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1분기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지만, 1~2월 증가율에 비해 둔화세를 보였다.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1~3월) 공업이익은 1조 5055억 3000만위안(약 286조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중국의 공업이익은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본업에서 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을 달성한 대기업의 실적을 집계해 산출한다.통계국은 “공업이익은 지난해 2.3% 감소에서 증가세(플러스)로 전환했다”면서 “분기별로 볼때에도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다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직장 문제로 찾아온 사람들에게 굿을 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속여 거액을 편취하고 옛 연인에게 스토킹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무속인이 사기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사기,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무속인 A(51, 여)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20년 6월 18일 자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한이 27일 ”미국과 적대 세력의 군사적 준동과 침략적 기도를 감시·장악할 우주 정찰 기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계획대로 결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우주군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핵선제공격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 우주군사화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또 “우주를 군사화하려는 미국의 패권적 기도는 현 시기 국제 평화의 주된 위협”이라고도 비판했다.지난 12~26일 진행된 한
우주 쓰레기 회수 서비스의 사업화를 추진 중인 일본 스타트업 아스트로스케일이 로켓 잔해를 성공적으로 근접 촬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실증 위성 '아드라스J'를 이용해 수백m 거리에서 촬영한 로켓 잔해는 일본이 2009년 발사한 H2A로켓 15호기의 2단 부분이다. 길이 약 11m, 직경 약 4m 크기이며 고도 600㎞에서 고속으로 돌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아스트로스케일은 "이처럼 근거리에서 촬영한 우주 쓰레기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은 세계 처음"이라며 회사 홈페이지에 이미지를 게재했다.앞서 이 회사는 지난 2월 일본 우주항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신규 행정수요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조직개편을 시행했다.이 중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AI(인공지능)전략과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 신설되는 것으로 AI도입 행정기반 구축, AI분야 지원사업 등을 담당하는 AI전략팀, 자율주행 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전략팀, 공공드론 관련 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드론팀 총 3개 팀으로 이뤄졌다.앞으로 AI전략과는 AI기반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신라호텔 사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환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호텔신라 사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웰컴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신라호텔 사장),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신라호텔 사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꽃다발과 웰컴키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신라호텔 사장),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편 방문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외래객 대상 환영 분위기 조성 및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자 2023년 이래 세 번째 환영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행사에 이어 가을 시즌(9~10월)에도 국내 주요 국제공항 및 관광지역 등에서 환영주간이 펼쳐진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24 한국방문의해 환영주간 개막 행사에서 프로미스나인의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한편 방문위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외래객 대상 환영 분위기 조성 및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자 2023년 이래 세 번째 환영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행사에 이어 가을 시즌(9~10월)에도 국내 주요 국제공항 및 관광지역 등에서 환영주간이 펼쳐진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이다.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홍콩과 지리적으로 인접하다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가 지난 17일과 18일 현지의정 활동을 통해 정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상인 도립남해대와 거창대를 방문, 창원대와의 통합과 기숙사 리모델링 등 당면현안에 대해 지적과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진 25일에는 통합 대상 중 하나인 국립창원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창원대 박민원 총장, 남해대 노영식 총장, 거창대 김재구 총장, 교육인재과 하정수 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창원대와 도립대 통합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
[베이징=신화/뉴시스] 베이징 항공우주 관제센터가 제공한 사진에 26일 유인우주선 선저우 17호와 선저우 18호의 우주인 6명이 톈궁 우주정거장에서 만나 포옹하고 있다. 2024.04.26.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2024년 1분기 매출 9조 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분기 대비 각각 +2.5%, -11.9%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26일 공개했다.에쓰오일의 2024년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9조 308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부 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2024년 1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은 다음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4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군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관련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466억원, 면적 35만 360㎡ 규모의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를 2020년 11월 착공했다. 오는 5월까지 산업단지 준공인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에는 항공MRO, 항공물류, 부품 등의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현재 산업시설용지 중 4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부지로 확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이민근 시장을 포함한 경제사절단이 지난 24일(현지 시각) 오후 독일 작센주 드레스덴시를 공식 방문해 국제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열린 간담회에선 두 도시 간 향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및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상호 간의 전략이 논의됐다.드레스덴시는 독일 동부에 위치한 작센주의 주도로, 수도인 베를린으로부터는 남쪽 189㎞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재건된 동독의 중요 도시 중 하나로 특히 1990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25일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에서 헬기로 응급환자를 직접 인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여수시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중형 경비함정(516함)과 서해해경청 소속 여수항공단 헬기를 이용해 경비함정 갑판의 응급환자를 헬기 호이스트(기중기)를 이용해 직접 인양했다.이번 훈련은 헬기가 갑판에 내려앉기 어려운 중·소형 경비함정에서도 응급구조사에 의한 응급처치 후 호이스트와 구조 바스켓을 이용해 헬기에 직접 탑승해 전문 의료기관에 이송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