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약류 사용 폐해 증가”
“마약 없는 건강한 천안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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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22일 ‘마약없는 건강사회 함께하는 밝은 사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흥타령춤축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2.09.2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22일 ‘마약없는 건강사회 함께하는 밝은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흥타령춤축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도모했다.

이날 서북구·동남구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충남도약사회와 충남마약퇴치본부 등 관계자 20여명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 ▲마약퇴치 관련 안내 ▲불법 마약류 폐해와 근절 홍보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앞으로 보건소는 신규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해 관내 마약류의 올바른 유통과 사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최근 불법 마약류의 유통 등 마약류 사용의 폐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 없는 건강하고 밝은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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