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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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3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지 4일 만에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8월에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4년 만에 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허위사실공표 혐의’ 이재명, 6일 전격 소환 통보… 野 “정치탄압” 강력 반발 ☞(원문보기)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에게 이 같은 내용의 문자를 받은 장면이 국회사진기자단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8월 무역적자 94억7000만달러… 14년만에 5개월 연속 적자 ☞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8월에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4년만에 5개월 연속 적자를 나타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66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고, 수입은 661억 5000만 달러로 28.2% 증가했다.
 

◆일상회복 후 첫 휴가철, 7월 여행·교통 온라인거래액 사상 최대 ☞

코로나19 시대에서 일상 회복이 시작된 후 맞은 첫 휴가철에 온라인상 이뤄진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이 역대 가장 많았다. 반면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해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액은 1년 전보다 줄었다. 화장품 거래액도 중국 소비 둔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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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 258명으로 집계된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23

◆밤 9시까지 ‘8만 5492명’ 신규확진… 전날보다 5천여명 늘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8만 5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政 ‘전세사기 근절’ 칼 뽑았다... 적정 전세가·악성임대인 등 정보 제공 ☞

정부가 ‘전세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뽑았다. ‘빌라(다세대·연립 주택)’ 등에 대해 적정 전세가 정보를 제공하고, 계약 후 임차개시일 전까지 미납세금 등의 정보를 임대인(집주인)의 동의 없이 확인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면서다.


◆여야, 반쪽짜리 ‘종부세 완화 개정안’ 합의… 일각선 ‘윈윈’ 분석도 ☞

국회 본회의 당일인 1일 일시적 2주택자와 고령자, 장기보유 1주택자 등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의결됐다. 종부세 부과 기준선인 특별공제액을 놓고는 합의에 이르지 못해 ‘반쪽짜리 합의’로 남게 됐다. 다만 이번 합의를 두고 일각에서는 여야 모두 ‘윈윈’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제in] 반전 노리는 우크라, 남부탈환 시도… 크림 교량 재차 파괴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며 러시아의 승리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주도권을 잡으려 남부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장악한 헤르손 3개 지역에서 진행한 군사작전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여전한 ‘K-갑질’④] ‘야근공화국’ 오명 언제 벗을까… 포괄임금제 폐해 ‘만연’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연간 근로시간은 2020년 기준 1908시간으로 멕시코·코스타리카에 이어 OECD 나라들 중 가장 길다.


◆[천지일보 여론조사] 윤 대통령 지지율, 긍정 30.2% 부정 66.8% ☞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반면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 초반대에 머물렀다.


◆가을 태풍 악몽 재현되나… 초강력 ‘힌남노’ 북상 ☞

‘초강력(super strong)’ 태풍으로 발달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피해 우려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천리안 2A호 위성으로 관측한 힌남노의 모습을 보면 거대한 소용돌이 구름 한가운데에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대장동 수사’ 검찰, 위례신도시 관련 금융사 압수수색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이뤄진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개발에 지분참여한 금융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안철수 “‘윤핵관’ 단어, 안 좋다고 생각… 입에 담기도 싫어”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 대해 “그런 단어 자체가 굉장히 안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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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윤신우 기자] 스마트폰 등을 통해 직접 은행을 가지 않고도 금융업무를 보는 일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모바일뱅킹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금융취약계 층이 금융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창구에서 상담받고 있는 시민. (사진=남승우 기자) ⓒ천지일보 2022.09.01

◆[창간13주년 기획] “문 닫으면 우린 어쩌라고”… 은행 몸집 줄이기에 노인·상인 시름 깊어져 ☞

최근 시중은행의 점포 통폐합에 따른 축소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주변 상인들과 고령층 주민들의 불만 소리가 가득하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과 청파동 부근에서 유일하게 있던 한 시중은행도 작년 말 중림동 지점과 통합하며 옮겨갔다. 통폐합을 앞두고 있을 때 이들은 “가까이 있어 좋았는데, 이제 은행 업무 보러 어디를 가야 하나”라고 은행창구 담당자에게 아쉬운 마음을 하소연했다.


◆[창간13주년 기획] 혐오·분열 조장 불법현수막 ‘홍수’… “강력한 처벌과 입법 절실” ☞

‘이슬람 사람들은 주민이고 우리는 개xx냐!!!’ ‘혼자 사는 60대 남자의 아이를 낳고 살림할 ‘희생종’ 13세에서 20세 사이 여성분 구합니다’ ‘공사현장에서 사고 나면 당신 부인 옆엔 다른 남자가 자고 있고 그놈이 아이들을 두드려 패며 당신의 사고보상금을 쓰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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