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15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의료적 편의 지원과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천안충무병원, 천안재활병원, 메디인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9.16
천안교육지원청이 15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의료적 편의 지원과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천안충무병원, 천안재활병원, 메디인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1.9.16

관내 3개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의료지원 위해 상호협력

“폭넓은 보편적 복지 실현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의료적 편의 지원과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천안충무병원(원장 신계철), 천안재활병원(원장 조대경), 메디인한방병원(원장 최강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폭넓은 양질의 치료지원(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충무병원은 전문의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인력이 최선의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의료적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허브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병원명이 변경된 천안재활병원(구, 다우리재활병원)은 2016년 천안으로 신축 이전하고 충남 최초 재활병원으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보건복지부)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계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메디인한방병원은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어 보다 과학적인 한방치료를 돕고 유기적인 진료시스템으로 연관 질환을 ALL-CARE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재활을 보다 안전하게 돕고 신체 기능을 회복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맞춤형 의료지원 체계가 강화되고 폭넓은 보편적 복지가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충남 전체에 의료적 지원 체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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