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장에서 선도 산림경영단지 정책의 현장적용 확인 및 제도개선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소규모로 분산돼 있는 사유림을 500㏊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조림(造林)·숲가꾸기·임도(林道) 설치 등 산림사업을 집중적으로 실행해 경제임업 성공모델을 확산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현재 무주군 무풍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총 548㏊(산주 74명)에 이르는 사유림을 전문경영인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조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홀딩스와 JW생명과학이 대표이사 변경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한다.JW홀딩스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이날 JW생명과학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계열사인 JW메디칼 함은경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지난 2018년부터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왔던 한성권 대표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JW그룹 부회장직으로 승진한다.JW그룹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 공시에 대해 “지난해 12월 진행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업별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성적표를 놓고 주요 기업들의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영업이익에서 국내 상장사 중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반면, 장기간 1위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10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면서 50년 넘게 이어온 영업이익 행진을 멈췄다.14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기업 비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6조 67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2조 8285억원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삼성전자는 정도 경영을 해야 한다. 삼성전자가 최근 1심 법원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다.한국 대법원에서 삼성전자가 승계의심이 된다고 판결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심 법원은 검찰이 기소 한 모든 것을 무죄 선고했다. 삼성전자는 법원에 판결로 사법리스크를 피했다.이제 삼성전자는 국가경제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삼성은 정도 경영과 법과 원칙에 따른 경영을 해야 한다. 또한 정치권에서도 기업에 대해 무리한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이번 판결을 계기로 삼성전자는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첫째 삼성은 법과 원칙
행동주의 펀드는 부정한 기업 관행을 개선시켜야 한다. 행동주의 펀드는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행동주의 펀드가 2024년 주주총회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K&G대표가 4연임을 포기했다. 1% 지분을 가지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가 대표이사 연임을 반대했기 때문이다.이처럼 행동주의 펀드는 적극적인 경영참여와 배당요구, 주가 부양, 부정부패 근절 등 여러 가지 기업관행을 개선시킨다.행동주의 펀드 장점은 다음과 같다. 적극적으로 배당을 요구하거나 기업에 정도 경영을 요청함으로써 부패를 방지할 수 있다.지금까지 대한민국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한 해 농업소득의 기반이 될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첫걸음을 뗐다.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화품목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정범 지도사(배과수팀장)의 배 재배 시기별 영농기술 교육과 새롭게 달라지는 시정 및 농정시책 안내로 진행됐다.특히 지역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수 화상병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철저한 소독과 예방을 당부했다.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배, 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2명 중 1명은 60대로 나타났다. 여성 대표는 총 16명으로 전체의 2.4%에 불과했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연구소가 지난 2020년 말과 올해 초를 기준으로 500대 기업 대표이사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초 기준 대표이사 670명의 평균 나이는 59.7세로 집계됐다. 3년 전인 2020년 말(58.6세)과 비교해 1.1세 늘어난 수치다.2020년 말에는 50대 대표이사 비중이 50.6%(337명)로 가장 컸는데, 3년 새 60대 비중이
[천지일보=황해연·최혜인 기자] 국내 3대 유업체인 남양유업의 ‘오너 경영’이 60년 만에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대법원이 4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운용사(PEF) 한앤컴퍼니 간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1·2심과 마찬가지로 한앤 측 손을 들어주면서다.대법원 2부는 이날 한앤 측이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간의 가처분 소송들과 하급심 소송들을 포함하면 이번 판결은 남양유업 주식양도에 관한 일곱번째 법원 판결이다. 한앤 측은 관련 소송들에서 모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국내 매출 상위 1000대 기업에 있는 여성 대표이사는 40명으로 파악됐다. 매출 1조 클럽에서 활약하는 여성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4명에서 올해 6명으로 늘었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1000대 기업 여성 대표이사 현황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상장사 매출(별도 기준) 상위 기업 1000곳이다. 조사는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여성이면서 대표이사 타이틀을 보유한 CEO로 제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0대 기업에서 대표이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12주차에 걸친 제2기 ESG경영자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30일 경기테크노파크 RIT동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ESG경영자 과정은 ESG경영 교육 전문기관인 SDX재단이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기업 전문경영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 환경리스크에 대응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경영을 선도하는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7월 제1기 ESG경영자 과정 수료생 36명을 배출한 바 있다.