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와 거북섬상가번영회가 올해 거북섬동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구의 날 행사’ 및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지난 4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시흥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거북섬동장, 시화호기념사업팀장과 거북섬 상가번영회장과 입점 상인 등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오는 20일에 개최될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10월에 개최될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마련된 먹거리존을 거북섬동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축제의 계절인 가을, 지역축제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매년 다른 주제로 자잘하고 난잡하게 크고 작은 축제들을 개최하던 것을 하나로 통 크게 모았다. 전남 나주시는 매년 10월 개최했던 마한문화제, 도농상생 페스티벌, 시민의 날 행사 등 소규모 축제들을 하나로 모아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를 열고 있다.깊어져 가는 가을, 청명한 하늘 아래 오는 29일까지 열흘 동안 열리는 나주 첫 통합축제 대장정을 즐기러 떠나보자.◆나주농업페스타 이목 집중천지일보가 최근 찾은 나주 영산강둔치공원에서 열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지난 2일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열린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무주읍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에서 펼쳐진 폐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유송열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지역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무주군 학생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군민의 장 시상식과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군민 대합창 ‘반딧불축제 주제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무주군은 7~8월 덕유산과 구천동 계곡,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관광객이 집중되는 무주구천동을 중심으로 무주군 전역에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관내 외식업조합과 구천동음식업식당협회, 구천동숙박업협회, 소비자고발센터가 함께 물가안정 간담회와 캠페인을 펼치며 상인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무주군에 따르면 이들은 구천동 상가 내 업소들을 수시로 방문해 요금담합과 바가지요금, 호객행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 쇼핑 논란에 대한 대통령실 대처에 쓴소리를 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기본적인 정무 판단조차 못 하는 대통령실의 무능을 다시금 확인한다”고 꼬집었다.앞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기간 중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유명 의료매장을 방문한 김 여사의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통령실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가 가게에 들어가서 구경한 것은 맞다”며 “안내 받았지만 물건은 사지 않았다”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가 리투아니아 순방에서 호객 행위를 당해 명품 쇼핑을 했다는 해명에 대해 “영부인이 호객을 당할 만큼 경호가 허술하냐”며 공세를 이어갔다.박성준 대변인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의 어이없는 변명에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김 여사는 쇼핑할 의사가 없었는데 상인의 호객행위 때문에 명품 매장에 들어갔다는 말인가”라고 따졌다.박 대변인은 “상인이 10여명의 경호원을 뚫고 영부인에게 호객했다니 그걸 해명이라고 하나”라며 “영부인이 호객을 당할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손님은 계속 줄어드는데 오염수까지 방류된다면 얼마나 더 힘들어질지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전남 진도군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이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말했다.진도수산시장과 서망항 상인들을 비롯한 진도군 수산업 종사자들과 주민들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걱정 섞인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들은 방류 후에는 경제적 타격 등 영향이 나타날 거라 예상했다.지난 10일 오후 본지가 찾은 진도수산시장에는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호객행위 없이 한적했다. 상인들은 조용한 시장에서 수산물을 다듬거나 가게 안쪽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이 지난 1~4월 명동·동대문·남대문 시장 일대 등에서 상표권침해 행위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유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해 불법으로 제조·판매한 64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하고 총 4194점의 제품을 압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위조 상품을 판매했거나 보관하고 있었다.압수된 총 4194점의 제품은 액세서리 1789개, 의류 1553개, 지갑 503개, 가방 117개, 시계 34개, 벨트·스카프 등 기타 잡화 192개다. 이를 정품 추정가로 환산할 경우 약 30억원에 달한다.특히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종화동 해양공원 주변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해 호객행위 없애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여수시는 해양공원 주변 음식점의 과한 호객행위로 시민과 관광객의 민원이 계속돼 CCTV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CTV는 고정식 3대로 24시간 녹화가 가능하다. 시청 식품위생과는 호객행위가 확인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음식점 호객행위 관련 내용은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영업자 간 공정경쟁을 유도해 해양공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올바른 행락문화 정착과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단풍철 행락 질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단풍철에는 16만 7000명 이상의 많은 탐방객이 몰렸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로 더 많은 관광객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내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제공을 위해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사, 내장산 상가번영회 등 관련 기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추석 앞두고 손님이 오긴 오지만 많이 오진 않아요. 말이 남대문시장이지 손님이 갈수록 끊어지고 있어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전날인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남대문시장은 활기를 찾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문이 닫힌 가게들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상인들도 적지 않았다. 올해 추석은 특별히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3년여 만에 맞이하는 첫 대면 추석 연휴다. 이날 오전 11시께 남대문시장에서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경주 등에서 인명피해가 15명 발생했다. 1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와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국민의힘은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내 최다선인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추인했다. 여야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특검법을 두고 충돌했다. 다. ◆[태풍 힌남노] 11명 사망·1명 실종·3명 부상… 尹, 포항·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원문보기)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경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야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특검법을 두고 충돌했다. 여당은 특검을 대국민 호객행위로 쓰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야당은 김 여사의 의혹이 심각한 범죄라며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법안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출석요구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정당에서 특검을 운운하는 모습이 기괴할 따름”이라며 “김 여사와 관련해서는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 특수부, 금융감독원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을 피하려 몸부림칠수록 당 전체는 더불어 파멸의 길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은 당 전체가 이 대표의 개인 정치적 경호실로 전락했다. 이것도 모자라 사법 영역마저 당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 레이스로 타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김건희 특검법’이 오늘 발의한다”며 “이 대표는 검찰 출석요구조차 응하지 않고 있다. 이런 당에서 특검 운운하는 모습이 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2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주요 피서지인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부당 상행위를 근절하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단체와 대부도 상인회, 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은 관광객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불법 상행위 근절과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 단체 및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
주요 관광지 청결 활동 실시호객행위·부당요금 근절 집중[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관광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시는 관광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수용 태세에 집중할 방침이다.유달산, 삼학도, 북항, 평화광장 등 주요 관광지와 위생업소 밀집지역, 공한지, 취약지 등의 쓰레기 수거와 소규모 경관을 정비하는 한편 도로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이와 함께 일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관행적인 호객행위와 부당요금 근절에 힘
계도기간 어제 종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6일)부터 학원, 독서실 등에서 ‘한 칸 띄어 앉기’ 등으로 이용자의 밀집도를 조정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는 지난 7일부터 시행돼 왔지만 계도기간이 전날로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학원은 2㎡당 1명 거리두기 또는 좌석 한 칸 띄어 앉아야 한다. 독서실과 스터디카페도 한 칸 띄어 앉기 조치를 취해야 하며, 다만 칸막이가 있는 좌석은 띄어 앉기에서 제외된다.학원은 종류 특성에 따라 ▲한 방향 좌석 배치 ▲강의실 사용 전·후 환기 ▲기숙형 학원 입소시 신속항원검사 결과 확인 등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서 한 칸 띄어 앉기가 의무화된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스터디카페의 모습. 방역당국에 따르면 방역패스가 해제된 학원과 독서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이날부터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 학원과 독서실은 칸막이가 없다면 띄어 앉기로 밀집도를 낮춰야 하고,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선 호객행위나 취식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25일까지 계도 기간이어서 위반해도 벌칙은 부과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