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착공84㎡형 949세대 공급보증금 80%를 1.7% 초저금리로 대출월 임대료는 18만원 불과[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 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업은행은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감면 지원(204억원) ▲다문화가정의 생활보조금과 학업 장학금 지원(15억원)을 실시한다. 보증료 캐시백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한 가운데 올해 2~3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 중 절반 이상은 상승 거래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저가 아파트 매매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의 올해 2∼3월과 지난해 12월∼올해 1월 계약된 수도권 아파트(동일 단지·면적·층수 기준)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비교 대상의 51.9%가 종전 계약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 거래로 조사됐다.이는 직전 2개월(지난해 12월∼올해 1월)의 상승 거래 비중(38.7%)보다 13.2%p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 아파트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 12일 우리금융캐피탈과 전속 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지프 파이낸셜 서비스 및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는 브랜드별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한 브랜드 전용 금융 서비스다.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우리금융캐피탈은 상호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강화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또한 고금리 시대 더 많은 고객이 아이코닉한 두 브랜드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초저금리 및 무이자 상품 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제21 대 국회의원 선거공약 이행성적 평가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12일 제21대 국회에서 전국 249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발표한 선거공약에 대해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연 2349명의 분야별 전문가·대학생봉사단·청년연합 인력을 투입해 10차례에 걸쳐 그 이행여부를 조사·확인·분석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설훈 의원은 21개 공약 중 절반 이상(11개, 52.38%)을 이행 완료했다.설훈 의원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2분기 기준 가계와 기업, 정부 부채를 모두 더한 우리나라 총부채 규모가 6천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이 부채 관리에 매달리고 있지만 가계부채 잔액은 이미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이 상승하는 등 부채 관리엔 이미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이러한 가운데 내년 정부가 시행할 예정인 정책 금융 상품으로 인해 부채가 추가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가 대출 수요를 높이는 와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 125주년을 기념해 연말까지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는 Merci(메르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르노는 1898년 부아트레 Type A와 함께 출범했으며, 이후 125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르노코리아는 르노의 125년 역사를 기념하며 고객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프랑스어로 ‘감사’를 뜻하는 Merci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Merci 이벤트는 올 연말까지 르노코리아 전 차종 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가 오는 24일 오후 4시 ‘한국의 부동산, 무엇이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부동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코로나19를 겪으면서 초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으로 사상 유래 없이 폭등한 부동산 가격은 새 정부 들어 기준금리 인상과 유동성 회수로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이로 인해 부동산PF 부실화, 악성 미분양 적체, 가계부채 연체율 증가, 그리고 전세사기, 깡통전세, 역전세의 전세시장의 위기 등 4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끝없이 폭락할 것 같은 주택가격이 정부
유럽중앙은행(ECB)이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에서 3.75%로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통상적인 규모의 베이비스텝으로 복귀했다. 통상적인 수준의 2∼3배에 해당하는 폭의 금리 인상은 6차례로 일단락됐다.ECB는 이날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7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3.25%와 4.00%로 0.25%P씩 올리기로 했다.ECB는 이날 통화정책 방향에서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너무 높게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서 “물가상승률은 최근 수개월간 낮아졌지만, 근원적인 물가 압박은 계속되고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연 0.8%의 초저금리 정책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융자사업은 50억원 규모로 시행되며,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단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현재 신용보증재단 보증을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신용보증 2000만원 한도),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 대출금리는 연 0.8%(분기별 변동금리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돕기 위해 저금리 융자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재원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 현대화와 교체 ▲식품접객업소의 노후 시설 개선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설 개선을 원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까지 금리 1%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 도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계묘년 새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의 시정철학으로 민선 8기 청주시정의 밑그림을 그리고 기반을 다졌다”며 “새해는 그동안 기획한 역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결실 맺어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범석 시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청주시 가족 여러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4일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렸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사상 처음으로 여섯 차례 연속(4·5·7·8·10·11월)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기준금리는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3.25%를 기록했다. 한은의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 단행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과 더불어 원/달러 환율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5년간 5대 금융지주가 벌어들인 이자이익만 총 18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간 이어진 초저금리 시기에 대출 규모가 급증한 가운데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은행들이 과도한 이자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금융당국의 더욱 적극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가 벌어들인 이자이익은 총 182조
유럽중앙은행(ECB)이 2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25%에서 2.00%로 0.7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7월 11년 만에 ‘빅스텝(0.5%P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처음 인상하며 금리정상화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 이후 두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으로 물가 대응에 박차를 가했다. ECB는 시중은행들에 제공해온 2조 1천억유로(2992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프로그램의 조건을 변경해 시중은행들의 자금줄을 조이기로 했다. 이로 인해 시중금리 상승세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ECB는 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은 엔화 32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이다. 이번 사무라이 채권의 금리와 만기는 엔화 기준 0.87%(만기 2년), 0.98%(만기 3년), 1.33%(만기 5년)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변동성 확대로 불안정한 시장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초과 주문 모집됐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금리 인상기에 유일하게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에서의 자금
-핵심요약- ◆韓 변동금리 비중 80% 육박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든 가운데 한국의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80%에 육박해 향후 경제부실의 뇌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변동금리 비중은 2020년 69.4%에서 올해 9월 말 78.5%로 치솟았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 은행의 자금조달 구조와 소비자의 선호도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준금리 3% 시대 이자부담↑ 이러한 가운데 기준금리가 3%대를 돌파하면서 변동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중채무자와 취약계층의 경우 빠른 국내외 통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 청주시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사업을 내달부터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강화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화된 주요 내용은 ▲대출금리 인하 ▲이차보전 지원 확대 ▲대출규모 확대다. 먼저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대출금리 중 가산금리를 전액보증일 경우 2%, 부분보증일 경우 3%로 진행하던 것을 각각 1.7%와 2%로 낮춰 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가 18만 4134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년 만에 거래량이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이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연도별 상반기 아파트 매매량이 20만건을 밑돈 것은 올해와 지난 2019년 상반기(19만 8182건)뿐이다. 또 상반기 기준으로 최다를 기록했던 2020년(45만 2123건)보다는 59.3%나 적다. 같은 기간 서울은 4만 8298건에서 9931건(-79.4%)으로, 인천은 3만 9911건에서 7928건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유럽연합이 다음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가스 사용량을 15% 줄이기로 합의했다.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가 중국의 남중국해 작전 수행 방해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 중국군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 국방 대변인이 경고했다. 브릭스와 상하이협력기구(SCO)가 이집트의 SCO 대화 상대국 지위 획득 후 브릭스 작업 참여를 환영했다. 일본 중앙은행 위원들이 금융완화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2024년 이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