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 주(4월 29일∼5월 3일) 소비자물가동향이 3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유지했는지에 대해 발표된다. 실물경제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산업활동동향도 발표된다.통계청은 다음달 2일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소비자물가는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월 3.1%로 반등한 뒤 3월에도 3%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이 중 농·축·수산물 물가는 11.7% 올라 2월의 11.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는 농산물이 20.5%로 높은 상승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감사원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2024년도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부통제제도를 고도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지난 2022년부터 내부통제제도를 도입한 농어촌공사는 현장부서, 본사 업무 주관 부서, 감사실을 연계한 3단계 리스크 방어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다. 또한 업무별 내부통제 체크리스트 정립과 운영 실태평가를 통해 부패 요소를 예방하고 통제하는 등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난해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23개 준정부기관 중 1위로 자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명은 웨이블 뒤에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했다.웨이블 브랜드는 현재 5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폐기물·자원순환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Re100 등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가 강화하하는 가운데 민간 기업들이 대책 논의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기후통상전략을 수립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SDX재단이 24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을 주제로 리월드포럼2024를 개최했다. 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KDB산업은행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리월드포럼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현대차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과 전라남도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약 5주간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현대차는 실증사업 참가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이 취약계층의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상생금융 확대 및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363억원의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앞서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 2월 18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 바 있다.지난 1일부터는 청년 및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 총 60만명을 대상으로 908억원 규모의 민생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AI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Responsible AI Center(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센터, RAIC)’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RAIC는 AI 기술이 사용자에게 유익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 보호 등 AI가 악용될 수 있는 분야에서 위험 수준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더불어 사내 적용 중인 AI 윤리원칙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실무에서 즉시 이행 가능한 수준의 지침으로도 제작한다KT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오는 24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업의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대상으로 ‘POWERING HR! AI 세상 속 HR 전략 수립을 위한 CHRO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내 HR 및 디지털 혁신 담당 임원을 초청해 HR 조직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 고객 사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HR 조직의 디지털 전환 전략, AI 기술을 접목한 HR 업무의 공정성·업무 효율성·생산성 향상 방법 등을 총 4개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 및 시기, 연령별 다빈도 재해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가 정비된다.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통계 정비 및 분석, 안전·보건 관리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취약분야를 지금보다 더 세부적으로 파악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사처는 관련 통계를 정비하고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한국의 물가 상승세가 주요 7개국(G7)뿐 아니라 경제구조가 비슷한 대만과 비교해봐도 가장 가파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한국은 올해 1~3월 기준 과일·채솟값 상승률이 대상 국가들을 다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에너지 가격 상승률도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영국·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G7, 전체 유로 지역, 대만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를 내놨다. 조사 결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 문제에 대응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로서 재생시키기 위한 밑그림을 내놨다.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을 통해 농촌을 ‘국민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거쳐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중장기 전략계획이다. 이번 발표에 따라 139개 지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운전 방법 개선으로 세계 최초 대용량 가스터빈 주파수 조정 기술을 확보해 신규 서비스 시장 진입을 노린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전력시장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신재생 발전량 증가로 대규모 설비 고장이 발생할 경우 순간적인 주파수 하락에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영국 등 선진국은 동기조상기 등 별도의 주파수 조정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동기조상기 설치는 대규모 신규부지 확보와 수천억원의 투자비용 문제로 자원의 적기 확보 가능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었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코레일유통이 편의점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한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코레일유통은 철도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전국 187개 역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 240개소를 운영하고 최근 편의점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편의점 관리직 사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방식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3월·4월 2회에 걸쳐 진행된 관리 사원 간담회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물류 거점인 동탄 물류센터에서 진행했다.매장을 관리하는 사원들이 직접 편의점 물류 시스템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홍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발족한 언론홍보자문위원회는 교통과 언론,정보통신기술(ICT), 법률, 국제협력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향후 2년간 국민소통형 홍보정책 자문활동을 한다.자문위원들은 분야별로 국민의 공감도를 높일 수 있는 언론홍보 전략 제시, 기관 인지도 향상, 교통안전 분야 제도개선 등 각 전문 분야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이날 언론홍보자문위원장으로 이창운 인프라경제연구원장이 선출됐다.이창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올해 방산 수출에 무역금융 10조원을, 첨단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에 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목표로 한 방산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이날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KAI는 다목적 전투기(FA-50) 등 전투기 220여대를 인도네시아·이라크·폴란드 등으로 수출해 왔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FA-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국민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추진한다.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홍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발족하는 자문위원회는 교통과 언론, ICT(정보통신기술), 법률, 국제협력 등 각 분야 국내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다. 분야별로 각 위원은 국민의 니즈를 파악해 TS의 홍보 전략 수립 자문 등 양방향 국민 소통형 자문 활동을 펼쳐나간다.아울러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국민의 공감도를 높일 수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조사는 매년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과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등을 평가해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된다. 올해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공기업 21개, 준정부기관 52개, 기타 공공기관 110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사는 지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고객만족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외국인 임금근로자 10명 중 8명이 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금에 대한 불만 또는 업무 과중, 위험도 등의 이유로 이직을 희망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10명 중 1명꼴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은 17일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12월 발표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체류자격별로 세분화한 결과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임금 수준은 200만~300만원 미만이 50.6%, 300만원 이상이 35.8%로 나타났다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15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는 상생협력법에 따라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 평가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총 10회) 최고등급을 얻었다.남동발전은 ‘그린·디지털 혁신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그린 밸류체인 조성’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추진 전략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이 지난 12일 한국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영구 이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손해보험과 화재보험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의 공동 개발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의 상호 협력 ▲위험예측 모델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예측 정확도 향상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관리 및 예방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아울러 재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