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바다 정화활동 병행[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남면 항촌 바닷가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청정남해를 조성하기 위한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바다의 날인 5월 31일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이다. 해양경쟁시대에 맞춰 제2의 국토인 바다를 적극 개발·보전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됐으며, 남해군도 이에 발맞춰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바다의 날 행사에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수협, 어촌계연합회,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 벌교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벌교천 일대 환경쓰레기 및 고엽갈대 등을 조사해 장마철 대비를 위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정화 활동에는 벌교읍민회, 이장단협의회, 해병대 전우회, 청년어울림, 기독교연합회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해 벌교 중심하천의 환경 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벌교읍 직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하천 내 분포된 고엽 갈대를 제거하고 방치돼 있던 부유물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해 여름철 장마, 태풍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선남규 벌교읍장은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단체에 감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9일 강화도 여차리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에게 해양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소통의 시간도 마련코자 처음으로 시행되는 봉사활동프로그램이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및 자녀 40명이 일일 ‘해양환경지킴이’로 나섰다.봉사단은 3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에도 포대를 짊어지고 인근 갯벌에 버려진 페트병·폐스티로폼·폐비닐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엄마·아빠와 자녀 2인 1조로 약 2시간 동안 해안가 3㎞ 구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