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30일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도 구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듣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새로운 동구, 구민이 신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힘차게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박희조 동구청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2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근심과 걱정을 털어내고 소망하는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21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제3회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지난 8월(정부세종청사), 10월(정부서울청사)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날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직접 대전을 방문해 지역현안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에서는 박민범 부구청장이 회의에 참석해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에 대해 발표를 맡았고, 지역현안 과제로 환경정비구역 내 음식점 면적 확대 및 민박업 허용, 대청
보호구역 내 행위제한 완화주민 재산권·수질 보호 기대승인 면적, 14만 4738㎡[천지일보 장수=류보영 기자] 장수군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번암면 4개 마을(상동, 하동, 원지지, 광대)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구역 지정 승인을 받아 건물의 신·증축 등의 요건이 완화됐다고 2일 밝혔다.환경정비구역 지정은 상수원관리규칙 제15조에 따라 도지사의 승인을 통해 행위제한을 완화하는 것이다. 행위제한 완화 승인을 얻으면 지정된 지역 안에서 건축물의 신·증축 및 건물 용도 변경 등이 가능해진다.이번 환경정비구역 지정은 지역주민 불편사항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변경 지형도면·지적’ 고시5년 이상 거주 주민, 음식점 신축·용도 변경 가능광교산상생협의회, 상생 협력 협약 이끌어 내[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시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변경(해제)하는 내용을 담은 ‘광교상수원보호구구역 변경 지형도면 및 지적’을 15일자로 고시했다.이번에 고시된 지역은 광교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중 사유지로 총 8만 34㎡다. 지목(地目)이 대지인 7만 930㎡와 기존 건축물 중 단독주택 건물 부지인 9104㎡다.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로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지목이
수표도시환경정비구역도 종합대책 마련 전까지 사업추진 중단보전·정비 원칙 조사 후 공론화 거쳐 정비계획 연말까지 수립[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세운상가 일대 도심전통산업, 생활유산인 을지면옥과 양미옥 등 오래된 가게(老鋪)를 보존하기로 했다.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을 이 일대 도심전통산업과 노포 보존 측면에서 재검토하고, 올해 말까지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 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역사문화자원에 대해선 최대한 ‘보존’ 원칙을 지켜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광교산 주민지원방안이 포함된 조례 제정수질관리계획 수립,유역 상생위원회 구성[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광교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는 해묵은 갈등을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해결한 사례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주요 현안을 풀어가겠다”염태영 시장이 16일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시 승격 70주년인 2019년을 ‘수원시 재창업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수인선 지하화,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집장촌 ‘옐로우 하우스’ 연내 철거[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구 숭의1 지역주택조합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인천시는 지역 내 마지막 집장촌인 남구 숭의동 성매매집결지(옐로우 하우스)가 연내 철거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먼저 인천 남구는 ‘옐로우하우스’가 포함된 숭의1 구역인 숭의동 362-19번지 일원에 대해 지난 5월 17일 남구지역주택조합설립을 인가했다.이에 조합에서는 토지매입과 보상 등이 완료되는 대로 기존건축물을 철거하고 70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을 건축할 예정이다.인천시에서는 1960년대
“조합방식 취소하고 지주방식 추진해야”… “두 방식 모두 가능”[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영등포구 문래동4가 지주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2009년경부터 ‘토지 등 소유자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해 오던 중 지난 2월 9일 영등포구청이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구역 추진위원회’구성 지원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면서 갈등이 촉발했다.‘문래동4가도시환경정비사업지주협의회(회장 이화용)’는 영등포구청에 대해 ‘조합방식(공공지원제)’을 취소하고, ‘지주방식(토지 등 소유자)
‘광교산 상생협력 협약’ 체결[천지일보 수원=강은주 기자] 경기 수원시가 광교상수원보호구역(10.277㎢)의 1%에 해당하는 0.107㎢ 지역에 대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환경부에 건의하기로 했다.수원시광교산상생협의회는 21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광교산 일대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합리적인 규제 완화와 광교상수원보호구역의 자연·생태 보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상생협의회는 상수원 보호구역 부분 해제(환경정비구역)와 관련해 합의한 규제 완화 방안을 상호 협력해 조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최고 35층 총 999세대 공동주택 조성 계획[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영등포구가 12월 말까지 ‘신길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지정’ 을 서울시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등포구는 지난 4월 14일 ‘신길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주민제안 신청이 구청에 접수된 이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0월 18일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인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사전자문(안)이 ‘조건부’ 동의됐고, 지난 21일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연계미래 4차 산업…문화 활성화 복합 지역자동차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 기대[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성동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중랑물재생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도시환경정비구역(정비계획)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성동구는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공고(서울특별시 고시 제2016-228호)하고 자동차 종합정보센터를 공사 중에 있다.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개최 등 장안평 일대의 종합적인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관련시설의 현대화 사업으로 도시재생의 일환이다
28일 오후 2시 용산4구역 신축현장서 기공식2009년 1월 ‘용산참사’ 아픔 이후 7년 10개월만우여곡절 끝에 지난 9월 사업시행(변경) 인가주상복합아파트 4개동, 공공시설, 문화공원 등 조성[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용산구 한강로 주변 개발지역 중 가장 큰 정비구역인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용산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기공식이 28일 오후 4구역 신축공사 현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과 의원, 최규동 용산4구역 조합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지난 40여년간 건축이 제한돼 온 도시환경정비구역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건축규제 완화 범위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는 1973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40여년이 지나도록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전면철거형 정비사업이 어려워지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현추세를 감안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발상을 전환한 것이다.건축규제 완화가 확대되는 지역은 도시환경정비구역 내 미시행지구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모든 건축물이다.이번 변경안의 큰 골자는 획일적으로 규제돼온 신축
서울 동북부 및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는 역세권 중심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역세권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관리계획인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미아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안’이 지난 27일 서울시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서울 도심과 경기 북부를 관통하는 주요 지점인 미아역 일대는 미아ㆍ길음 뉴타운 등 다수의 주택정비사업구역과 인접하고 개통 예정인 우이선 경전철이 지나가는 등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역세권 배후 특화 상권으로서의 지원 기능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유천동 도시환경정비계획이 심의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과 도심기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대전시는 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유천동 339-1번지(유등교~서부터미널 사이) 일원 2만 2198㎡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계획을 심의 통과시켰다.이날 대전시 측은 “노후한 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된 유천동 해당 지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침체된 도심기능이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처음 도시환경정비가 예정된 구역은 서부터미널을 포함한 13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서울 명동의 중앙극장 옛터에 24층짜리 금융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1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명동 제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구역 변경에 따라 1198%의 용적률이 적용돼 지상 24층, 지하 7층 규모의 건물이 세워진다. 이 금융업무 건물의 최고 높이는 112m다. 한편 이 중앙극장은 1934년 개관한 국내에서 가장 유서가 깊은 영화관 중 한 곳이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기업형 복합상영관이 등장하면서 경영적자를 면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