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시각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안전한 교차로 보행을 위해 최근 관내 음향신호기 정비를 완료했다.
음향신호기는 신호교차로에서 시각장애인에게 보행 신호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
현재 원주지역에는 경찰청 규정에 따라 시각장애인 밀집거주와 이용시설, 철도, 터미널, 공공건물 등 총 69개소 400개가 설치돼 있다.
원주시는 지난 3월 일제 조사를 거쳐 스위치, 유도음, 음성 상태 등이 불량한 20개소 46개의 음향신호기를 교체하고 가매기 사거리와 북원중 입구 삼거리 2곳에 신규 설치를 마쳤다.
아울러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보수에 필요한 물품을 연간 단가공사에 반영했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요구가 있는 교차로에는 음향신호기를 즉시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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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lhb2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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