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11월 11일 실시
전공의 직접 보건소 방문
통합적 건강증진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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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뇌·병변 파킨슨병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율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재활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2.08.22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보건소가 뇌·병변, 파킨슨병 등 장애인들을 위해 1:1 맞춤형 집중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하며 개인 맞춤형 재활운동, 근력 강화, 통증부위별 자세조절운동, 관절가동범위 증진 운동 등을 실시한다. 

특히 10월~11월 중 2회에 걸쳐 분당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전공의가 직접 보건소로 방문해 재활 사정 상담 및 지도를 한다. 

이외에 추가로 구강 보건, 치매 안심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다양한 보건사업도 진행해 통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증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뇌·병변 파킨슨병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율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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