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펜싱부가 대한펜싱협회 선정 ‘2021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전날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펜싱협회 정기총회에서 안산시청 펜싱부는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속적인 유망선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산시청 펜싱부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1 세계선수권 3위 등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안산시를 빛내왔으며, 특히 지난해 열린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청 펜싱팀 최수연 선수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47회 회장배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사브르 개인전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최수연 선수는 2013년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2015년부터 여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구내‧외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또한 2015년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2017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개최된 국제월드컵대회에서도 연이어 메달을 획득하
에스토니아에 26-27 아쉬운 석패[천지일보=임군철 기자]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강 진출에 실패했다.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신아람(30, 계룡시청), 최인정(26, 계룡시청), 강영미(31, 광주서구청), 최은숙(30, 광주서구청)으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에스토니아에 26-27로 석패했다.에스토니아 대표팀은 우리나라 첫 선수로 나선 강영미를 상대로 잇따라 찌르기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초반에 1-5로 뒤졌다.이어 신아
양궁 전 종목 석권 청신호… 유도女 정보경 銀사격 공기권총 10m 진종오, 3회 연속 메달 실패[천지일보=임군철 기자] 제31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이 마침내 6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 가운데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내)’ 목표달성을 위한 한국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남자양궁단체전에서 나왔다.대회 초반 ‘골든데이’로 지목된 7일 일정에서 내심 3개의 금메달까지 노렸던 한국은 남자양궁단체전과 여자유도에서만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에 만족해야만 했다.김우진(24, 청주시청) 구본찬(23, 현대제철)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제18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31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치러진 런던올림픽 승리의 주역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에는 유도에서 최연소로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우승)을 달성한 김재범 선수가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에는 우리나라 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한 양학선 선수, 사격 2관왕 진종오 선수, 올림픽 사상 여자펜싱 첫 금메달 수상자 김지연 선수, 양궁 개인 및 단체 2관왕을 기록한 기보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이 펜싱과 배드민턴 등 올림픽 판정과 관련해 엄격한 검증 절차를 밟겠고 말했다. 박 회장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시내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선수들의 밤’ 행사 후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냈지만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사안들을 모조리 바로잡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회장은 여자펜싱 에페 경기에서 발생한 ‘신아람 오심’ 사건에 대해 대한펜싱협회의 책임이라고 질타를 가했다. 그는 “펜싱은 선수가 오심 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5일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멋진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 ‘4강 신화’를 창조한 한국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과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심판 오심으로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여자 펜싱 신아람 선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 여자 펜싱 김용률 감독과 여자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지연 선수와도 통화했다. 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홍 감독에게 “밤을 새우면서 경기를 다 봤다. 축하한다. 우리 선수들 정말 대단하다
IOC가 은메달 수여 여부는 미지수 (런던=연합뉴스) 대한체육회(KOC)가 런던올림픽에서 석연찮은 경기 진행으로 억울하게 메달을 놓친 여자펜싱의 신아람(26·계룡시청)에게 공동 은메달을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체육회는 2일(현지시간) 국제펜싱연맹(FIE)과 함께 신아람에게 공동 은메달을 수여해 달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요청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체육회는 일부에서 보도된 것처럼 두 단체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문건에 서명해 서로 주고받은 일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실무적인 합의나 구체적인 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