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오십억 게임’ ‘화천대유하세요’라는 웃지 못할 유행어가 등장할 만큼 지금 국민의 상실감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심지어 50억원을 받았다는 곽상도 의원의 아들을 부러워하며 청년들은 좌절하고 있다.대장동에 묻혔던 국민의 피 같은 돈이 일부 설계자들의 ‘돈잔치’로 흘러간 것은 아닌지 화천대유 ‘대장동 게이트’는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요한 것은 이번 사건에 지자체, 정계, 재계, 법조인들이 한통속이 돼 어떠한 실익과 특권을 누렸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권순일 전 대법관, 김수남 전
정치권, 패러디 언급하며 공세“천화동인 하세요”도 나와[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를 풍자한 “화천대유 하세요”라는 패러디 게시물과 사진이 SNS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최근 SNS상에서 이 지사의 웃는 사진과 “올 한가위 덕담 제안 ‘화천대유’ 하세요!”라는 말이 담긴 포스터가 퍼지고 있다. 특히 “투자금의 1000배 이상 대박 나고, 일확천금하라는 덕담입니다”라며 부가설명까지 적혀 있었다. 이 외에도 ‘3억 5000만원이 4000억원이 되는 비법
“도덕성 있어야 국민통합 가능”[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차기 정부는 인간으로서 온전한 지도자가 이끄는 도덕적 정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23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차악 뽑기’말고 ‘차선 찾기’를 해야 할 때이다. 그 첫 번째 기준은 도덕성”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도덕성이 있어야 국민통합이 가능하다”며 “민주주의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제도인데 이것을 인정치 않으면 대통령선거는 축제가 아니라 전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안 대표는 “추석 밥상머리에서 ‘화천대유하
“李 ‘대장동 게이트’로 문 열어”“욕설논란, 文 ‘종전선언’ 한숨”[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이번 추석 연휴는 정부 여당의 위선에 분노한 ‘분노의 한가위’”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임승호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게이트’ 더불어민주당 청년 대변인 욕설 논란,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이 국민들의 분노를 유발했다”고 이같이 말했다.임 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은 보름달 같은 웃음으로 가득차야할 국민들을 인상 찌푸리게만 만들었다”며 “분노의 한가위의 첫 문을 연 사람은 이재명 후보로, 대장동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