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개봉고가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능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25일 오후 10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개봉고가 주변 평일 교통량은 연평균 하루 3만 6856대 수준이며, 교량의 연장은 332.8m, 폭은 18.9m로 왕복 4차로이다.개봉고가는 경인선과 남부순환로를 통과해 개봉동과 고척동을 잇는 교통로로 1971년 건설됐다. 노후화된 교량의 개선을 위해 교량 상부구조를 교체하는 성능개선 공사를 2019년 7월 시작했다.왕복 4차로 중 광명 방향 2차로는 20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교3지구 지정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제적 광역도로망 해결과 원주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이번 현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첫 회동을 진행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성사된 두 번째 회동에 의미가 있다.오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횡단도로 직결 연결로 개설 ▲(가칭)반도체고속도로↔세교3지구 연결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가짐으로 끈질기고 우직하게 오산시 미래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이권재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오산시는 k-반도체벨트 중심의 위치와 글로벌 기업 접근성을 활용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며 주요 사업으로 AI시티 도시개발사업과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예비군 훈련장 부지 등의 활용을 계획 중”이라며 “다양한 문화 축제와 복합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오산시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하고 교육, 복지, 행정 등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가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경부선 장등천교 개량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기존 장등천교는 1905년에 준공돼 시설이 노후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철도 하부 도로는 협소하여 차량통행의 불편과 교통정체가 발생했다.이에 충청본부는 지난 2017년 7월 대전시 대덕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37억원(공단 75%, 대덕구 25%)을 투입해 철도횡단 통로박스를 확장(1차로→2차로)함으로써 열차안전운행 확보는 물론 보행안전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충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31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관내 교통난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개선사업의 신속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오산시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에서 이한준 사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권재 시장은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진주시의 LH 본사를 찾아가 오산시의 교통난 해소와 인프라 확충을 부탁한 바 있다.오산시 관계자는 “애초 이권재 시장은 LH 본사를 다시 찾아가려 했으나 이한준 사장의 행선이 성남에 있다는 것을 안 뒤 급하게 오찬 회동을 마련한 것”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3일 간담회를 했다.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산시 서부지역에 대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서울역행 광역버스(오산 갈곶~서울역)노선 신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건의 사항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 ‘분당선 연장’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취임 이후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등을 찾아 오산시 교통 개선에 힘을 쏟는 이권재 시장은 “올해 7월부터 세교2지구 입주를 시작하면 오산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의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찾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오산시민이 겪고 있는 교통난을 설명하고 “세교2지구 관련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현재 LH가 진행 중인 광역교통개선사업은 경부선철도횡단도로를 비롯해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연계도로 및 오산역환승주차장 건설 등으로 완료 시기가 대부분 2025년 이후다. 오산시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 초 송언석 국회의원을 만나는데 이어 다시 한번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김선교(국토교통위)·김정재(국토교통위)·박성민(행정안전위) 국회의원을 만나 기준인건비 증액, 세교2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개설, 운암뜰 관련 개정된 도시개발법에 대한 입법 보완 청원 등 정부 차원의 관심과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먼저 행정안전부가 지방정부 인건비 지출의 상한을 정한 기준인건비 증액을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7일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현안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의 내용, 문제점, 향후 계획 등을 안내하고 오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이해도와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제, 교통, 도로, 건설, 문화 등 분야별 16개 세부 사업에 관해 담당 부서에서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오산역 환승
