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시각장애인의 공공건물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실태조사를 6월중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장애인등편의법 제11조에 따른 전국적인 실태조사로 결과에 따라 문제점 분석 및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 제안으로 활용된다.조사대상은 도내 17개 청사 반경 300m 이내 주변 보도와 횡단보도다.조사내용은 장애인등편의법, 교통약자법, 음향신호기규격서 등을 근거로한 실태조사표에 따라 보도 및 횡단보도에 설치된 점자블록, 볼라드, 음향신호기 설치현황 등이다.조사요원은 한국시각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 소속 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진행한 올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부산 해운대구가 A등급을 받아 전국 2위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전국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것으로 2년 연속 부산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 관련 국민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조사에 나서고 있다. 전국 229개 시·군·구 인구수 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운전·보행행태, 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총점 상위 10%에게 A등급을 부여하는 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앞 ‘엑스포사거리’가 개통됐다. 함평군은 28일 국도 24호선(검정교~함평여고사거리) 상 황소주차장~함평볼링장 도로 구간을 삼거리에서 사거리로 변경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7일 통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도시계획도로(함평농협~함평볼링장)와 황소주차장 진출입로가 일직 선상으로 연결돼 있지 않아 교통병목 및 사고위험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소주차장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안전한 교차로 보행을 위해 최근 관내 음향신호기 정비를 완료했다.음향신호기는 신호교차로에서 시각장애인에게 보행 신호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현재 원주지역에는 경찰청 규정에 따라 시각장애인 밀집거주와 이용시설, 철도, 터미널, 공공건물 등 총 69개소 400개가 설치돼 있다.원주시는 지난 3월 일제 조사를 거쳐 스위치, 유도음, 음성 상태 등이 불량한 20개소 46개의 음향신호기를 교체하고 가매기 사거리와 북원중 입구 삼거리 2곳에 신규 설치를 마
고장 여부 등 실시간 확인 가능상반기 5개 교차로 28개 교체[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음향신호기를 스마트 신호기로 교체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24일 올해 상반기까지 5개 교차로에 설치된 노후화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28개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음향신호기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보행 신호등 기둥에 설치돼 버튼이나 리모컨을 누르면 보행 신호 점등 시 소리로 안내해 시각장애인의 횡단보도 이용을 돕는 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2일 행정위 회의실에서 함께 걸음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는 이병래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좌장과 사회를 맡았으며, 최완규 함께걸음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발제를 맡아 주제발표 했다.‘교통약자 보행환경 실태조사’ 주제 발표의 토론자로는 인천연구원 석종수 선임연구위원, 고존수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이혁성 인천시 교통정책과장, 유시경 인천시 교통정보운영과장, 전종근 인천시 장애인권익지원팀장,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지속해서 개선2022년까지 모든 스쿨존 과속카메라 설치[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일명 ‘민식이법’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관내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과속카메라 설치에 54억원을 투입한다.13일 천안시에 따르면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2022년까지 관내 149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카메라 설치 강화에 나섰다.천안에는
남동구 모범음식점 장애인 접근성 및 편의성·시각장애인 음향 신호기 실채 조사 발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장애우권익문제 연구소는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엉터리 모범음식점과 음향신호기의 실태 전면조사 및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접근권과 이용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연구소는 지난달 23일 연구소와 인천장애우대학 19기 수강생들이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맛집 정보 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는 모범 음식점 21군데를 선정한 뒤 방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모
교통사고 사망자 연차별 10%씩 감축, 2022년 40명 수준 유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교통사고 통계를 정밀 분석해 사고 발생을 줄이는 맞춤형 교통안전정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나선다.교통사고 취약구간을 분석하고 연령별 사고통계 등 자료를 분석한 뒤 현장 개선에 적용해 일률적이고 무작위적인 인프라 구축 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주요 골자다.대전시는 올해 초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안전도시 만들기 종합계획’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 2월 11일 대전시 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등 7개 유관기관과 교통사고 없는 도시를
