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민선 8기 인구정책은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에 더해 개인의 삶이 중요한 시대 트랜드에 맞는 웰빙, 건강, 행복이 특화된 도시 실현을 목표로 정책을 펼치겠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국가나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출산장려시책을 확대하면서 출산율 제고 정책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인구 늘리기에 몰두해 왔으나 인구절벽의 시대 흐름을 꺾지는 못했다. 순천시 또한 아직은 인구감소 지정지역은 아니지만 2020년 인구증가 정점을 지나 감소가 시작됐다. 읍면 단위 농촌 지역은 이미 다른 군 단위 지자체와
회원가입만 하면 IHQ 전 콘텐츠 무료 시청 가능 시사·의료·법률·성·교육 등 숏폼 위주 서비스 선봬 오리지널 콘텐츠 3000여편과 커머스 연결 기능 탑재 웹툰판 동영상 플랫폼이 청사진… 편당 결제 가능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또라이 같은 콘텐츠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어떻게 해서든 다른 OTT와 유튜브 콘텐츠와 다르고 유익하게 만들 것입니다. 기존의 시스템, 체계에서 더욱 과감하고 솔직한 그런 방송을 만들고 싶습니다.” (IHQ 경영진 일동)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모바일 OTT
연말정산 환급 평균 63만5천원금융소득 2천만원 넘는 종합과세자 17만 9천명[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년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3828만원이었고, 억대 연봉자는 약 92만명이었다.22일 국세청이 발간한 ‘2021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1949만 5천명으로 전년(1916만 7천명)보다 1.7%(32만 8천명) 늘었다.그중 각종 세액공제 등을 반영하고도 근로소득세를 1원이라도 낸 사람은 62.8%(1224만명)였고, 결정세액이 0원이라 세금을 내지
“농민 존재하지 않는 농협은 존재가치 없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농가의 농업소득 비중과 농업인구가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직된 농협의 책임 있는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농협의 직원수와 당기순이익, 억대연봉자 비중은 농업현실과 거꾸로 가는 양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1980년~2019년 농가인구 및 소득현황’ 자료에 따르면, 1980년 농가소득에서 65.4%에 달했던 농업소득 비중은 2019년 2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만화가 이말년이 1인 방송 수입을 공개했다.이말년은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이날 MC 김성주는 이말년에게 “요즘 만화보다 인터넷 방송에 푹 빠져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이에 이말년은 “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씩 한다”고 말했다.이말년은 구독자 수를 묻는 질문에 “라이브 방송 팔로어가 20여만명이고 유튜브는 44만명 정도”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수입에 대해서는 “다 합치면 대기업 부장님 월급 정도”라고 말했다. 김성주가 “억대연봉 되는 거냐”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동상이몽’ BJ우앙이 연수입 1억인 BJ가 100명이 넘는다고 밝혀다.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자극적인 먹방을 즐기는 BJ 우앙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BJ우앙은 수입을 묻는 질문에 “200일 조금 넘게 했다. 수수료 빼고 4~5000만원 정도 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후 BJ우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수입 1억 이상 되는 BJ가 100명 이상이 있다. 그중에서 최고가 되는 게 내 꿈이다”고 자신의 각오를 내비쳤다.한편 BJ우앙은 이날 방송에서 먹방을 고충을 토로
연소득 5억 이상인 고소득자도 혜택고소득층에 돌아간 혜택 때문에 논란정부 “저소득층만 위한 게 아니다” 변명[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정부가 가계구조대출 개선을 위해 선보인 안심전환대출 이용자 중 5명은 연간소득 1억원 이상의 고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정부가 오히려 고소득층의 부채 부담을 덜어준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 1~2차 실행분 32만건(31조 2000억원)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용자들의 평균소득은 4000만원, 보유주택가격은 평균 2억 9000만원 수준이라고 12일 밝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버스 노선 10개 중 9개가 적자를 보고 있지만, 버스업체 대표들의 절반 이상은 억대 연봉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서울시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버스 401개 노선 중 89.3%(358개 노선)가 적자를 봤다. 흑자 노선은 43개(10.7%)에 불과하다. 303번(32억 3955만 원), 140번(28억 1699만 원), 703번(27억 1793만 원), 360번(27억 1656만 원) 노선도 적자가 심각했다. 버스업체 적자 보전액은 2010년에 190
“가진 것도 없고, 인맥도 없고, 잘나지도 못하는데 꿈을 꿔서 뭐하냐며 체념하고 있나요? 아니면 꿈을 이루려다 장애물이 너무 많아 도중에 지치고 탈진해 쓰러져 있나요?” 88만원세대. 언제부턴가 이 말은 대한민국의 20대를 정의하는 단어가 되고 있다. 어느덧 이 같은 현실의 주인공이 되어 불확실한 미래로 주춤거리고 있는 또 다른 20대가 있다면 위의 질문에 귀기울여보자. 가난한 정신이 더 문제 “저는 어린 시절부터 가난이 참 싫었습니다. 하지만 물질의 가난함보다는 가난한 정신이 더 큰 문제라는 걸 깨달았죠.” 경제적 가난, 인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