 시작으로 사전 문화행사와 본 타종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HATA 타악공연과 아미치 아트 컴퍼니의 혼성중창단 공연, 최댄스 컴퍼니의 현대무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들이 펼쳐졌다.

새해를 알리는 12시가 되자 2011년 대구를 빛낸 인사 11명과 김범일 대구시장 등 기관단체장 7명 등 타종행사 18명이 종각에 올라 33번의 타종을 하는 타종식을 가졌다.

신년 메시지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한 해 대구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200만명 목표가 달성되도록 협조해 준 대구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새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2시간 30분간 펼쳐진 2011 제야의 타종행사는 ‘희망의 불꽃축제’의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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