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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선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서 외국인이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7360명으로 집계, 62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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