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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왼쪽)이 25일 지역 군부대를 방문해 이달 초 집중호우로 영종‧용유 지역 침수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선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아 격려물품(체육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 인천 중구) ⓒ천지일보 2022.08.2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25일 제17보병사단 예하 제3경비단을 방문해 격려물품(체육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구청장은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애쓰는 영종 하늘바다파출소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찾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중구에 따르면 군부대 격려물품 전달은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영종‧용유 지역 침수 피해 복구 지원에 앞장선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아 전한 것이다.  

제3경비단은 주택의 무너진 옹벽 긴급 복구와 침수 피해 현장 폐기물 정리 및 해수욕장 부유물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날 김 구청장은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고가 많은 인천해양경찰서 하늘바다파출소와 영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대원들을 격려했다. 

안전관리대원들은 을왕리와 왕산‧하나개 해수욕장에 배치돼 수상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고립사고 예방 등 해수욕장 내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현재까지 안전사고 없이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여름 반복된 집중호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군 장병과 물놀이 안전관리대원들의 봉사정신으로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구민을 대표해 군 장병과 안전관리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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