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6일 ‘차원이 다른 문열림’ 오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오후 8시 ‘차원이 다른 문열림’ 오퀴즈는 “2024년 직방 도어록 신제품인 [SHP-P52F]는 0.0초 만에 잠기는 ㅂㄹㅈㄱ 도어록으로, 뒤따라 들어오는 침입을 방지하여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이다.정답은 ‘바로잠김’이다.한편 오퀴즈는 오퀴즈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많은 대책들이 실행되고 있는데 그중 주목받고 있는 해결책 중 하나에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이라는 것이 있다.기술 공학적 접근 대신 자연을 복원하고 확대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방안이다. 이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시숲 조성이다. 이는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도시숲 조성을 통해 기후문제를 해결하자는 방법이다.최근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숲은 기온을 낮추고 폭염을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여름철 같은 시간대에 서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대통령실이 이 대사의 출국 과정을 놓고 설전을 펼쳤다.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을 쏴 올리며 한 달 만에 무력 도발에 나섰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갈수록 커지는 ‘이종섭·황상무 리스크’ 확산에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간부들에게 면허정지 처분을 내린 가운데 해당 의사들이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하기로 했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현장·학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보다 19%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한 채당 분양가로 계산하면 지난해보다 34% 오른 평균 8억 4천만원수준이었다. 원자재값과 인건비가 치솟았고, 고급 주거단지 분양이 많은 영향으로 풀이된다.18일 직방이 지난 1~2월 공급된 전국 분양단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3.3㎡당 분양가는 2418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2034만원에 비해 18.8% 높은 금액이다.가구당 분양가로 계산할 경우 상승폭은 더 커진다.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한 채당 분양가는 6억 298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9월부터 급감했던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1월 들어 일부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새해 들어 거래량이 일부 늘었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에 못 미치고, 금리 수준도 그대로라 회복세를 논하기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2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8일까지 신고된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는 총 2만 8113건으로 전달(2만 4121건)보다 3992건(16.5%) 증가했다.1월 실거래가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점을 감안할 경우 최종 거래량은 3만건을 넘어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타지역 아파트를 매수하는 ‘원정 매입’ 비중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서울의 일부 지역 아파트에 대한 원정 매입은 계속 늘어나는 분위기다.20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41만 1812건이다. 이 중 관할 시도 외 거주자의 원정 매입은 8만 1323건으로 19.7%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18.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아파트 원정매입 비중은 지난 2006년부터 통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9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영남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분야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 성과에 대한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동서발전과 영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한 ‘친영농형 태양광 연구과제’ 실증단지에서 1년간 생산한 전력 수익금을 활용한 것이다. 올해 4년차로 지금까지 총 18명의 학생에게 약 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동서발전은 이번 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을 통해 LED 광원 및 빗물활용 용수공급 시스템을 개발해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태양광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미분양 주택수가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 규모는 3개월 연속 1만 가구를 웃돌고 있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 2489가구다. 전월보다 4564가구(7.9%) 늘었다.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초 7만 5천 가구까지 늘었지만 3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분양 물량이 줄면서 미분양도 줄었다고 설명했다.다만 분양물량이 늘면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거래가 줄면서 올해 매매거래 회전율이 역대 2번째로 낮은 3%대를 기록했다.4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은 3.04%(지난달 22일 기준, 30세대 미만 단지·도시형생활주택 제외)다. 이는 실거래 신고가 도입된 지난 2006년 이후 2번째로 낮다.가장 낮은 해는 지난해로 2.28%를 기록했다. 올해 거래회전율은 지난해보다 0.76%p 상승했지만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이다.아파트 매매거래 회전율이란 아파트 매물량 중 실제로 매매가 성사된 아파트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잇단 전세사기 여파로 임대시장에서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또한 가격이 불투명한 ‘빌라’보다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가 늘면서 올해 전국 주택 전세거래 총액에서 비(非)아파트 비중이 20% 아래로 줄었다.3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난 14일까지 주택 유형별 전국 전세거래 총액은 225조 7천억원이다.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181조 5천억원이다.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포함한 비아파트는 44조 2천억원이다. 비율로 보면 아파트가 80.4%, 비아파트가 19.6%다. 