더 가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주민 50년 보행 불편 해결[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그동안 마을을 가로지르는 철로로 인해 가까운 거리도 멀리 돌아다녀야 하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남면 문곡시가지 지하보도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개통한다.마을주민들은 1967년 1월 정선선(민둥산역~정선역) 철도 개통 이후 마을을 가로지르는 철로 때문에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가까운 거리도 멀리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과 무단횡단에 따른 안전 위협으로부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군에서는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군과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2월부터 운행이 중단됐던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역간 정선선 열차인 정선아리랑열차(A-train)가 올해 상반기부터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정선읍 애산리 오반동 입구와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철도가도교 확장, 남면 무릉리 별어곡역 철도횡단 지하보도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정선선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군에서는 노폭협소와 시계확보 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과 함께 농산물 출하, 보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본부장 김용두)가 세종시 조치원읍 동·서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경부선 조치원 동서연결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1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조치원읍 동부와 서부는 경부선 철도 통과로 단절돼 있었으며 철도와 도로가 교차하는 입체시설 부족과 철도를 횡단하는 지하차도가 1개소(편도 1차선)만 있어 교통약자들이 장거리를 우회하는 등 이동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충청본부는 지난 2017년 4월 세종특별자치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12월 사업비 298억원(세
“기술자문위 자문 받아야”“안전위해 지속적 고민‧발굴”[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10월부터 ‘철도 건설공사 중 행위(건축 등) 대상 협의방법 개선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경기도내 철도 공사 현장에서 건축 등의 행위 시 기술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도록 하는 등 안전성 검토절차가 한층 더 강화된다.이번 개선 방안은 도내 철도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성 검토 절차를 한층 더 강화, 철도 건설 사업이 보다 안전한 상황에서 이뤄지고 향후 철도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현행 ‘철도안전법’은 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남면 문곡리 별어곡역 옆 철도횡단 지하 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남면 문곡1리는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가까운 거리를 멀리 우회해 통행하고 있으며, 철로 무단횡단으로 공중사상사고가 발생하는 등 통행 불편과 철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사람만 통행 가능한 폭 3m, 높이 2.5m 지하 보도 설치를 추진한다.특히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정선읍 오반동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과 남면 무릉리 황지가도교 확장공사
재해예방 철도교 개량공사 완료주민 교통 불편해소 및 관광객증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천지일보 연천=이성애 기자] 연천군이 연천역부터 백마고지역 5개역 구간 중단됐던 열차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시행중인 경원선 철도교 개량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험운전과 안점검사를 실시한 후 오는 12월 2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공사로 운행이 중단된 지 5개월 만이다이번 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때면 연천읍 상리, 와초리 지역에 설치된 철도교 교량이 하천폭 유량을 감당하지 못해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권익
이춘희 세종시장 “청년일자리 대응투자… 지역균형발전 등 현안 반영”[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이 1192억원, 본예산보다 7.9% 증가되어 올해 연간 예산은 1조 6225억원으로 편성됐다.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927억원이 증가한 1조 2247억원, 특별회계는 265억원이 늘어난 3978억원을 편성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정부의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대응투자, 지역간 균형발전, 시민과의 대화 등에서 제기된 생활불편사업 등 현안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열차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중기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13일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거나 철도시설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영남본부는 그간 중점적으로 관리해오던 주요 취약개소들 가운데 조치가 시급한 순서대로 순위를 정해 공사를 추진한다.실시설계는 오는 9월 완료돼 10월부터는 바로 공사가 시작되며, 경부선 청도역∼상동역 사이 3곳과 밀양역∼삼랑진역 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의 일환으로 제천 벼루박달마을(봉양읍 연박리 소재)로 진입하는 도로를 새로 개설하고 30일부터 사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기존에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던 철도횡단박스는 폭이 협소해 차량 및 농기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물이 고이는 문제가 있어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이에 강원본부는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폭 6m·길이 563m의 진입도로를 신설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이 15일 오전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해찬 의원은 탈당선언문에서 “사랑하는 더불어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면서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를 위해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해찬 의원은 “우리 당과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앞으로 정치에 몸담을 후배들을 생각해도 이러한 잘못된 결정은 용납할 수 없다. 나쁜 선례를 만들지 않겠다”면서 “이제 잠시 제 영혼 같은 더불어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탈당선언문 전문이다.사랑하는 더불어 민주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이해찬 세종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세종시를 무한책임지겠다”며 20대 총선 출마 선언을 했다.이날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완성하기 위하여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했다.특히 “지난해 운주산 어귀에 집을 짓고 세종시에 완전 정착했다”는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는 자신에게 맡겨진 소임이며, 세종시 완성과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이해찬 의원은 “그동안 2013년 대표발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