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가 지난 6일부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규정(고용노동부고시 제2020-21호)’에 의거해 관내 703명의 안전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하(Top-Down) 전달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도권광역본부의 각 처장 및 관리역·사업소장이 1차 교육을 받은 후 소속별로 2차 집합교육을 시행케 된다.소속별로 시행되는 2차 교육에서는 강의 뿐만 아니라 해당 소속 특성에 맞춰 유발 가능한 직무사고 예방대책(아차사고 사례 등) 유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본부장 전승찬) 인천관리역이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인천역 환승 (1호선⟷수인분당선) 고객을 대상으로 했으며,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방법 ▲전동열차 출입문이 닫힐 때 무리케 승차하지 않기 ▲자살예방 등 안전한 철도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인천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철도이용고객의 안전인식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안전한 철도이용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철도사고 예방을 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절대안전체계 확립과 조직안정화를 위해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했다.지난 6일 코레일은 대전사옥에서 본사 본부·실·단장 및 전국 소속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열고 비상안전경영체제를 선포했다.코레일은 사장직무대행 체제에 따른 절대안전과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기본지키기 준수 및 자체 감찰활동 강화 등 주요 대책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철저한 기본지키기 준수를 통한 절대안전 체계 구축 ▲근무기강 확립으로 조직안정화 도모 ▲법과 원칙에 입각한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안전한 철도 이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송정역에서 철도 안전 및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호남본부는 광주송정역 철도 이용객들에게 철도건널목 우선 정차·선로 주변 전차선 주의 등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 및 청렴 문구가 새겨진 방한 물품을 배부하며 공단의 클린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지속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시행해 철도 안전문화 조성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5일 서울 한강철교 위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이 멈춰서 있다가 견인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이 열차 출입문 개폐기 불량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천안역을 출발해 지하 청량리역으로 가는 과정에서 이미 여러 차례 출입문 개폐기 신호의 오작동이 나타났다. 수도권 전철 열차는 출입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제어장치가 작동해 멈춰 서게 된다. 천안으로 가기 위해 지하 청량리역을 출발한 사고 열차는 다시 용산역에서 여러 차례 개폐기 오작동 신호가 나타났지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원 양양군 현북면 야산에서 헬기 1대가 추락해 5명이 숨진 가운데 당국에 미신고 된 2명에 대한 최종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은 최종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28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이 진행 중인 가운데 탑승 신고가 된 조종사 A(71)씨와 정비사 B(54)씨 외 미확인 인원으로 분류됐던 2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C(56)씨와 D(53)씨 두 여성으로 파악됐다. C씨는 B씨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20명이 부상을 입고 서울역 등 주요 역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진 가운데 사고 열차가 진입하기 이전부터 이미 선로가 파손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영등포역 무궁화호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해 8일 오후 10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긴급안전권고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사고조사위는 지난 6일 사고 발생 이후 조사팀을 급파해 사고 차량, 잔해, 레일 상태를 확인하고 운행기록, 무선녹취록, CCTV 영상을 확보·분석한 바 있다. 그 결과 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유성기)가 안전한 철도 이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송정역에서 철도 안전 및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호남본부는 광주송정역 철도 이용객들에게 철도건널목 우선 정차·선로 주변 전차선 주의 등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 및 청렴 문구가 새겨진 방역 물품을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공단 클린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유성기 호남본부장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오버런·over-run)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35분께 인천에서 세부로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을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A330-300)가 0시 7분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현지 기상 악화로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항공정책실장을 반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고, 피해상황 파악 등 사고수습 및 현지 공관·항공사 등과 연락체계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안산관리역(역장 임상규)이 철도사고 예방에 기여한 시민 이북희씨와 박은자씨에게 한국철도공사장을 대신해 감사장과 소정의 선물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북희씨와 박은자씨는 지난 8월 10일·11일 폭우로 인해 발생한 대야미역 선로 토사 유실을 초기에 발견하고 코레일 측에 신고해 철도사고를 예방에 기여했다. 지난 8월 11일 야간에는 대야미역 선로 부근 시멘트 옹벽이 무너지며 경사면 토사가 밀려 내려가 전신주도 넘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를 발견한 시민들의 신고로 코레일 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궤도이탈 사고가 난 경부선 SRT 열차가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국토교통부는 2일 아침 7시 13분께부터 경부고속선 대전~오송역 간 상행선 운행을 전면 재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하행선은 오전 5시 5분부터 서울역을 출발하는 진주행 KTX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됐다. 7시부터 선로와 전차선을 복구하고 시험 운행을 거쳐 선로 안전성도 확인했다. 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 밤 11시 10분부터 서울역 상황을 점검하며 하차하는 승객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양인동)가 철도 이용객들을 위해 15일 둔내역(강원 횡성군 소재)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철도안전캠페인을 펼쳤다.이날 공단은 둔내역을 이용하는 철도 이용객들에게 선로 무단횡단 금지·건널목 횡단 수칙 준수 등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최근 느슨해지고 있는 방역 경계심 유지를 위해 마스크를 배부하며 열차 탑승 시 준수해야 할 3대 방역지침(마스크 착용·음식물 섭취 자제·손소독) 공유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철도 이용객들의 철도안전을 위해
