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11개 기관이 참여, 제주에서 공식 발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웰컴센터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에 참석해 국내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를 발족하는 데 뜻을 모았다.이번 제주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전국 총 11개 지방관광기구가 참석했다. ▲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남관광재단(대표 황희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대전관광공사(사장 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임경대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벚꽃이 만발한 산길을 따라 차를 몰고 가면 낙동강의 장엄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임경대가 나타난다.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이 정자는 고운대, 최공대라고도 불리며 뛰어난 학자 최치원이 머물며 시를 읊었던 곳으로 유명하다.산책로는 나무 바닥으로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소나무가 길게 늘어선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솔 향기가 가득하며 임경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이 21일 관광산업을 도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경제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경남도는 남해안 지역이 교통인프라 부족과 제도적 한계로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이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고 종합적인 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는 관광개발국을 신설했다.관광개발국은 K-관광의 메카로 육성을 위한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과 투자 유치, 테마있는 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 마련, 복합 해양레저관광 육성 및 규제개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 겨울철 이불 속에서 벗어나 어른들에게는 정겨운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2월에 가볼 만한 ‘우리 동네 레트로 여행지’가 소개했다.통영시 봉평동에 자리한 통영 봉숫골은 작고 아담한 동네로, 책방, 사진관, 카페 등이 즐비해 걸어다니며 구경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이 동네에는 '색채의 마술사'로 알려진 전혁림 화백이 살던 집을 헐고 새롭게 세운 전혁림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전혁림 화백과 그의 아들인 전영근 화백의 작품을 세라믹 타일 7500여 장으로 장식한 외벽은 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남해안 관광개발 핵심 프로젝트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남해안 지역의 광역 관광개발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발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도와 남해안권 7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경남연구원, 경남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수행계획 발표에 이어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용역은 도내 남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거점 조성과 관광자원 조성사업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22일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해 12월 14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지난 3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인사청문회) 신설(2023년 9월 22일 시행)에 따라 인사청문회 도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에 지방공사의 사장,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으며, 지방의회는 인사청문의 절차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다.그동안 경남도의회는 인사청문 관련 상위법이 없어 의회와 집행기관 간 협약에 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한 경남대표단(단장 박완수 도지사)이 지난 11일 현지시각으로 행사 개막식에 참석하며 투자유치와 수출활동을 전개했다.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의 높은 집적률과 국책연구기관이 다수 소재한 경남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하고 각종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며, 행사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남해안의 해양관광과 5대 테마버스 투어 등 경남여행과 관련된 콘텐츠를 소개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에 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회장 조영명)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울릉도 일원을 방문하고 해양관광거점 조성과 관광 콘텐츠 방안 모색을 위해 현지 활동을 펼쳤다.연구회는 이번 현지활동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한 경남의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내실 있는 관광 정책을 수립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이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울릉도 일원을 방문했다.울릉도는 대표적인 생태관광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2025년 울릉공항 개항 예정으로 앞으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을 포함하는 관광상품을 출시‧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7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 확정된 가야고분군 중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등 총 5개의 가야고분군이 경남지역에 분포해 있다.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되면서, 경남이 기존에 보유한 세계유산(해인사 장경판전, 통도사, 남계서원)과 지역 관광명소, 익스트림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전국 박람회 참가를 통해 문화예술·관광도시 홍보에 나서고 있다.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관광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또 오는 10월과 11월에도 임진왜란 3대 대첩(진주·고양·통영) 문화 교류와 관광캐릭터 하모 홍보를 이어간다. 먼저 시는 10월 산청에서 진행될 한방약초축제에 참가해 진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같은 달 코엑스에서 열릴 트레블쇼에도
경상남도에는 많은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가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적인 장소가 있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진주 진양호,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남해안 관광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 부산, 전남 시도지사가 남해안 관광의 미래비전에 대해 각각 발표한 뒤, 이경찬 영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남해안 관광벨트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한 대담이 이어졌다.박완수 도지사는 ‘즐거운 경남, 남해안 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남해안의 섬 하나하나가 역사와 문화, 섬 고유의 지형적 특성이 있어 관광자원으로 개발되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남관광산업연구회가 2023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부문에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이번 2023 지방의정대상은 ㈜법률저널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의원 연구단체를 심사·선정했다.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그 중 정책연구부문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2022년 7월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경남 관광산업발전과 정책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지난 20일 파리 루브르에 공항에서 열리는 항공우주산업전을 방문해 투자유치설명회·수출상담회를 통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수출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박동식 사천시장, 김민석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로익 폭슈홍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데미안 페레이라 에어로몬트리올 이사, 스캇터커 FDH 에어로 대표 등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원자력, 방위, 우주항공 등으로 중심을 옮기고 있으며, 이에 더해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관광산업을 총괄하는 '경남도 관광재단'을 출범시켜 코로나19 이후 경남 관광의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이러한 노력 중에, 경상남도의회가 경남 관광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은 지난 5일 태국 내 1800여개의 관광법인이 소속된 '태국관광협회' 회장 등과 방콕 라마다 호텔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미국 아마존 온라인마켓 내 경남무역관을 개설하고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아마존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이 수행하며 지난해 11월 아마존 마켓 내 경남무역관을 개설하고 도내 수출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와 홍보, 배송·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시장 진출을 지원한다.아마존 입점을 위한 까다로운 인증·승인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국시장 유통경험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전국적인 관광 수요의 회복세에 발맞춰 경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관광객 모집을 시작한다. 테마별 관광상품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전담여행사를 선정하고 상품 홍보·관광객 모집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테마별 관광상품은 5개로 각각 럭셔리(디오제이씨), 지리산(동백여행사), 치유힐링(대원여행사), 익스트림(여행공방), 해양레저(울산착한여행) 주제로 특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럭셔리 관광은 남해의 럭셔리 골프장과 요트투어를 결합한 상품과 삼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봄을 맞이해 봄꽃 내음을 마음껏 즐기는 매력적인 봄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나볼까. 보석을 품은 숲 월아산 숲속 진주는 산림휴양을 넘어 산림교육,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 공간이다. 우드랜드에서 목공체험을, 벚꽃 내음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캠핑과 힐링을 즐기고, 짚와이어와 네트어드벤처 같은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수선화와 튤립의 향연 산유골수목공원 통영은 희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회장 조영명)가 하동·남해군 일원을 찾아 지난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 활동을 추진한다. 경남관광산업연구회는 2022년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분석해 이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 제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하동과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의 관광실태와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15일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와 케이블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31일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관광재단 도내 3개 출자·출연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기관 직접 방문은 경남의 재도약, 새로운 원년을 맞아 민선 8기 비전과 핵심가치들을 공유하고 도민을 위해 함께 뛰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관광재단이 입주한 창원컨벤션센터(CECO)를 찾아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민선 8기 정책들이 본격화되는 만큼 각종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