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역사·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이 드디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부산시는 3일 오후 3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5일부터 전면 개관한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 하윤수 교육감, 최진봉 중구청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공연, 개관 퍼포먼스(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에 개관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은 지난 2015년 매입한 옛 한국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한여름 더위로 각종 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수원시에서는 시민들이 주말 저녁을 무더위로 인한 짜증 대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2023 수원 문화재 야행’과 ‘2023 수원발레축제’를 준비하고 있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는 11~13일 저녁 불야성을 이루고 18~20일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는 한여름 밤의 꿈 같은 발레축제를 즐길 수 있다.◆문화재 야행서 8가지 매력 선봬수원 문화재 야행은 11~13일 오후 6~11시까지 행궁동 일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옛 건축물의 기억을 살리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재생’의 의미를 살려 주요 건축자산을 활용, 새로운 만남의 역사 장으로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하나가 팔달산 아래 있는 ‘열린문화공간 후소’다.본지는 현재 작은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열린문화공간 후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19세기부터 이어진 건물 역사수원화성의 관광 거점 화성행궁을 바라보고 왼쪽에는 수원시화성사업소와 수원문화재단 건물 사이로 열리는 행궁길은 공방 거리로 유명하다.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
오주석 선생 연구자료 소개[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정조 시대에 자비대령화원으로 활동한 이인문과 김득신의 회화를 볼 수 잇는 전시회가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열린다.열린문화공간 후소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테마전 ‘자비대령화원, 이인문과 김득신’을 개최한다.이번 테마전에는 자비대령화원 이인문과 김득신의 ‘서장대야조도’ ‘강산무진도’ ‘추계유금도’ 등 궁중기록화·산수화·풍속화 복제본 17점을 전시한다. 수원 출신 미술사학자 후소 오주석 선생의 작품 연구자료도 함께 소개한다.자비대령화원은 도화서 화원 중 실력이 출
올해 연말까지 진행[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미술사학자 후소 오주석 선생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진행하는 ‘조선의 화가, 김홍도’ 테마전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미술사학자 후소 오주석 선생의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조선 후기의 대표적 화가인 김홍도의 작품을 재조명한다. 전시를 통해 김홍도의 작품 복제본 17여점을 볼 수 있다.1부는 김홍도의 20~30대 시절 작품 ‘타작’ ‘서원아집도’ ‘신선과 사슴’ 등이 전시된다.
매주 공식 블로그에 게시[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전시작품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후소가 읽어주는 풍속화’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열린문화공간 후소는 미술사학자 고(故) 오주석이 남긴 저서와 미술사 연구자료 등을 기증받아 옛 그림 관련 전시와 교육을 진행하는 미술사 관련 공간이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윤두서, 김홍도, 김준근 등 유명 풍속 화가들의 이야기를 설명할 예정이다.‘후소가 읽어주는 풍속화’는 매주 금요일 수원화성박물관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5월 가정의 달, 첫 번째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부모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질 예정이다.◆금난새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가족음악회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어온 지휘자 금난새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인다.이번 음악회에서는 어린이 클래식의 명곡인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를 통해 다양한 동물 움직임과 모습을 표현하는 개성 넘치는 악기들을 만날 수 있다.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
유장관 등 각계 인사 개관식 참석해 축하[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옛 기무사 수송대 자리가 새롭게 리모델링 돼 열린문화공간이자 국립극단의 연습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27일 오후 열린 개관식 행사에서는 오후 3시 사물놀이와 비나리 무대가 흥을 돋구고 이어 백성희ㆍ장민호 극장 현판식과 극장 내 개관식, 리셉션 등이 진행됐다.
문화부 예술정책관·(재)국립극단 상주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용산구 서계동의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가 빨간 옷을 입고 새롭게 ‘열린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27일 오후 개관식을 치른다. 문화부는 지난 7월 14일 국방부와 부지사용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16일 뒤인 30일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완공된 서계동 열린문화공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과 (재)국립극단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공간은 연극계 원로인 백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