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덕남동에 있는 향등제 수변 건강누리길 조성사업이 10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남구는 30일 지역 주민들에게 개발제한구역 내 생태적 공간을 활용한 휴식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0억원 가량을 투입해 향등제 수변 건강누리길을 조성했다. 향등제 수변 건강누리길은 빛고을 전남대병원과 현재 광주시에서 조성 중인 시립수목원 중간 사이에 있으며, 저수지를 둘러싼 개발제한구역 내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1년 개발제
계절 꽃·수목 3637본 심어[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쉬어갈 수 있는 학교숲으로 탈바꿈했다.용인시는 토월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외에도 인근 지역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시비 6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내 놀이터와 학교숲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투수성이 좋은 인조 화강석 블록을 새로 설치했다.또 계절별로 피는 시기가 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운봉읍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주변에 조성된 ‘백두대간 국민여가 캠핑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에 1만 228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올해 3월까지 2568명이 캠핑장을 이용했다. 지난 2018년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주변에 조성된 국민여가 캠핑장은 총 31면 캠핑사이트와 샤워실, 물놀이터, 유아숲,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코로나19 이후 캠핑에 관심 두게 된 캠핑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실제로 다음 달 캠핑장 주말 예약은 매진된 상태이다. 캠핑장의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한울공원에서 추진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는 경기도 공원녹지부문 보조사업으로 서해안에서 유입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자 생활권 주변 녹지(수목)축 형성을 목표로 배곧신도시 해안과 접한 4.5㎞ 선형으로 이어지는 한울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해 시행됐다.이번 사업으로 꽃과 향기가 있는 수목(수수꽃다리, 칠자화 등)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내년 봄부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식재경관을 선사하게 됐다.특히 기능적 측면의 효과뿐 아니라,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우리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 추석을 앞둔 18일 오후 대전의 가을 하늘은 높아만가고 그 파란 하늘 가운데 하얀 구름은 다채로운 모양으로 행인의 눈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구름의 모양은 봉황, 양떼, 흰말(白馬), 물고기, 강아지, 흰곰, 토끼, 해마, 열대어, 이불솜, 솜사탕에 이르기까지 보는 이의 상상력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마치 생물체와 같이 움직이며 흘러가고 있다. ‘신출귀몰(神出鬼沒)’이란 말처럼 갑자기 나타났다가 어느새 사라지며 여러가지 신비로운 모양을 연출해내는 구름은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코로나 시대 “식목일의 의미 되새기는 기회”‘틱톡의생명숲 챌린지’… 묘목 700그루 기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숲공원이 글로벌 숏폼 모바일 플랫폼 틱톡과 함께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와 어울리는 반려식물을 찾아 짧은 영상을 촬영해 #서울숲 #나의반려식물 #틱톡의생명숲 #식목일 등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전 세계 틱톡 크리에이터들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지난 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이벤트는 #틱톡의생명숲 챌린지에는 ITZY(있지), woo!ah!(우아)
수청동, 맑은 물이 흐르는 곳청설모, 개구리 등 생태학습장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19주제원새로운 산림교육 시스템 구성연간 여행객 10만명 넘어가[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끝날 것 같지 않던 무더위도 소리 없이 떠나가고 벌써 9월의 끝자락에 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긴 장마의 싸움에서 벗어난 가족과 연인들은 주말을 이용해 자연의 품을 찾는다. 본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이때 맑은 가을 하늘을 마음껏 느끼며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물향기수목원을 찾아봤다.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물향기수목원은 오산시에 있어
1500㎡ 규모, 올 가을 핑크빛정원 기대[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사진명소로 인기몰이 중인 ‘핑크뮬리’를 울산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29일 태화강대공원 오산못 주변 1500㎡ 규모로 ‘핑크뮬리 정원’을 조성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분홍억새 핑크뮬리를 비롯한 팜파스글라스 등 3만 8000본을 식재했다. 이에 올 가을부터 이색적인 핑크물결을 즐길 수 있다. 또 사계절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겨울철 수피가 붉은빛을 선사하는 흰말채 4345본도 식재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시는 핑크뮬리 정원을 찾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았다. 한국전쟁 당시 참혹했던 모습은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곳곳엔 전쟁의 상처가 뚜렷이 남아있다. 본지는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역사적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다.승일교, 남과 북의 합작다리… 평화통일 상징 노동당사, 암울한 곳에서 통일 공연 장소로백마고지 전적지, 수많은 사상자 위로의 공간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발견하셨나요, 바로 ‘통일’이라는 두 글자입니다. 백마고지역으로 가시는 길 승객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가셨으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도심에서 꽃, 녹음, 열매, 단풍을 체험할 수 있게 가로수길 중 경관이 뛰어난 지역을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 시민들이 걷기운동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4월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다. 하지만 도시 사람들은 봄을 느낄 만한 여유도 장소도 없다고 여기고 살아가는 게 사실이다. 에에 인천시가 도심에서도 쉽게 계절의 풍경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가로수길 20선’을 소개한다.‘꽃이 아름다운 길’은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와 벚꽃 등이 피는 참외전로, 벚꽃로, 호구포
본지는 올해 초 故 삼성 이병철 회장이 남긴 24가지 종교질문에 답한 여러 종단 성직자들의 답을 가감 없이 게재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독자들의 요청으로 경서의 해석이 가장 다양한 개신교단을 중심으로 성경 교리비교를 진행해 왔다.성경 교리비교 이후 최근까지 본지에는 “성경 중 견해차이가 가장 심한 요한계시록을 개신교단별로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창간 3주년 특별기획으로 ‘요한계시록 교리비교’를 진행함으로써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불교나 유교 등 타 종교는 교단이
저자에 따라 달라지는 주석해석개신교인들이 접하고 있는 주석성경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교회에 1980년대 이후 다양한 종류의 주석성경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이 왜곡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는 주석성경마다 기록된 해설이 저자에 따라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주석성경 현황주석성경에는 성경 본문에 대한 내용, 지도, 도표, 일러스트 등이 포함된 성경을 일컫는다. 1980년대 이후 ‘톰슨관주성경’ ‘그랜드성경’ ‘디사이플 주석성경’ ‘목자성경’ ‘굿모닝성경’ ‘플러스 만나성경’
하나님 계명과 예수 믿음 지키는 자들의 승리 담은 예언박 성 하 목사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요한계시록의 교단별 해석을 대하면서 독자들은 심한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다. 왜 이런 혼란이 존재하는가?12세기 왈덴스인들과 14세기 위클립(John Wycliffe), 16세기 루터(Martin Luther)와 틴데일(William Tyndale) 등의 목숨을 건 성경번역으로 영적 시력을 회복한 개혁자들(위클립, 멜란히톤, 칼빈, 틴데일, 바안스 등)은 하나같이 다니엘서(7장, 8장, 11장)와 요한계시록(12장, 13장, 17장), 데살로니가
재림 직전 참된 기독교인들을 멸절시키려는 영적 전쟁박 성 하(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목사어떤 주석가들은 아마겟돈 전쟁을 중동의 어느 지역에서 남진하는 러시아 세력(북방 왕)과 북진하는 아프리카 세력(남방 왕), 그리고 서쪽에서 몰려오는 유럽과 미국의 군사력과 동쪽에서 올라오는 2억에 달하는 중국의 군사력이 격돌하는 인류 최후 전쟁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세대주의 해석에서 차용한 것으로 너무 모순이 많은 해석이다.아마겟돈이라는 지역이 지구상에 존재한 적이 없다. 요한은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계 16:16)”이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