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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담양에서 103세 치매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담양군 담양읍 한 요양원에서 A(103, 여)씨가 외출한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요양원 측 신고를 접수했다.

치매 증세를 보인 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분홍색 꽃무늬 상의를 입고 노란색 보따리를 든 채 홀로 요양원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담양읍 한 아파트 단지를 걷는 모습이 포착된 뒤 행방이 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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