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 및 미션 수행 시 1인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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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오는 23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념코인’을 배포한다. 사진은 올해 제작한 기념코인의 모습.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2.07.11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오는 23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기념코인’을 배포한다.

기념관은 2018년부터 매년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 추모사업의 하나로 기념코인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제작한 기념코인에는 시모어 알빈(Seymour Albin, 당시 미 52포병대대 일병)과 지미 앨런(Jimmie Allen, 당시 미 21보병연대 제1대대 일병)의 모습, 이름, 당시 소속 및 계급이 새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유엔군 참전의 날인 오는 27일이 평일인 관계로 23일에 진행한다. 행사 당일 기념관 안내 책자를 활용해 상설전시실을 관람하고 미션 활동을 수행하면 1인당 1개씩 기념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배포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관 관계자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를 통해 스미스 부대와 죽미령 전투를 알림은 물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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