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옥균 이웃사촌 무료법률상담소장이 지난 22일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전옥균 후보는 “25년간 무료 법률상담을 해왔지만, 이번 정권처럼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은 적은 없었다”며 “극한으로 치닫는 나라살림은 시민들의 숨통을 조여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통령 눈치만 보고 찍소리 못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180석 몰아줬음에도 정부 견제에 그 무능함을 보였다”며 “검찰독재 조기종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박균택 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가 더불어민주당 4.10총선 광주 광산갑 제22대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 경선 결과는 지난 6일 밤 10시 박범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발표했다.박 후보는 “광주시민은 오만하고 무도한 윤석열·한동훈 정권을 심판하고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 저 박균택을 선택해 주셨다”며 “엄중한 시기에 무거운 책무를 부여하신 광주시민과 당원들의 뜻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정당사상 초유의 일로 현역의원 2명과 김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 경쟁하는 가운데 지난 5일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골든빌오피스텔에 소재한 김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4월 총선이 40여 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안의 국회 통과로 기존 안산 4개 지역구가 3개 구로 조정됨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3일, 14일 안산시민 100% 참여하는 안산을, 병 통합경선을 할 예정이다.이날 김 예비후보 개소식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사무소 집중 방문의 날과 함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 정치개혁 등 3대 개혁 과제 해결을 위해 정치적 유불리 따지지 않고 선봉에 섰다”며 “제22대 국회에서 이들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미래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동인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 예산 확보,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 완화, 동원고 방음 터널 문제 해결, 수원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서울 이외 전국 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진보당 부산시당 노정현 위원장을 포함한 예비후보자 5명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국민승리 총선’을 펼치겠다는 각오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진보당 부산시당 예비후보자들은 12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정권 2년, 연이은 참사에도 국가는 없었다. 민생은 구렁텅이에 빠지고 남북관계는 파탄났다”며 “야권과 노동자를 향한 검찰 독재와 거부권 통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가 위기엔 무능하고 국민 고통은 외면하는 윤 정권 독재 종식을 위해 진보당 부산시당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해 ‘3.1 운동과 대한민국의 탄생’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삼일절과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인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와 ‘3.1운동과 대한민국의 탄생’을 주제로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사실과
“검수완박은 나라의 근본을 무너뜨리는 짓이다”“172석 공룡 민주당 일방통행 땐 지방 선거서 심판”“정권저격수 ‘삭발투혼’… 저지대열에 함께 하겠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이주영 경남도지사 예비후보(전 해양수산부장관)가 15일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추진을 강력히 비판하고 저지대열에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을 위한 당내 경선이 시작되는 이날 “‘검수완박’은 나라의 근본을 무너뜨리는 짓이다”라는 제목의 긴급 성명서를 SNS를 통해 발표했다
광주, 48% 높은 사전투표율대기줄 없이 빠르게 진행돼시민들 “편 가르기 그만해야”투표거부자 권력 다툼 비판도“전반적인 조직 쇄신도 필요”[천지일보 광주=서영현·이미애·김도은·김미정·전대웅 기자] 전남·광주가 역대급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9일 오전 6시에 시작한 광주시 북구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는 비교적 조용하고 한산한 분위기다.이는 지난 4일과 5일에 진행된 높은 사전투표율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광주시선관위)에 따르면 광주는 120만 9206명의 유권자 중 58만 3717명이 사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이 30일 “집권당이자 책임정당으로서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4.7재보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심기일전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새해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는 과제와 함께 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 등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을 이루기 위해 총선 직후 다짐했던 겸손과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흔들리지 않은 원칙과 공정으로
지난달 30일 DJ 센터서 ‘공수처법 토크콘서트’도 진행내년 총선 승리,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의지 등 다짐[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 서구갑 국회의원)이 상설위원회 합동발대식과 공수처법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14개 상설위원회 위원 및 선출직공직자, 지역위원회 핵심당직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여했다.상설위원회 합동발대식과 공수처법 토크콘서트는 2020년 총선 승리와 검찰개
조오섭 직무대행 “운영위·동협의회장단 필두로 조직 정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조오섭 북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지난 26일 운영위원회와 동협의회장단 및 상설위원회장단이 참석한 확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 더불어민주당 총선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에 이어 이날 동협의회장단과 상설위원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합동 연석회의까지 개최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조 직무대행은 이날 필승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
“검찰 개혁의 중단없는 추진과 민생 정치의 복원 기대”[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재수 국회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관련해 “부산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시대적 요구인 검찰 개혁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15일 성명을 발표했다.민주당 부산시당은 “모든 선진 민주국가가 그러하듯이 독단적이고 집중된 검찰 권력을 분산하고 민주적 통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헌법적 가치이자 국민의 여론이다”면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원리 앞에서 검찰도 결코 예외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또 “무엇보다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15일 의회 입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검찰개혁과 공수처설치를 촉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찬반 진영 갈등이 부산에서도 가열됐다. 5일 대검찰청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강조하며 조국 장관을 수호하는 측과 조국의 퇴진과 구속을 촉구하는 측의 집회가 열렸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도 같은 성격의 집회가 진행되면서 전국을 달궜다.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5시 부산 서면 금강제화 앞에서 ‘제3차 조국 파면 부산 촛불집회’를 열고 조국 장관의 퇴진을 촉구했다. 집회에는 김현성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남구을 당협위원장 등 각계 대표 인사들이 참여해 조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역 교수들을 비롯한 전국 대학교수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국내외 교수, 연구진 등 4090명이 실명으로 동참한 명단을 공개했다.‘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일동’은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개혁이다”라는 제목으로 검찰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현재 사태 핵심이 조국 가족 문제인가? 그렇지 않다. 수십 년 동안 이 나라 민주주의 성패를 결정지을 핵
‘현직 장관 자택 압수수색… 헌정사 초유의 사태 발생’[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현직 법무부 장관의 자택이 압수수색 당하는 헌정사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25일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 압수수색과 관련해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앞에서 조장관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충남도당은 “조국 장관이 ‘위법함이 없다’고 항변했지만, 검찰 수사를 통해 숨겨왔던 흉악한 ‘조국 게이트’의 실체와 몸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누구보다도 도덕적인 척, 약자를 위하는 척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두 번째 ‘검사와의 대화’ 자리를 위해 충남 천안시 청당동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을 방문했다. 이날 천안지검 앞에서는 조국 장관 지지자들이 ‘장관님 힘내세요’ ‘검찰 개혁’ ‘검찰개혁완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가운데 부산지역에서도 여야 간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조국 법무부장관의 법무 검찰 개혁에 큰 기대를 건다’는 제목의 대변인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권력기관 개혁 의지를 강력히 지지하며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민주당 부산시당은 “조국 장관은 이제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을 흔들림 없이 중단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지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더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환영한다”며 9일 성명서를 발표했다.그러면서 “시대적 과제인 법무·사법개혁에 대한 전문성과 의지를 지닌 적임자로서 제 역할을 다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무차별 의혹과 인신공격이 자행됐지만, 의혹만 남발했을 뿐 ‘후보자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 등 임명을 취소할만한 사유가 나오지 않았다.따라서 이번 조치는 대통령에게 부여된 헌법상 인사권을 적법한 절차에
오 시장 “인권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 통감한다”진상규명·피해보상 핵심인 ‘특별법 제정’ 촉구[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역 최악의 인권유린 사건인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오거돈 부산시장이 “시가 복지 시설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해 시민들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30년 전 행해진 형제 복지원 인권유린 사건 피해자들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공식 사과와 함께 고개를 숙였다.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제복지원 사건은 참혹한 인권유린이었다”며 “특별법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