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로 전세계 주요 36개국 중 1위언론사 홈페이지 소비는 4%에 불과[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국가 중 포털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7 한국’ 보고서에 따르면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가 전 세계 36개국에서 디지털 뉴스 소비 통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검색 플랫폼으로 뉴스를 읽는다고 답한 비율이 77%로 집계됐다.이는 전세계 평균인 30%를 2배 이상 웃도는 수준으로 조사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포털
유 전무 “네이버·카카오, 위원회에 관여 안 해”“스포츠 뉴스 부문, 있어선 안 되는 일 일어나”[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서포트 리더(전무)가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사위원들이 입소문을 통해 사실상 공개돼 언밸런스 상황이 됐다고 발언해 네이버 뉴스제휴평가 과정의 공정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유 전무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저널리즘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네이버를 위한 것이 아니며 네이버와 카카오는 위원회에 관여도 하지 않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네이버·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콘텐츠 제공으로 인해 발생하는 광고 매출액의 일부를 방송통신발전기금에 분담하도록 하고 이 기금의 일부를 지역방송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 대상에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포털사업자)를 포함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0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신문법 제2조제6호에 따른 인터넷뉴스서
56.3%, 이세돌 9단 승리 예감딥마인드 CEO 방한, 자신감 보여에릭 슈미트 회장도 대국 관전 예정 9일 첫 대결… 15일까지 총 5판[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오는 9일 세계 바둑랭킹 1위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AI) 컴퓨터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다. 알파고는 지난해 10월 중국의 프로기사 판후이 2단을 5대 0으로 꺾은 전력이 있으나, 이번엔 바둑계 최고 실력자인 이세돌 9단과의 대국인만큼,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구글은 지난 2014년 인공지능 기업 딥마인드를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10명 중 7명 사용… 반면 유료 구매 의사 매우 낮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사용자 중 열에 일곱은 뉴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뉴스를 유료로 구매하겠다는 사용자는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3일 발표한 ‘스마트 미디어 환경과 뉴스 콘텐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 중 70%가량이 뉴스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팀은 지난 7월 14일에서 25일까지 1068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