비아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정부는 각종 정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 후속 조치로 아기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사업성을 검증받은 K-유니콘 후보를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국내 유니콘 기업을 23개로 추산하고 있다.그러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유니콘 기업 23개(기업명 비공개 1개사 포함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이달 전국에 신축 아파트가 5만여 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11월보다 35% 많은 물량이다. 특히 지방분양시장도 살아나면서 지방 물량도 2만 6천여가구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청약열기는 살아나고 있지만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 불안요소가 있어 청약에 신중하라고 당부했다. 6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2만 3987가구, 지방 2만 5957가구, 총 56개 단지 4만 9944가구다. 이는 지난해 11월(3만 6922가구)보다 35% 많다.수도권에선 ▲경기 1만 4868가구 ▲인천 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2일 산림정책을 평가하는 일반국민대표인 365산림사랑평가단과 남성현 산림청장이 강원 고성에서 만나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365산림사랑평가단은 “산림을 사랑하는 365산림사랑평가단으로서 산림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평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2023강원세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원룸·오피스텔·다세대 주택 등 소규모 주택 관리비의 세부내역이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서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부터 네이버부동산·직방 등 준비가 완료된 부동산 중개 플랫폼부터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부동산 중개 플랫폼 업체들은 소규모 주택 관리비가 월 10만원이 넘는다면 전·월세 물건을 광고할 때 세부내역을 공개한다.이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제2의 월세’로 악용되는 것을 막는 조치다. 일부 임대인들이 전월세신고제 등을 피하고자 만50가구 미만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를 산불이 휩쓸고 있는 가운데 화염 속에서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희귀한 ‘불 토네이도’ 현상이 나타났다.23일(현지 시간) CNN과 캐나다 매체 등에 따르면 BC산불진압서비스는 지난 17일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이 촬영한 ‘불 토네이도’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을 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스쿼미시-릴루엣 지역의 군 호수 위로 거대한 화염과 연기의 소용돌이가 하늘로 치솟았다.BC산불진압서비스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거센 산불, 강풍과 대기 불안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군 호수 상공에 불 회오리(불 토네이도)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 관리를 일원화하고, 폐기물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4일부터 9월 1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폐기물관리법’과 ‘화학물질관리법’으로 나눠 관리해오던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처분 절차를 ‘폐기물관리법’으로 일원화하되, ‘폐기물관리법’의 관련 기준을 보완해 안전관리 공백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전기차 폐배터리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기준도 개선된다. 전기차 폐배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등 마약 오남용이 미국뿐 아니라 국내 10대 청소년 사이에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각성 물질 및 약물인 ‘펜타닐 패치’를 10명 중 한 명은 경험해 본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류 진통제를 구한 청소년들이 가공해 마약 투약까지 이어질 우려가 나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22일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만 714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청소년 매체 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를 공개했다. 조사결과 펜타닐 패치를 ‘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내년 상반기까지 향후 1년간 만료되는 전세계약 규모가 300조원을 웃돌면서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아파트가 228조원으로 전체의 75.6%를 차지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반환돼야 할 보증금 규모가 역대급인 만큼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19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만료되는 전세계약 규모는 총 302조 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토부가 지난 2011년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한 이후 최대 수준이다. 또 올해 1분기 주택담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금리 발 부동산시장 침체로 역전세 현상이 내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KB금융지주의 경영연구소는 전세제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금융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세자금대출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포함하고, 전세가율 70% 이상인 주택의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식이다.18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전세 제도의 구조적 리스크 점검과 정책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셋값은 지난해 7월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이에 따라 전세보증금 이슈가 내년까지 지속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을 두고 ‘풍전등화’ 같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올해 상반기에 전세 계약을 체결한 아파트 절반의 보증금이 2년 전보다 하락한 ‘역전세’로 집계되면서다.올해 상반기 집주인(임대인)은 새 세입자(임차인)를 들이면서 기존 세입자에게 평균 1억원을 차액으로 지불했다. 다만 전셋값이 더 떨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 계약이 만료되는 집주인은 최소 1억 3천만원 상당의 보증금을 반환해야 할 전망이다.12일 부동산R114는 올해 상반기 계약이 새로 체결된 전세 중 54%는 역전세였다고 밝혔다.부동산R11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