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종교·인권단체, 사형제도폐지 이행·대체형벌제 도입 촉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는 한국이 사형제를 폐지하고, 생명의 기본권을 보호할 길을 모색하길 주시하고 있다.”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형제 폐지 국제적 현황 및 국내 이행을 위한 토론회’의 기조발제자로 나선 이반 시모노비치 국제사형제반대위원회(ICDP) 위원이 이같이 밝혔다. 시모노비치 위원은 20년간 사형 집행이 없어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인 한국이 법제화를 통해 사형제도를 완전하게 폐지하는 국가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사형제 폐지 국제적 현황 및 국내 이행을 위한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국제토론회는 사형제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연석회의와 금태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사형제반대위원회(ICDP) 등이 공동 주최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형제 폐지 국제적 현황 및 국내 이행을 위한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이반 시모노비치 국제사형제반대위원회 위원이 발제를 하고 있다. 이번 국제토론회는 사형제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연석회의와 금태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사형제반대위원회(ICDP) 등이 공동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