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새해는 원도심과 동구 통합, 영종구 신설이라는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새해 서로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공동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먼저 사회적 약자의 버팀목이 될 생계급여, 주거급여 등 복지급여를 인상하고 일자리센터를 운영해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인천 역사를 주제로 한 2023년도 학술조사 보고서 ‘1944~1950 국외기관 소장 연합군, 미군 생산 인천 자료’와 소장유물 자료집 ‘이종화와 문학산’ 등 총 2종의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시립박물관은 그동안 인천 역사와 관련된 학술조사와 박물관 소장 유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인쇄물로 발간해 공개해 왔다.학술조사 보고서 1944~1950 국외기관 소장 연합군, 미군 생산 인천 자료는 광복 전후, 6.25 전쟁의 발발과 인천상륙작전까지의 격동기 인천을 미국 국립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가 내년 본예산에 5449억원을 편성했다. 중구는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실현을 위해 총 5449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구는 내년 국세·지방세 세입 여건이 어렵지만 민생 안정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만큼, 건전재정 운용 강화를 토대로 전년(5119억원) 대비 330억원(6.44%)이 증가한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일반회계는 53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85억원(5.64%)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12억 원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 19억 8500만원 규모의 사업 33건을 의결·확정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동별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2024년도 제안사업 검토보고 후,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의결한 사업은 ▲연안부두로12 일원 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 청렴 문구·메시지 공모전’을 개최, 우수작 8건을 선정·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렴한 조직 문화’ 실현에 대해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자 열린 행사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를 추진한 결과, 열띤 호응 속에 총 91건의 작품이 접수됐다.이후 1·2차 심사 및 직원 전자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총 8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이무섭 개항동장의 ‘마음속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원도심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 상반기 특별교부세 예산 확보’와 ‘2023 주차 수급 실태조사’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도심 주차장 확충은 김정헌 구청장의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인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주요 공약 사업 중 하나다.특히 최근 인천시가 ‘원도심 주차 문제 대책 회의’를 통해 총 1만 50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이에 발맞춰 구에서도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신포동 공영주차장 ▲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신도시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과 원도심 주차공간 확충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신축 아파트 입주지역에 시내버스 13개 노선 109대를 증차하고 오는 2026년까지 원도심의 주차공간 1만 5000면을 추가 확보를 목표로 ‘시민행복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 등 입주단지가 밀집된 검단신도시는 올해 3월 말 기준 2만 538세대(5만 4055명이 거주)의 입주민이 증가하면서 서울 방면 통근자가 급증하는 추세다.현재 시가 관리하는 광역버스 혼잡노선은 직행좌석 7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일 제물포 르네상스프로젝트의 기반이 될 중·동구 지역의 철도, 도로, 주차분야 등 11개 핵심사업을 포함한 ‘제물포르네상스 교통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제물포르네상스 교통망 구축 11개 핵심사업은 ▲월판선 인천역 연장 ▲제2공항철도 건설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지하철 순환3호선 추진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개설공사 ▲제4경인 고속화도로 ▲북성포구∼월미도 연결도로 설치사업 ▲인천 도로망구축계획 연구용역 ▲월미 공영주차장 확충 ▲신포동 공영주차장 확충 등이다. 시는 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내 가치 있는 건축자산 중 하나로 선정된 ‘옛 미츠코시백화점’을 A마트로 운영하면서 인도에 물건을 적치하는 등 시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A마트는 도로변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인도에 배달차량 주정차와 각종 물품 등을 쌓아 놓는 등 냉난방기 실외기까지 놓여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차도를 이용하는 등 불편이 높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구도심인 이곳의 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조성된 상태에서 인도를 이용하지 못해 도로를 이용하면서 위험천만한 상황이 수시로 일어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성장과 번창,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의 의미처럼 올해는 구민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고 진심과 정성으로 가까이 다가가 