이번 제2기 ESG경영자 과정은 지난 9월 안산시 기업체 및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의 신임 전문경영인(CEO)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가 내정됐다.bhc는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bhc 의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내정된 송 신임 CEO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맡아 해당 기업을 국내 최대 F&B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시킨 전문경영인이다.지난 10여년 동안 국내에서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CEO를 역임하면서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
새마을금고는 총예치금 260조원, 전국 4000개가 넘는 지점이 있고 국민과 가장 가까운 은행이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PF대출의 경우 8%, 일반대출은 6%가 넘는다. 시중은행보다 10배 이상 높다. 위와 같은 이유로 새마을금고에 대해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14일 새마을금고는 혁신방안과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아래 전문경영인 체제를 두기로 했으며, 중임제에서 단임제로 했다. 지역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200억원 초과 대출 금액은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특별 심사를 하기로 했다.새마을금고는 이전과는 다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3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3명 중 1명이 내년 정기 주주총회 무렵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67개 기업 CEO 336명의 이력을 조사한 결과, 32.4%인 109명이 내년 상반기 내에 임기가 끝난다.지난해 같은 기간 23.5%(80명)와 비교하면 8.9%포인트(p) 높다. 오너 일가를 제외한 전문경영인은 전체 296명 중 93명인 31.4%가 임기 만료 예정이다.그룹별로 보면 SM그룹의 CEO 11명 중 이강해 에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사내이사인 이훈종 bhc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이 bhc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hc 이사회는 금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임금옥에서 이훈종으로 bhc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내이사는 현재 bhc의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전문경영인(CEO) 선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더불어 bhc 이사회에서는 박현종 및 임금옥 이사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및 bhc 산하 자회사들에서 해임하고 각 신임이사 및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은 지정학적 위기와 경제침체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핵심 경영철학으로 삼고 위기 돌파에 매진하고 있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ESG 전도사’라고 불릴 만큼 ESG 경영에 선도적이다. 최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딥 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 기조 아래 미래 변화에 대비한 사업구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최 회장은 지난 1월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로 보낸 올해 신년 인사에서 “기후변화, 질병, 빈곤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기업 전문경영인인 최고경영자(CEO)들의 자기회사 주식(자사주)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 방어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54개 기업의 전문경영인 대표이사들의 자사주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이들 기업의 전문경영인 대표이사 414명 가운데 183명(44.2%)이 자사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자금은 무한히 들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은 보이는데 저희로서는 그 조달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어떻게 할지는 전문경영인과 고민해 보겠습니다.”이방수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3, LG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와 오너 경영의 역할’ 토론회에서 ‘LG의 배터리 산업 역사와 성공 요인’에 대해 발표를 마친 이후 토론회 말미에 한 말이다.이날 토론회는 글로벌기업경쟁력강화 더불어민주당의원모임 주최로 열렸으며, 발제자로 이 사장이 참석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20일 공사에 따르면 ‘농식품마케팅대학’은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장기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6개월)’ 2개 과정으로 총 70명 규모이다.교육은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와 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은 오는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23학년도 후기 2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후기 2차 신입생은 관광경영학과(컨벤션·이벤트경영/여행·항공경영/골프·리조트경영 전공)와 호텔·외식경영학과(호텔경영/외식경영/식생활문화산업/소상공인창업 전공) 2개 학과로 석사학위과정 입학정원(110명) 범위 내에서 모집할 예정이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다. 서류전형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상장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오너 일가의 비중이 절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500대 기업 상장사의 총수 일가 비중이 20%를 밑도는 것과 대조적이다.1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7일 기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5곳의 현직 대표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동·각자대표를 포함한 총 981명 중 470명(47.9%)이 오너 일가인 것으로 집계됐다.500대 기업 상장사 269곳의 대표이사 396명 중 오너 일가가 78명(19.7%)인 것과 비교하면 28.2%포인트 높다.CEO스코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