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4일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 연습이 시작된 다음날부터 북한이 사흘 연속으로 남쪽을 향해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합동참모본부(합참)는 지난 5일 낮 12시부터 7일까지 북한이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를 향해 수차례 발사한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신호를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합참은 민항기와 선박 피해를 우려해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에 전파 교란 정보를 공유했다.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GPS 교란
정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예정에 따라 단계별 대응 추진엠폭스 등 신종 감염병·노로바이러스 등 하절기 감염병 감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흐름에 발맞춰 대응계획을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한다.지난 4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긴급위원회에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것에 대응한 조치다.조대호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이 2일 제주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방송사, 협력기업 등과 함께 차세대 5G-ATSC3.0 융합 방송서비스를 실증·시연했다.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화 단체(ATSC)에서 제정한 UHD 방송 표준이다. 영상, 음성에 추가해 데이터까지 주파수에 실어 나를 수 있어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이 자리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는 12월부터 서비스 시작SK텔레콤과 위치정보 협약[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다음달부터 이동노동자와 시민을 위한 ‘공중화장실 위치정보 제공사업’을 추진한다.울산시는 오는 30일까지 공중화장실 위치정보 입력을 완료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시행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택배·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정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는 노동자의 공중화장실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울산시는 앞서 지난 9월 이 사업을 위해 전국 처음 에스케이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
모니터링 대상 앱 마저 500개로 확 줄여… “N번방 사건 벌써 잊었나”[천지일보=손지하] 매년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모바일앱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제재는 극히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년간 적발된 1만 8627개의 불법 모바일앱 가운데 과태료 처분을 받은 앱은 5개뿐으로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는 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총 4만 5016개소 모바일앱에 대
안산시 저비용 고효율 모바일 위치정보서비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공모전 2018년 제3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시·군 창안대회)의 최종결선에서 안산시 토지정보과 장석원외 4명이 제안한 ‘저비용 고효율의 모바일 위지정보서비스’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3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홀에서 ‘2018년 제3회 경기도 제안창조오디션(시·군 창안대회)’ 최종 결선을 열고 최종 수상자 5팀을 선정했다.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시·군 창안대회는 시·군 제안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제안을 경
재난발생 감지 즉시, 인근 주민들에게 실시간 알림 서비스 실시[천지일보=유원상 기자] 경기도가 재난 발생 신고 접수 즉시 인근에 있는 사람들에게 재난 발생소식과 대피요령 등을 알려주는 첨단 알림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안전대동여지도의 개념을 살펴보면 도 재난안전본부는 119신고나 IoT(사물인터넷), SNS 등을 통해 재난 발생이 감지되면, 인근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위치정보서비스를 이용해 재난알림 정보를 전송하게 된다.재난알림 정보는 재난발생소식과 함께 수신자가 더 많은 정보를 원할 경우 사고 발생지점 지도와 현장영상, 대피경로,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 불편함 해소이제 서울시 모바일 홈페이지 모바일서울(m.seoul.go.kr)을 모바일앱으로 다운로드 받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는 그동안 모바일웹인 모바일서울에 접속하려면 매번 스마트폰의 인터넷 주소창에 ‘m.seoul.go.kr’을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모바일앱을 구축해, 앱스토어에서 ‘모바일서울’을 검색후 다운로드 받아 간편하게 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모바일서울앱’은 ▲모바일서울(m.seoul.go.kr) 연결 ▲내주변 서울WiFi 조회 및 연결
공대위 “KT 개입 의심돼”… KT “근거 없는 주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휴대전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유통시키고, 빼낸 개인정보를 판매한 KT의 한 협력업체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죽음의 기업 KT·계열사 노동인권 보장과 통신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불법 개인정보 조회 프로그램을 만들어 판매해온 KT 협력업체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공대위에 따르면 KT의 위치정보서비스(LBS) 부
IE9 베타 버전보다 35% 속도 개선… IT 관련 업계 ‘호평’[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IT 전문가 및 개발자, 파트너 테스트 위한 개발 마지막 단계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9(IE9)’ 최종 평가판(RC)을 11일 공개했다. 한국MS는 “IE9는 지난 9월 베타 버전 출시 이후 약 2500만 명 이상이 내려받았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라우저 역사상 가장 단시간에 많이 내려받은 브라우저로 기록될 만큼 IT 전문가와 개발자와 주요 블로거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베타 사용자
KT-롯데백화점, 와이파이 실내위치정보 시범서비스 추진 주차된 내 차 위치, 매장 정보 등 위치기반 서비스 제공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백화점에서 매번 주차했던 자리를 잊어 헤맸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조금 안심할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 내에서 KT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원하는 매장 위치와 주차했던 장소를 한 번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KT와 롯데백화점은 ‘와이파이 기반 실내위치정보 시범서비스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맺고 롯데백화점 내 올레 와이파이존을 활용해 위치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
조영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로봇/인지시스템연구부 공학박사 시간이 갈수록 스마트폰이 말 그대로 더욱 똑똑해져 가고 있다. 이제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 교환에만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원시인 취급을 받고, 스마트폰으로 가상세계에서 사회적 친분을 쌓거나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정도가 되어야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다. 주말의 해방감을 나타내던 TGIF(Thank God It’s Friday)라는 말이, T(Twitter, 트위터) G(Google, 구글) i(iPhone, 아이폰) F(Facebook,
위치정보뿐 아니라 ‘과거’까지 추적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기업인 '페이스북'이 위치정보서비스사업에까지 손을 뻗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있는 본사에서 페이스북 플레이시스(Facebook Places)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플레이시스는 휴대전화에 장착된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페이스북 공간의 ‘친구’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싶다면 체크인(checkin) 단추를 누르고 주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