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해인 기자] 14일 경북 김천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1두)이 확진됐다.해당 농장은 한우 28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13일 두드러기, 고열 등 증상이 있다고 신고돼 즉시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북도는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했다.해당농장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완료 및 기온 하강에 따른 매개곤충의 활동저하 등을 감안해 지난 13일부터 시행되는 ‘럼피스킨 발생농장 살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확산이 시작된 가운데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험 응시 지원에 나선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나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총 841명으로 나주시 보건소는 교육지원청, 전라남도청과 코로나19 확진, 비확진 격리 수험생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능 당일인 17일 오전 9시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격리대상 수험생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지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고, 실외 공연 및 실외 스포츠 경기를 마스크 착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약 8주간 지속되었던 재유행 확산세가 4주째 감소 중이며,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1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향후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위험도를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최근 의료계에서 제기한 영․유아들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0시부터 항공이나 선박으로 국내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백신 접종 이력이나 출발 국가와 관계없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부여하지 않는다. 이전까지는 국내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외 국가의 검사 관리가 부실해진 점과 국민 불편 등을 고
비용부담·국내외 형평성 고려“개인용 아닌 전문가용 검사만”입국시 격리면제 만 6세→12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3일)부터 국내 입국 시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뿐 아니라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로도 제출이 가능해진다. 또 내달 1일부터는 1일차에 시행하는 PCR검사 시기를 입국 후 3일 이내로 조정하고, 입국 6~7일차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의무에서 자가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변경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의 입국 전·후 검사 방법과 시기가 조정되고, 만 18세 미만 예방접종 완료 기
비용부담·국내외 형평성 고려“개인용 아닌 전문가용 검사만”입국시 격리면제 만 6세→12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23일)부터 국내 입국 시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뿐 아니라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로도 제출이 가능해진다. 또 내달 1일부터는 1일차에 시행하는 PCR검사 시기를 입국 후 3일 이내로 조정하고, 입국 6~7일차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의무에서 자가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변경된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의 입국 전·후 검사 방법과 시기가 조정되고, 만 18세 미만 예방접종
비용부담·국내외 형평성 고려“개인용 아닌 전문가용 검사만”입국시 격리면제 만 6세→12세[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3일부터 국내 입국 시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뿐 아니라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로도 제출이 가능해진다. 또 내달 1일부터는 1일차에 시행하는 PCR검사 시기를 입국 후 3일 이내로 조정하고, 입국 6~7일차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의무에서 자가신속항원검사 권고로 변경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해외 입국자의 입국 전·후 검사 방법과 시기를 조정하고, 만 18세 미만 예방접종 완료 기준 등을
접종완료자 동반입국 12세 미만에 격리면제치료제 대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감안해 항공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고, 입국 전후 받는 검사의 비용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 또 먹는 치료제도 10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고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처방하기로 했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음달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를 주 230편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제선 항공 운항 횟수는 4
미국·독일·프랑스 등 재유행 면역효과 감소, 재감염 우려 여행 증가에 변이 유입 용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우여곡절 끝에 실외 마스크 착용에서 자유로워졌다. 정부가 강행한 이번 결정은 과연 시기적절한 판단일까. 해외 국가들의 상황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유행 감소세가 둔화되거나 실내 마스크 회피 분위기가 조성되면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 실외 마스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해외 입국자 대상으로 당분간 PCR 검사 조치를 유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유입 비중이 높지 않지만 해외 신종변이나 재조합 변이 등을 감시하고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목적에 따른 것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입국 전 사전 PCR 검사를 당분간은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외 입국자는 출국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검사·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를 갖춰야 하고, 입국 이후에도 1일차에 PCR 검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대상를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확대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는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에서는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접종방법과 추진일정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 이날 오후 2시 30분 질병관리청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5월부터 주100회씩 늘어 7월부터는 주 300회씩 ↑ [천지일보= 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완화로 오는 5월부터 항공 운항 규모가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선은 연말까지 50% 회복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에서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기로 방역 당국 등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회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재로 매주 국토부, 외교
7월부터는 300회씩 늘릴 예정 제주 등 지방공항 국제선도 확대 화장터 인건비·안치실 설치 지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대해 “3주째 감소세”라며 “앞으로 확진자 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위중증 환자 수도 지속 감소하고 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0%대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주보다 약 30% 줄어든 27만명 규모다.
“관광객 단골만 기다리는 중” 41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 시민들 “일상회복한 것 같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오기 전에는 거리두기를 폐지하거나 마스크 착용을 해제해도 매출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인 ‘10인·자정’ 시행 첫날인 4일 서울 남대문 시장 대로변에 위치한 건강식품 가게를 홀로 지키고 선 이상인(가명, 50)씨는 완화된 방역 조치에 체감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으며 이같이 답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이날 신규 확진
“감염예방효과↓·중증예방유지”4% 미접종자, 전체사망자40%[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입소자 외 일반 고령층에 대해 4차 접종은 ‘이득이 그렇게 크지 않다’라는 판단”이라며 “계속 정보를 업데이트하면서 주기적으로 필요성에 대해 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정 청장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 중 3차 접종을 한 지 5개월이 지나면서 중화항체가 감소해 재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현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32명이 탑승한 중국 동방항공 소속 보잉737 여객기가 21일(현지시간) 비행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21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3만 506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놓고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립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中 광시서 132명 탄 여객기 산에 추락… “인명피해 아직 파악 안돼”
12~17세 3차 접종 본격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제한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또 만 12~17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본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사적모임은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한다. 다만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위는 계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대통령 집무실을 지금의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기로 결정하면서, 인근 용산공원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3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사흘 연속 300명 넘게 발생했다.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한국인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12~17세 3차 접종 본격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사적모임 제한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다. 또 만 12~17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본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사적모임은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8인까지 확대한다. 다만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등 기존의 예외범
고위험 국가발 입국자는 격리4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가능방역교통망 이용 운영 중단[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실시하던 격리(7일)가 오는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국내에 등록한 자에 한해 면제되고, 내달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국내 미등록자까지 확대 적용된다. 모든 입국자는 내달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보고받고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격리가 면제되는 대상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