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다. 만찬에서는 향후 22대 국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조 대표의 만찬 회동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만찬 종료 후 서면으로 약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사람의 만남은 총선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둔 만큼 이날 만찬에서는 영수회담 의제 등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조 대표가 요청한 ‘범야권 연석회의’에 대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회동이 이번주 중에 있을 것 같다고 민주당이 24일 밝혔다.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차 회동은 이번주 내로, 조만간 할 것 같다”며 “주말을 빼면 내일이나 모레 정도로 보고 있고, 연락이 오면 바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데 대해서는 “이번 영수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충분히 민의를 듣고 야당 목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비대위)가 이번 4.10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것에 대한 공식 입장을 오는 12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11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내일 오후 3시 브리핑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의협 비대위는 애초 총선 후 이번 주내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와 함께 합동 기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후보가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시의창구 야권 단일후보로서 입장을 발표했다. 경남 연석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경남도당 간의 합의에 따라, 김 후보는 창원시의창구에서 민주당과 진보당의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김 후보는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절체절명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야권 단일화에 적극 나섰다"며 박봉열 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님, 정혜경 후보님, 그리고 진보당 당원들에게 깊은 동지애를 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4일 대전을 찾아 “22대 총선은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윤석열 정권과 대결이며,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가 가능할지 여부는, 바로 대한민국의 중심인 이곳, 대전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원회는 출범 이후 이재명·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한 첫 회의를 대전에서 개최하고 이번 총선에서 대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연석회의 및 필승결의대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과학기술은 대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4.10 총선에서 정권심판과 국민승리가 가능할지는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대전 중구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대전 국회의원·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대전시민 승리를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지하고 무대책에 무책임한 데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에 대해 무관심한 그야말로 N무 정권인 윤석열 정권은 대전시민의 삶도 나락으로 내밀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지난 11일 충남도당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전(全) 지역 ‘탈환’에 대한 필승 결의를 다졌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천안시 갑’ 신범철 ▲‘천안시 을’ 이정만 ▲‘천안시 병’ 이창수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천안시 후보자 3인은 이날 회의를 통해 천안지역의 상생발전과 현안의 공동대응을 약속했으며,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해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기로 논의했다.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들께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국
양승조 “홍성·예산에서 기적의 승리 이뤄내겠다”이재명 “양승조 선배에게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 승리 응원하겠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저 양승조가 반드시 승리하여 충남 승리의 기폭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11일 홍성읍에 소재한 양승조 필승 캠프에서 열린 충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 결의대회에서 양 후보는 “예산·홍성 지역구는 지난 36년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지 못한 어려운 지역이지만, 이번에 기적의 승리를 양승조가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양승조 후보는 “혁신도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중앙동 동광뷰엘 2층에서 열린 '허성무 만남의 날'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지역 원로,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자 등 약 1100여명이 참석해 허 후보와 직접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내빈 소개, 후보자의 인사말, 선대위 관계자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 후보는 참석한 시민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고발했다. 의대 증원 갈등 이후 착수한 첫 법적 절차다.보건복지부는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과 업무방해 교사·방조 혐의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5명, 성명 불상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이 그 5명이다.성명 불상자는 온라인상에 선동글을 올린 사람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업무에 복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17일 첫 회의를 통해 “단 한명의 의사라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면허와 관련한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이같이 밝혔다.비대위는 “면허 박탈을 예고하며 전공의 자발적 사직이라는 개인 의지를 꺾는 부적절한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지속해서 겁박에 나설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들은 “전공의와 의대생 등 미래 의료인력 피해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의대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7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비대위는 이날 회의에 앞서 낭독한 투쟁선언문에서 “부당한 의료 정책을 이용해 정부가 때리는 대로 맞고 인내한 의사의 고통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정부만이 아니고 우리도 우리 스스로 의료 정책을 만드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규모를 정해 2020년 의협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겸 투쟁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제1차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있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비대위 첫 회의에서 비대위의 투쟁방안과 로드맵 등을 밝힐 계획이다. 회의 종료 후 ‘비대위, 16개 시도 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연석회의’ 개최도 예정돼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겸 투쟁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제1차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비대위 첫 회의에서 비대위의 투쟁방안과 로드맵 등을 밝힐 계획이다. 회의 종료 후 ‘비대위, 16개 시도 의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연석회의’ 개최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