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국도 77호선 해남 화원~ 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건설공사가 오는 8월 착공 예정인 가운데 해남군은 화원권역 활성화에 선제적 대응하고자 부서 간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통합조정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공사는 해남군 화원면 매월리~신안군 압해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13.49㎞, 사업비 5005억원 투입,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해남구간은 5.95㎞, 왕복 2차로(4차선)으로 계획됐다.주요사업으로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까지 2.73㎞를 해저터널로 연결하고, 휴게시설과 전망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