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현지에 구호물품 무상 운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포워더로서 확보한 다량의 40HQ(폭2.35m, 높이 2.7m, 길이 12.03m) 컨테이너를 제공해 200t 규모의 구호물품을 운송한다. 물류업에서 포워딩 업무는 화물운송 전문 업체가 화물의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현대글로비스는 시민단체, 종교기관, 시민 개개인 등 국내 각처에서 기부한 의류와 핫팩, 위생용품, 칫솔과 치약 등 구호물품 중 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원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동원그룹의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8조 866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6% 늘어난 규모다. 동기간 당기순이익은 3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으로 인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491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주력인 참치 어획 사업과 연어등 기타 수산물 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동원그룹이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달 24일 대표이사급 인사 실시에 이어 이번에 총 13명 규모의 전무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그룹은 올 한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기록했던 사업 부문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동원산업의 박상진 해양수산본부장(전무이사 승진)은 코로나, 고유가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해양수산부문의 역대 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신청을 받는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사업은 경기도와 공사가 평택항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매년 10억원을 평택항 이용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신청 대상은 평택항을 기항하는 선사 및 수출입 물량을 취급하는 포워딩 업체 중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평택항 컨테이너 수출입 실적 1000TEU 이상 처리한 업체가 해당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동남아시아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동 건다. 베트남에 스마트시티와 통합 스마트 물류센터를, 인도네시아에는 운송사업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지난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맞춰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에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가 1996년 식품군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한 후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앞선 대규모 프로젝트다. 롯데가 이번에 착공식을 진행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는 베트남 호찌민시의 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기 위한 전문가 3명을 수출 멘토로 위촉해 이제 막 수출 분야에 발을 디딘 중소기업을 돕고 있다. 수출하려면 마케팅 전략 수립, 현지 법률 검토, 해외 바이어 발굴, 통관·무역 절차 등 준비해야 하는 절차가 많다. 중소기업이 수출업무를 독자적으로 감당하기에 어려운 점을 착안해 내놓은 용인시 수출기업 지원정책이 용인시 수출 멘토링 지원사업이다. 별도의 비용이 없는 데다 용인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4월 용인시는 무역 관련 분야에
IBK계좌 보유하고 삼성SDS 첼로스퀘어 정회원인 고객 대상[천지일보=김현진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SDS와 함께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업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삼성SDS 첼로스퀘어(Cello Square)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수출기업이다.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삼성SDS의 최신 IT기술을 바탕으로 견적, 선적, 실행, 국제운송 트래킹, 물류비 정산을 한 번에 제공하는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다. 대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19년 물류기업 최초로 협력사들의 모임인 협력회를 구성한 이래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협력회’ 소속 협력사 실무진들을 대상으로 직무전략 강화 및 업무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세미나는 포워딩, 해운항만, 내륙운송, 수출포장 부문을 나눠 9월까지 각각 개최된다. 모든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Webex)’로 진행된다.첫 세미나는 최근 ‘코로나19가 국제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 물꼬[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3일 국적선사인 HMM과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부터 미주로 운항하는 HMM의 임시선박 등에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화물 적재공간)을 월 265TEU(농식품 200, 수산물 65)의 쿼터물량으로 운영한다.특히 농식품의 경우 신선농식품 하반기 수요의 약 50% 수준에 달해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업체의 물류 애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글로벌 물동량 급증에 따른 운임상승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단순 반복 업무 5,600시간 절감RPA 적용대상 지속 선정 중향후 3만 시간 추가로 절감될 전망[천지일보=이우혁 기자] CJ대한통운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물류센터 운영, 수송, 택배, 포워딩, 해외 등 전 사업 분야에 도입했으며 1차 선정과제 적용 결과 연간 기준 5600시간의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RPA는 일명 소프트웨어 로봇으로도 불리며 사람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반복 업무를 사람 대신 수행하는