중구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6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사업도 구와 구민을 한데 모을 수 없다면 오히려 지역발전을 방해하는 것이고 구와 구민이 뜻을 모아 함께 나아간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10년 넘게 방치됐던 동인천역사 정상화와 KTX 인천역 유치를 위해 구민과 함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의 음식대가를 가리는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중구는 지난 7일 자유공원에서 ‘제11회 중구 향토·특색음식 발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관내 업소 일반음식점 15개 팀이 참가해 라이브 요리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현장에는 식품, 조리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 요리의 맛과 조리하는 과정 등을 심사했다. 이 밖에도 10명의 주민평가단의 심사점수를 포함해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었다. 경연 결과 대상 1팀, 최우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의 첫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신포동 주민자치회는 찾아가는 방문투표와 함께 지난 9월 5일부터 21일까지 주민투표를 진행해 22일 개표과정을 거쳐 주민총회를 마쳤다. 이날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2023년 주민자치 계획과 내년에 추진할 5개의 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2022년 8월 24일 기준 만 15세 이상 생활권 주민 4506명을 대상으로 투표자는 총 897며, 전체 투표율은 19.9%로 집계됐다. 투표방식은 온라인 투표와 현장투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민선 제8기 새로운 도약 글로법 융합 도시 구정 비전 아래 첫 시발점으로 동(洞) 초도방문을 통한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가졌다. 김 구청장은 지난 22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28일 용유동까지 총 11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실시했다. 이번 동(洞) 초도방문에서는 새로운 구정 운영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젊음과 활기 넘치는 중구 만들겠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장관훈 인천 중구의원 가선거구(연안·신포·신흥·도원·율목·동인천·개항동) 후보가 어제(16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이날 신포동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장관훈 후보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해 장 후보를 격려했다.개소식에는 캠프 수석고문을 맡은 박승숙·김홍섭 전 중구청장, 캠프 공동총괄선대본부장인 이병화 전 시의원과 김재기 전 구의원, 캠프 사무국장 유명복 전 구의원, 전현직 인천시당 위원장인 배준영 국회의원과 이학재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민총회 개최·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사무 담당[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관섭)가 지난 10일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에 나섰다.신포동 주민자치회는 작년 12월 말 운영세칙을 마련하면서 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추가로 모집된 주민자치회 위원 6명을 분과위원회에 소속하게 함으로써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분과위원회는 총 4개 분과로 자치기획운영분과, 문화예술교육분과, 행복나눔복지분과, 마을환경안전분과 등이다.자치기획운영분과는 총 8명으로 구성돼 주민
총 80억 투입,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전반적 지원홍인성 구청장 “지역 상권 활성화 최선 다할 것”[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묶어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전담사업팀
김주열열사 동상 제막식 25일 열려3·15의거 발원지서 26일 개관식 개최[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마산합포구 신포동1가 소재)에 건립한 ‘김주열열사 동상’ 제막식이 25일 열린다.김주열열사 동상 건립은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마산해수청의 승인을 얻어 경남도기념물(제277호)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창원시는 관람공간 확장과 바닥포장, 추모의 벽 제작·무대 설치와 함께 7월 제작 설치를 완료했다.김주열열사 동상은 왕광현 작가(대표작품 속죄상)의 작품으로 기단부를 포함한 동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돝섬유원지 내 편의시설에 대해 유상사용·수익허가 입찰 공고를 냈다고 13일 밝혔다.입찰 대상은 마산합포구 돝섬유원지 입구에 자리한 종합관광안내센터 건물 1층 편의점(65m²)이다.사용자로 선정되면 사용허가일로부터 1년간 돝섬 내 편의점을 운영하게 된다.예정 가격은 861만1000원으로, 부가세 별도다.입찰은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전자입찰로 진행한다.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 등록 후 ‘돝섬유원지 종합관광안내센터 내 공유재산(편
살인·사체훼손·유기 등 혐의법원 “죄책 매우 무겁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천=김미정 기자]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산에 유기한 ‘인천 노래방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허민우(34)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및 사체훼손, 사체유기, 감염병예방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허민우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인간의 생명은 절대적으로 보호 받아야 할 존재이고 생명을 빼앗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며 “피고인은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집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