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잔혹하게 살해, 반성 없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연이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신종(32)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과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신종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을 유지했다. 1심이 명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신상정보 10년간 공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성 2명 잔혹 살해’ 최신종 무기징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연쇄살인범 최신종(31)에게 사형을 구형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전주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은 구형을 내린 검찰은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를) 변명하고 합리화하고 있다”며 “단 한 번이라도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사죄했더라면 이렇게 마음이 무겁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피고인은 개전의 정이 없고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유기하고 성폭행하고 돈을 빼앗는 등 태도가 매우 불량하다. 사회에서 격리할
피해 여성들 차 안에서 살해경찰 “범행, 치밀하고 잔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연쇄살인범의 신상이 공개됐다. 범인은 31세 남성이며, 이름은 최신종이다. 전북 지역에서 강력 범죄 피의자에 대한 신상 공개가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찰에 따르면,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신종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전북경찰청 형사과장과 내부 위원 3명, 변호사, 정신의학 전문의 등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