고객사 편의에 초점 맞춘 물류대행견적·항공배송·추적까지 직접 관리AI·RPA 등 첨단 기술로 비용절감[천지일보=이우혁 기자] CJ대한통운이 한국과 해외 각국 법인들이 사용하던 국제물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의 도입과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확립으로 사업 역량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CJ대한통운은 글로벌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를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큐브릿지는 CJ대한통운의 한국과 해외법인, 인수합병을 통해 합류한 글로벌 패밀리사들이 제각각 운영하던
전년대비 매출액 7% 증가[천지일보=이우혁 기자] CJ대한통운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2조 69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81억원(연결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7.3%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출액은 이커머스 산업 성장과 해상, 항공 포워딩 물량 증가, 국가봉쇄 해소에 따른 글로벌 패밀리사 운영 정상화로 인해 증가했다”면서도 “영업이익은 택배 간선, 도급비용 증가와 택배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4000명 이상의 분류인력 투입 비용 발생에 따라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나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제1기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2021년 제1기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IPA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체결한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생 선발·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교육비는 IPA가 전액 지원한다.교육은 내달 21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서울
e-풀필먼트·계약물류 등 B2B 마케팅 지원미디어 트렌드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연계CJ대한통운 물류역량 한눈에 확인 가능[천지일보=이우혁 기자] CJ대한통운이 콘텐츠 허브 기능 강화를 통해 B2B 마케팅을 지원하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리뉴얼 홈페이지의 핵심 콘셉트는 콘텐츠 허브 기능 강화로 요약된다. 우선 리뉴얼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 ‘뉴스룸’에서 제공되던 공식 보도자료는 물론, 소셜 채널에 발행된 동영상과 인포그래픽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모든 콘텐츠에 ‘#(해시태그)’를 삽입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펀드서비스(대표이사 고영배)는 운용사가 사무관리회사에 송부하는 운용지시 전체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운용지시 포워딩 시스템’을 구축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펀드서비스는 고객이 운용하는 자산에 대한 펀드회계 및 기준가격 산출 등의 사무관리를 위탁받아 서비스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다.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42조에 따라 운용사가 펀드 운용내용을 운용지시서를 통해 사무관리사에 전달하면 사무관리사는 이 내용을 회계처리해 기준가를 산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우리펀드서비스의 ‘운용지시 포워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펀드서비스(대표이사 고영배)가 지난해 8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자산운용’에 대한 사무관리 업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펀드서비스는 고객이 운용하는 자산에 대한 펀드회계 및 기준가격 산출 등의 사무관리를 위탁받아 서비스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다.우리펀드서비스는 최근 6개월간 데이터 이관 및 자산운용사 니즈를 반영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통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사무관리 수탁고 110조원을 달성해 업계 입지를 공고히 했다.또 오는 9
육상운송 전문 자회사 ‘GET’ 설립미국 내 종합 운송사 도약 목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사업 강화에 속도를 낸다.현대글로비스는 미국법인을 통해 현지에서 육상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GET’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블루밍턴 GET 본사에서 열린 개업식에는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 정진우 미주총괄담당, 백승문 GET 대표, 데보라 로버트슨 리알토 시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미국 동부로 출발하는 1호 운송차량의 발차를 축하했다
냉동감자, 비타민 등 신규 냉동·냉장화물 화주 유치…주당 60FEU 입항예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이 7일 동안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한 미주 서안 지역 포트마케팅 성과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서안 남가주(LA 등) 지역에서 진행된 포트마케팅에서 냉동·냉장화물 화주, 전자상거래 화주 및 포워딩 기업을 만나 인천항 화물유치 및 배후단지 마케팅을 했다.세일즈단은 이번 포트마케팅을 통해 미국 오렌지, 축산물 외에 냉동감자,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등 신규 냉동·냉장 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원그룹이 지난해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에 이어 물류사업 추가 확대에 나선다. 동원산업은 ㈜디섹이 보유하고 있던 부산신항 최대 물류기업 BIDC의 지분 51.04%를 37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BIDC는 부산신항에 있는 물류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약 706억원의 매출액과 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포워딩과 물류센터 운영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내 최대 부지(약 4만 2800평)와 물류센터(약 2만 500평)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대우
[승진]< CJ주식회사>◇총괄부사장 ▲공동대표이사 겸 인사총괄 김홍기◇부사장 ▲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 겸 기획실장 임경묵◇부사장대우 ▲경영전략실장 하용수 ▲인사지원실장 김진국 ▲경영진단실장 문병선◇상무 ▲M&A담당 윤상현 ▲기획2담당 이동현 ▲재경실 김준현◇상무대우 ▲물류&BIO담당 오귀흥 ▲미래혁신담당 장지훈 ▲미래경영연구원 거시경제담당 이철희 ▲미래경영연구원 산업1담당 한경욱 ▲브랜드플래닝담당 임언석 ▲인사2담당 백종욱< CJ제일제당>◇사장 ▲대표이사 겸 BIO사업부문 대표 신현재◇ 총괄부사장 ▲식품사업부문 대표 강신호◇ 부사장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