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조수진 변호사가 사퇴한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한 것과 관련해 “긴 시간 당을 위해 헌신했는데 출마도 하지 못해 마음의 짐이 아주 컸다. 마지막 남은 기회를 가장 검증되고 당원들이 용인할 수 있는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충남 서산 동부시장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후보 등록 막바지로) 지금 경선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된다”며 “당원과 국민의 뜻을 존중해 국민과 당원들이 이해할만한 검증된 후보로 한민수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자진 사퇴한 조수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성범죄자 변호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서울 강북을에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 공천했다.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조 변호사와 관련해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않겠다는 조 후보님의 뜻을 존중한다”고 민주당은 전했다.그러면서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고 덧붙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민주 ‘조수진 사퇴’ 서울 강북을에 친명 한민수 전략공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 대표 측은 전날 4.10 총선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법원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이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불출석했지만, 공판을 진행하려 한다”며 변호인과 검찰 측에 동의를 얻어 예정대로 전 성남시 공무원 A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시작했다.공직선거법 제270조의2에 따르면 피고인이 공판기일에 출석하지 않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4.10 총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22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지난 19일 박 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이다.조 변호사의 이번 결정은 그가 변호사 시절 다수의 성폭력 피의자를 변호했다는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기 때문으로 보인다.조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와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성후보자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성범죄자 변호 더불어민주당 조수진 후보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20일 의대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 사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의과대학 정원을 5년간 2000명씩 늘리는 대신 10년간 매년 1004명씩 늘려 증원 속도를 조절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2일을 앞둔 19일 여권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여부, 황상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대표 순번을 두고 마찰음을 빚었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주요 이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다시 치러진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배해 낙천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강북을 재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강북을 재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를 합산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변호사는 박 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따냈다.이번 경선에서 박 의원은 ‘현역 의원평가 하위 10%’에 포함돼 30% 감산 페널티를 받았다. 반면 여성이자 정치 신인인 조 변호사에게는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선대위원장직을 맡기자고 건의하겠다며 임 전 실장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임 전 실장에게 선대위원장직을 맡길 것이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건의하겠다. 그 직을 받든 아니든 본인은 백의종군이라고 표현했는데 후보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고 답했다.그는 “(임 전 실장이) 저하고는 가끔 통화를 한다”며 “선거가 곧 개시되면 어떤 형태로든 중책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8일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 조수진 노무현재단 이사와 전략경선을 치르는 것에 대해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다는 의미) 경선이 아니냐고 많이들 그런다. 어떻게 보면 승패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마지막 남은 후보 결정 과정과 결과가 ‘이재명 사당화’ 논란의 화룡점정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에 그는 “그것을 위해 제가 최대한 버티고, 또 어렵고 불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보 경선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인들이 국회에 모여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결의했다.21일 전라북도, 전북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국민지원위) 주최로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인 한마음’ 행사에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를 염원하는 500만 전북인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지사, 이연택 국민지원위 총괄위원장,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내년도 정부예산을 심의 중인 국회 예산결특별위원회에서 가뭄재난 극복을 위한 전북·전남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과 이를 위해 정부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0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담양호 용수공급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예산 10억원의 증액을 요청했다.담양군에 따르면 가뭄시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담양호에서 영산강으로 공급하는 용수의 퇴수를 집수해 순창군 사천의 상류부로 송수를 추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천지일보= 이한빛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권한쟁의심판을 빠른 시간 안에 제기하겠다”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장이 민주당에서 제출한 탄핵소추안 철회 건을 본회의 동의를 안 거치고 처리해버렸다. 우리 동의권이 침해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원내대변인은 “이번 정기국회 내에서는 철회된 내용과 같은 탄핵소추안이 상정돼선 안 된다는 가처분 신청까지 같이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탄핵소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7일 국회를 방문했다.황인홍 군수의 이번 국회 방문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이날 황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과 이원택 예산결산위원, 조수진 예산결산위원,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강종만 영광군수가 올 1월에 이어 지난 3일 영광군을 다시 방문한 국민의 힘 최고위원 조수진 국회의원과 영광군 2024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강종만 군수는 이 자리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사업(종교순례 테마관광 명소화사업 184억원,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394억원) ▲우평지구 배수개선 사업(85억원) ▲e-모빌리티 수출활성화 공동생산기반 기업지원(90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79억원)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170억원) ▲2024 e-모빌리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1일 개표를 앞둔 김태우 후보 선거사무소는 무거운 분위기 속 정적만 흐르는 모습이다.개표 한 시간 전인 오후 8시 50~60대로 보이는 김 후보 지지자 20여명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기다렸다.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 옷과 모자를 쓰고 착석한 지지자도 있었다.이들은 “우리가 이기죠”라고 힘차게 발언하는 등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지자들끼리 웃으며 악수를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활기찬 분위기는 얼마 못 가 다시 조용해졌다. 전날 진행된 김 후보 발산역 파이널 유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이재명 대표가 ‘허위 인터뷰’ 논란을 빚은 뉴스타파 보도를 대선 전날 대량으로 발송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김기현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표는 뉴스타파의 조작 인터뷰를 밀리고 있는 대선판을 뒤집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조작된 가짜뉴스에 기대 국민을 속여 정권을 잡으려 했던 점에 반성과 대국민 사죄를 하지 않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 민주당의 반성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