두리발 위탁기관 변경 공공성·안전성 대폭 강화음향신호기 설치, 장애인 고가 보장구 보급 등[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오거돈 시장)가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보행 불편지역을 전수조사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앞서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2억 6천만원을 투입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 30대를 증차하고 향후 2022년까지 103대를 증차, 총 231대를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내달 1일부터 두리발의 위탁운영 기관을 기존 개인택시조합에서 시설물 관리운영 전문기관으로 특화된 부산시설공단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교통안전 희망동화’ 제작 및 무료 나눔[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속에서 차별 없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오북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생동감 있는 동화 형식의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교통안전 희망동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콘텐츠이다.오디오북은 전문 성우의 녹음 작업을 거쳐 음성을 넣은 디지털 콘텐츠로 시각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주로 제작했다.공단은 교육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나눔
횡단보도 신호기 침묵 ‘답답’길 가로막은 ‘오토바이·차량’간이상점, 선형블록 영역침범“생각 없이 한 행동, 큰 위험”[천지일보=김빛이나, 남승우 기자]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된다면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까? 비장애인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되는 일이나 상황들도 장애인에게는 큰 불편함이 될 수 있다. 본지 취재팀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안대를 쓰고 거리로 나섰다.지난 9일 본지 취재팀은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에서 양해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연구원) 시각장애 인식개선 교육 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황덕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교통약자 위주의 교통안전시설물 중점 점검을 할 예정이다.특히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서울시 전역 1만 324대)에 대한 이상유무 특별점검을 하여 시각장애인들이 도로상에서의 사고 미연방지와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행복한 교통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는 보행자작동신호기(서울시 전역 1188개) 및 잔여시간표시기(1만 488대) 대한 시설물에 대하여도 불편 민원발생 이전에 사전 점검해 시설물들이 현장에서
남구 학익동 시각장애인복지관 옆 3층 규모‘송암박두성기념관’ 점자도서관으로 이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구에 시각장애우의 염원인 점자도서관이 건립된다.인천시가 오는 3~10월 남구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옆 주차장 부지에 시비 21억원을 들여 3층 규모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인천시가 건립하는 점자도서관은 연면적 766.55㎡에 3층 규모로 일반열람실, 유아열람실, 서고, 점자도서제작실 및 녹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아울러 한글점자 훈맹정음의 창시자인 인천 출신 송암박두성을 기리는 ‘송암박
교통약자 위한 교통수단 확충보행자 위주의 보행환경 조성여객시설 및 버스정류소 환경개선[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017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나섰다.인천시는 이를 위해 ▲교통약자 교통수단 확충 ▲여객시설 및 버스정류소 환경개선 ▲보행자 위주의 보행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대비 33% 늘어난 453억원을 투입, 3개 분야 18개 사업을 시행한다.교통수단 개선분야에는 장애인 콜택시 ‘즉시 콜 시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가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시각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올 하반기 광주지역 주요 횡단보도에 보행방향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설치 장소는 동구 8곳, 서구 7곳, 남구 5곳, 북구 14곳, 광산구 1곳 등 35개 교차로의 52개 횡단보도이며 보행신호기 104대에 음향신호기를 설치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음향 신호기 설치에 앞서 시각장애인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광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광주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이용 방해물 이전, 고장률 낮춰[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서울시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설물을 개선한다.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해 누구나 원하는 곳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계획’을 내놨다.서울시는 장애인·어린이·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교통이용환경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지하철 시민개혁단, 시민 아이디어마켓, 청책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마실그룹, 현장조사 후 설계 참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올해 6월이면 뚝섬역에서 서울숲까지 가는 길에 장애물이 모두 사라져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누구나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교통약자가 장애물에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첫 개선 대상지로 ‘뚝섬역~서울숲 1.3㎞구간’을 선정, 19일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지체·시각·청각 등 장애 유형별 장애인과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마실그룹’을 꾸리고 개선 대상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