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2일 공산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강조했다. 윤 시장은 긴급회의를 통해 해당 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대비해 인근 농장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예찰 및 방역 강화, 철새 도래 저수지 일대 집중 소독, 역학 대상 농장 차량 통제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해당 농가에서 이뤄진 사육단계(3차) 검사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수곡면에 방역 통제초소 운영[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하동군 진교면 소재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가 긴급방역에 돌입했다.시는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AI 발생으로 방역취약지로 관리하던 수곡면 대천리 소재 육용 오리농장 진입로에 통제초소를 긴급 설치해 지난달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긴급방역 통제초소에서는 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통제와 사료차량, 분뇨차량 등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이 이뤄진다.또 진성IC 입구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5일 충북 음성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음성 메추리농장 방역대(3km 이내) 농장에 대해 실시한 정기검사 중 발견됐다.해당 농장은 약 1만 2000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음성 메추리 농장과 2.6km, 음성 육용오리 농장과 3.6km 거리에 있다. 반경 1km 이내 가금농가는 없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은 지난 9일부터 이동제한 조치 중”이라며 “고병원
[천지일보 세종=이진희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전남 나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로 의심되는 가축이 발생해 농장의 오리 3만 70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고 12일 밝혔다.반경 500m 이내 가금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의사환축이 발생한 나주 육용오리 농장은 지난 9일 오리농장 검사강화 조치로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사육단계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이날 오전 발견됐다.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며, 결과 확인까지는 2일에서 최대 5일이 소요된다.의사환축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충북 음성 종오리 농장,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 등 2곳에서 고병원성 AI인 H5N8형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 사육농가(체험농원 포함)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총 90건으로 늘었다.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한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조치가 취해진다. 발생지역 소재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되면, 4번째 발생[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하동군 옥종면에 있는 육용오리사육농장에서 AI 의사환축(H5항원검출)이 발생해 이번에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되면 진주시, 고성군, 거창군에 이어 도내 4번째 발생이라고 밝혔다.도에서는 14일 예찰 과정 중 하동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항원이 검출됐다.14일 밤 11시께 동물위생시험소로부터 정밀검사 결과를 보고받은 즉시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농장에 대한 이동통제를 하고, 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6일 오전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갖고 “영암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매우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김 지사는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도내로 확산돼 도민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전라남도는 지난 5일 영암군 시종면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과 최고 수준의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지난달 26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 시종면에 있는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AI 항원검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오리 도축 출하 전 검사 중 H5형 AI 항원이 지난 4일 검출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이번 AI 확진은 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에 이어 세 번째다.이에 방역 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농장 내 종사자와 가축의 이동제한 및 출입자를 통제하고 있다.영암군은 발생농장과 마을 입구에 대해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살처
드론·무인항공기·광역방제기 등 총동원[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최근 정읍 육용오리농장과 동진강, 주상천등 관내 조류지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장 발생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에 나섰다.부안군은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이 높은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 소하천을 중심으로 드론 4대, 무인항공기 1대, 광역방제기 2대, 가축방역차량 4대 등으로 매일 소독하고 공동방제단(3개반)과 살수차를 동원해 주변 가금농가 및 농장진입로, 주변도로 등 일제소독 관리하고 있다.또한 축산농가에는 생석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김병원 회장)이 최근 충북·경기·충남 등 AI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지난 18일 긴급 방역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최근 충북 음성 육용오리농장과 평택·양주·여주 산란계농장,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 연이어 AI 발생이 확진됐다.농협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일상소독 대상 농가( 4만 5478농가)에 대해 방역장비(540대)로 소독을 추진하고 추가 확산여부에 따라 충남과 충북에 광역 살포기를 추가하는 등 가용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하기로 했다.또한 추가 인력 투입으로 방역·소독, 초소근무, 예찰 및 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과 충청북도 음성군의 산란계와 육용오리농장에서 지난 17일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충남 천안시가 차단방역에 돌입했다.18일 천안시에 따르면 가금류 사육단지인 풍세면과 직선거리로 30여㎞밖에 떨어지지 않은 음성군에서 AI가 발생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지난 11일에는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 곡교천의 철새 분변시료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닭은 19일, 오리는 26일까지 가축 및 알 반출 제한, 분뇨반출 금지 조치를 하고 있다. 긴급예찰과 정밀검사를 통해 AI 검출지 인
축사 내부 청소 등 총력[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가 AI 종식을 위해 일제 소독에 나선다.전남도는 지난 5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담양 육용오리농장이 21일 동안 특이사항이 없이 13일 위험지역에서 경계지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AI 종식을 위해 18일 일제 소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 소독에는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 농축협, 축산단체에서 보유한 광역방제기, 소독 차량 등 모든 소독장비와 인력이 총동원된다. 철새 도래지 및 야생조류 서식지, 닭‧오리 농가에 대해 소독을 시행하고 특히 발
AI 긴급대책회의… ‘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사수에 총력[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지난 16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전국이 위기상황인 가운데 ‘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사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세종시는 20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긴급 비축 중인 소독약품 3000리터와 생석회 90톤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이어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유상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세종경찰서·세종대대·수의사회·세종공주축협·축산단체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전북 고창에 이어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전북 부안의 한 오리농장의 오리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감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전북 부안의 육용오리농장의 오리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AI는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최초로 발견된 고병원성 H5N8형으로 확진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 및 반경 500m 이내 6개 농장 9만 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 조치를 취했다”며 “지난 18일 신고된
부산에서도 첫 구제역 발생..당국 비상 AI, 2일 이후 닷새만에 무더기 의심신고 (서울=연합뉴스) 설 연휴기간 충남 홍성과 경북 울진, 경북 경산의 돼지농장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살처분.매몰 규모가 316만마리를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부산 사하구 돼지.염소농장에서 7일 구제역이 발생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금까지 부산에서는 단 한 차례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현재 구제역 발생 지역은 9개 시.도, 69개 시.군.구, 153곳으로 늘었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인천 3곳, 대구 1곳, 경기 19곳, 강원 13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