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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윈드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 포스터.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2.07.17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오는 23일 경기도 양주에서 펼쳐진다. 

양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옥정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 공연장에서 양주 윈드오케스트라의 주최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심재선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가 지휘대에 서며 제8사단 소속 군악대와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식전에는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을 위해 ‘둘하나 부부합창단’의 공연으로 성대한 막이 올라간다.

연주회는 Elbimbo, EIger, 비목, 퀸메들리, Thor The Dark World Fonuler 1, 오뚜기 밴드,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미스터트롯 메들리, 신나는 가요 메들리로 구성됐으며 특별출연 가수 황후가 가면, 홍진영 메들리, 아름다운 강산을 들려주며 즐거움을 한껏 더할 예정이다.

이동규 윈드오케스트라 단장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여름 음악회가 양주 윈드오케스트라만의 조화로운 선율을 통해 양주시민과 국군장병에게 심신의 치유와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화를 추구하는 심재선 지휘자와 함께 지역의 실력 있는 음악인과 우리 국군 군악대가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한여름의 더위로 지친 양주시민과 국군장병들의 땀과 열기를 식히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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