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3.1운동 99주년 기념 기획전시 마련한국 근현대사의 청산되지 않은 역사적 사건 재조명“강제노동 희생자들의 치유되지 않은 아픔․고통 기억”[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대한 독립 만세!”3월 1일 삼일절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폭력 앞에 더욱 빛난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우리 민족의식 고취와 단합은 더욱 강력한 독립 의지로 불타올랐다.올해는 3.1 운동 99주년이다. 서울시립미술관(SeMA, 관장 최효준)은 2018년 첫 기획전으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최효준 / 서울시립미술관 관장)“한가지 딱 얘기한다면, 전쟁은 안 된다. 어떤 경우에도”애타는 심정으로 맞잡은 두 손.움푹 파인 주름진 손은 지난 고통의 세월의 흔적일까, 아니면 그리움의 깊이일까.(이산가족 상봉 장면)“어딜 갔다 이제 왔어요~~”한국전쟁으로 격어야 했던 분단의 아픔과 슬픔이 사진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최효준 /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전쟁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실제 겪지 않으면 모른다. 그리고 전쟁이라는 것은 그냥 파멸인데, 너무 쉽게 얘기한다.”6.25전쟁이 빚어낸
비엔날레, 기존 1인 감독 체제→6인 공동 작업 체제개관 30주년… 역사 되돌아보고 미술사 거장 재조명[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와 기획전시 등 운영 방법에 변화를 꾀했다.29일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2018 연간전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서울 중구 서소문본관을 비롯해 관악구 남서울미술관과 노원구 북서울미술관의 연간 전시계획이 공개됐다.먼저 본관과 분관에서 진행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2018’은 오는 9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진다.
김추자 외 아시아 여성들의 목소리 담아“‘디바’ 대중가수만 의미하는 것 아냐”[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전 세계적으로 문화의 격변이 일었던 60~70년대 당시 한국 여성과 동남아시아 여성들의 소리를 다룬 전시회가 열렸다.서울 노원구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24일 ‘아시아 디바:진심을 그대에게’전(展)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기혜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노재운 작가, 이용우 뉴욕대 교수, 신은진 큐레이터 등이 참석했다.베트남 전쟁, 아시아 경제 개발 등 격변의 시기인 60~70년대 대중문화를
11명의 ‘덕후’들의 이야기시대에 따라 인식 긍정적으로전문가·능력자로 자리 잡아[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마니아를 뜻하는 일본말 ‘오타쿠(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를 우리식으로 표현한 ‘오덕후’와 자신의 정체성을 외부에 공개하는 ‘커밍아웃’이 합쳐져 탄생한 신조어 ‘덕밍아웃’은 자신의 ‘오덕후’적인 성향을 주변에 공개하는 것을 뜻한다.오늘날 ‘덕후’는 분야와 경계를 막론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에 시간과 경험을 즐거이 투자해 전문적 지식이나 실력을 축적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학위 없는 전문가나 능력자 등이 ‘오덕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전자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로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LG전자는 19일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HR부문장 황호건 전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하누리’의 출범식을 개최했다.LG전자의 첫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하누리’는 환경 미화, 스팀 세차, 식기세척, 기숙사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사다. 평택을 시작으로 서울, 구미, 창원 등 LG전자의 타 사업장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 직원에 적합한 직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마에스트로 캠퍼스타운’이 분양될 예정이다.부동산 건설사업관리(CM) 전문업체인 한미글로벌(구 한미파슨스)이 서울대입구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마에스트로 캠퍼스타운’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시행사 최효준 대화앤유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1위, 세계 16위의 시공관리전문업체인 한미글로벌이 책임 공준을 맡고 있기 때문에 사업의 안전성이 우수하다”며 “특히 편리한 교통 환경과 탄탄한 임대수요층으로 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이색음악회’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이색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미술관(관장 최효준)은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술관 음악회 ‘미술이 음악을 만났을 때’를 오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격주 금요일 저녁에 연다. 시즌 세 번째 무대인 ‘미술이 음악을 만났을 때’ 음악회는 총 6회로 구성된다. 이번 달과 다음 달 공연은 4회 펼쳐진다. ‘재즈로 만나는 음악과 미술 이야기’를 부제로 한국 재즈 밴드 ‘프렐류드’ 팀의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