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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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 취재진 앞에 서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1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 대표적 대북 매파(강경파)로 꼽히는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부임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 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변이인 ‘BA.2.75’가 퍼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이 외에도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쏙쏙] ‘대북 강경파’ 주한美대사 부임… 北핵실험 관측 속 한반도 정세 주목☞(원문보기)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 대표적 대북 매파(강경파)로 꼽히는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부임했다. 남북‧북미 간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라인이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강공책을 주도한 인물로 채워진 데다 이들과 성향이 비슷한 신임 대사가 배치돼 한반도 정세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尹정부 초대 검찰총장 인선 시작… 김오수 퇴임 두달 만☞

윤석열 정부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며 첫 번째 검찰총장 임명 절차에 나섰다. 전임 김오수 전 총장이 물러난지 약 두달 만의 일이다. 법무부는 11일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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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일 만에 2만명대로 올라선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09

◆전세계 코로나 재유행 물결… 오미크론 하위변이 유행☞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 90만명에 육박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변이인 ‘BA.2.75’가 퍼지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온다. 

◆尹대통령, 코로나19 예방위해 도어스테핑 잠정 중단☞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근길 약식 회견인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강남 대표단지 ‘하락’ 사례 등장… 대세하락 올까☞

강남에서도 대표 단지들의 매매가 하락 사례가 등장하며 ‘대세 하락’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차 전용 157㎡는 지난달 9일 55억원(5층)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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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가운데) 원내대표와 송언석(오른쪽) 원내수석부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국민의힘, 이준석 징계 후폭풍 수습 총력...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 확정☞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이어 승리했지만, 이준석 당대표 징계 사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당원과 국민을 향해 다시 한번 지지와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며 수습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또 의원총회에서 권성동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을 확정했다.

◆[아베 피살 파장] 75년 벽 ‘아베의 꿈, 개헌’ 기시다 총리가 이룰까☞

75년 넘게 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일본 헌법 개정작업이 이뤄질지 이목이 쏠린다. 일본 참의원 선거 이틀 전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아베 전 총리의 ‘필생의 과업’이었던 개헌 가능성이 열렸다는 전망이다.

◆‘탈북어민 북송사건’ 재조명… 정의용 전 안보실장 등 검찰 고발☞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각종 추측과 의혹이 난무했던 ‘탈북어민 강제북송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탈북선원 강제북송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2일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선원 2명을 동료 살해 혐의를 이유로 강제 추방한 사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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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콘크리트연합회 서울·경기·인천지부는 11일부터 하도급대금 증액 요청에 비협조적인 18개 시공사의 현장 26곳에서 공사를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건설 중단 대상에 포함된 서울 서초구 반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바람 잘 날 없는’ 건설업계, 이번엔 ‘철콘 파업’☞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레미콘 운송노조 파업까지 이어지며 ‘바람 잘 날 없는’ 건설업계에 철콘 업계의 파업까지 겹치며 업계 관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문제는 건자잿값 급등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다.

◆상반기 전력거래량 역대 최고… 무더위·코로나 완화 영향☞

때 이른 무더위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1~6월) 전력거래량이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와 하반기 통틀어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3위 규모다.

◆野 “尹, 취임 두달 만에 지지율 35%↓… 문제는 인사 참사”(종합)☞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취임 두달 만에 지지율이 35% 밑으로 하락했다. 주된 이유는 인사 참사”라며 인사검증시스템 재정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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