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서평택·북광주 톨게이트, 대동 나들목에서 화물차의 불법 개조 및 적재 상태 불량 여부 등 집중 단속을 했다고 25일 밝혔다.TS는 이날 자동차 안전 단속원을 투입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전국 화물차 합동으로 단속했다.주요 단속항목은 ▲화물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개조 ▲후부안전판 기준위반 ▲경광등 임의 설치 ▲미인증 등화 설치 ▲최고속도제한장치 해제 등이다.또한 309대의 화물차를 점검한 후 총 85대의 화물차에서 안전기준 위반,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화물차 운수 예정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운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첫 발걸음으로 대형차량을 운전하게 될 교육생의 선제적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3개년간 화물차에 의한 교통사고 치사율(11.5%)은 일반차량(8.4%)에 비해 높았으며 작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54%가 대형차량에 의해 발생했다.또한 4.5톤 이상 화물차의 고속도로 측정차로 위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해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에게 검찰이 징역 6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감리단장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구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공사 안전관리를 책임 하는 사업기술인이지만 제방이 부실하게 축조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모두 용인했다”며 “여기에 사건 직후 조직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23일 오전 10시 50분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서 1톤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로 도색작업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33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10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차량 내외부가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환경부 주관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70억원과 민간자본 80억원 등 총 150억원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진주시는 집현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SK E&S, 효성하이드로젠㈜ 등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민간사업자와 협의해 왔다. 이어 올해 2월에 효성하이드로젠과 투자 협의가 돼 공모사업을 신청, 최종 선정됐다.효성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지난해 안전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위험 행동 근절 프로젝트(Driver Risk Out Project, DROP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동을 13.1% 감소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DROP 프로젝트는 자동차 운행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운전 습관이 개선된 운전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플랫폼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티맵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4월은 교통차단 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다며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차선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로 관련 교통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최근 5개년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주원인은 졸음 및 주시 태만으로 전체 건수의 94%를 차지하고 있다.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의 경우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로 작업장 시설물 등과 충돌하게 돼 일반 교통사고(9.6%)보다 치사율이 2.9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3일 새벽 3시 48분경 경기 시흥시 일산방향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갓길 내 택배 화물차 적재함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원 42명과 펌프 등 장비 14대를 투입해 1시간 30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운전자는 자력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화물차 고객이 화물복지카드로 결제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22원씩 기본 할인한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리터당 37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리터당 4포인트 적립해 총 리터당 최대 41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HD현대오일뱅크 LPG화물복지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이용금액 기준이 없으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는 화물차 운전자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 포상하는 제도다.참여 방법은 아틀란트럭 모바일 앱(APP) 설치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최소 주행거리 3000㎞/월)’’가 높은 화물 운전자를 선별해 총 820명에게 모바일쿠폰(5만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의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2년차를 맞아 순항하고 있다.31일 군에 따르면 영암군은 2023년부터 미래차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지난 2022년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라라클래식모터스 등 6개 기업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사업은 국비 92억원, 지방비 46억원, 민자 19억원 등 총 15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영암군을 중심으로 목포시와 해남군 일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5개의 전철과 4개의 GTX를 품게 된 남양주시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감시단 활동을 가동한다.남양주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시민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시민감시단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에 대해 감시 및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현재 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창고시설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주거 및 교통안전 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만취 상태로 관용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20대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충남부여경찰서는 강원도 고성군 소속 9급 공무원 20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등 혐의로 입건했다.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께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한 국도에서 관용차를 몰다가 역주행해 맞은 편에서 오던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몰던 차량은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갔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로 측정됐다. A씨는 업무차 교육받으러 부여에 갔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역 내 주요 도로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 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명지대입구 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북 포항에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졌지만, 인명피해 없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 한 도로를 달리던 다마스 차량(소형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도로 갓길에 세워진 이 차량의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산불로 확산됐다.소방당국 등은 헬기 1대와 산불 신속 기동팀을 투입해 42분 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다마스 차량이 전소되고, 낙석방지 펜스 일부가 불에 탔다. 산림은 198㎡가 탔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제노동기구(ILO)가 2022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당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대응한 데 대해 개인 운송업자에도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권고했다.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IL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350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제기한 진정 사건과 관련해 ILO 산하 ‘결사의 자유 위원회(결사위)’ 권고안을 채택하고, 전날 밤(한국시간 기준) 이를 공개했다.앞서 공공운수노조는 2022년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음주운전 강력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 강화 계획과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12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으로 2022년보다 11.9% 늘었다. 자치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 ‘과속·신호 위반’을 꼽았다.이에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암행순찰차도 운영키로 했다.유흥가·식당 및 유원지 골프장 등 음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사업비 47억원으로 전기자동차 301대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민간에 292대를, 공공 부문은 9대를 공급하며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171대, 전기화물차 130대다.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남원시, 전북특별자치도 예산과 국가지원 예산을 합해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전기승용은 최대 1350만원, 전기화물은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이외에도 전기택시에는 250만원을,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구입비를 지원한다.정읍시는 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589대의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올해 승용 281대, 화물 303대, 승합 5대 보급을 목표로 지난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승용차는 최대 1350만원, 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 승합차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정읍시에 연속해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1개월 이상 정읍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대상자는 차량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예산 24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승용‧화물 전기자동차 구입 시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사업량은 전기승용차 78대, 전기화물차 72대며 승용차는 최대 1290만원, 화물차는 최대 1806만원까지 지원한다.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환경부 전기자동차별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책정된다. 차상위 이하, 소상공인, 전기택시 등은 국고보조금의 일정 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