오는 10일 유튜브 통해 참여[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해 오는 10일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국토부는 향후 5년 교통안전 정책의 골자가 되는 ‘제9차 국가교통안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이같이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청회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은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유튜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국가교통안전 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에 따른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도로·철도·항공·해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시설처(처장 한창용)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수해에 대비한 시설분야 자체 복구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해 대비 시설물 복구훈련은 여름철 폭우로 재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 재해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케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한 훈련이다. 시설처는 매해 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설물 피해가 철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복구하는 방법을 실제로 훈련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전 조사를 통해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8곳을 훈련지로 선정했으며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와 2021년 ‘철도안전 자율보고’를 운영한 결과 총 70건의 철도안전 위험요인을 찾아냈다.철도안전 자율보고(자율보고)는 안전 사각지대 제거와 자발적 안전관리 의식 고취를 위해 2020년 10월 시행된 제도다. 또 전 국민이 철도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모든 위험요인을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이다.지난해 자율보고 운영결과 89건이 접수됐다. 그중 철도사고 등 의무보고 사항 및 단순 민원을 제외한 67건을 분석한 결과 신고자 현황은 국민 45건(67.2%), 철도종사자 22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오후 중대재해 예방과 경영위기를 극복키 위해 전국 지역본부 및 부속기관 소속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전사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영상회의는 지난달 본사 워크숍에 이어 ▲수익증대 ▲비용절감 ▲안전강화 ▲기술혁신 방안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현업의 아이디어를 듣고 본사 경영진과 함께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코레일은 수익증대를 위해 8개 지역본부별로 여객·물류·다원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지자체 연계 관광상품·역사 내 상업매장 개발 등 각 지역에 특화된 구체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5일 발생한 경부고속선 KTX-산천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해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6일과 7일 연이어 대전 본사 사옥에서 나희승 사장 주재로 KTX 궤도이탈 사고 관련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갖고 차량·시설 등 철도 전 분야 특별 점검과 함께 안전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현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중이다. 코레일은 사고 경위와 원인 등 조사결과 발표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안전확보를 위한 조치를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남면 문곡리 별어곡역 옆 철도횡단 지하 보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남면 문곡1리는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철도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가까운 거리를 멀리 우회해 통행하고 있으며, 철로 무단횡단으로 공중사상사고가 발생하는 등 통행 불편과 철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사람만 통행 가능한 폭 3m, 높이 2.5m 지하 보도 설치를 추진한다.특히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정선읍 오반동 철도가도교 재가설 사업과 남면 무릉리 황지가도교 확장공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역 회송 무궁화호 열차의 탈선 사고 여파로 3일까지 열차 운행의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58분 발생한 무궁화호 발전차 궤도이탈 사고가 3일 오전 6시 30분 복구 작업이 완료되면서 모든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다.탈선 사고가 난 열차는 서울역 회송 열차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하지만 사고 여파로 이날까지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실제로 이날 오전 5시 5분 서울역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KTX 열차가 1시간 이상 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본부장 신형하)가 지역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키 위해 新원주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철도안전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건설된 중앙선 원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선로무단횡단 금지·건널목 횡단 수칙 준수 등 철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차 탑승시 준수해야 할 3대 방역지침(마스크 착용·음식물 섭취 자제·손소독)을 홍보하며 마스크를 증정하는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신형하 강원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