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26일 국무조정실과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를 집중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 및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석면 피해가 의심되는 지역에 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석면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양산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의 전문 의료진이 출장버스를 통해 검진을 실시해 석면 피해 의심 질환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고 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은 석면 노출원인 석면공장, 조선소·수리조선소 등 주변 2km 이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노후 슬레이트 밀집지역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 그리고 과거 석면을 제조·사용한 사업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더 기아 K4’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을 공개하고 북미 시장 출시를 알렸다.28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뉴욕 오토쇼에서 기아는 K4를 포함해 EV6, EV9, 텔루라이드 등 21대를 전시하고, 현대차는 신형 투싼과 싼타크루즈, 아이오닉 6 등 26대를 선보여 총 47대를 전시한다.기아가 공개한 신형 준중형 세단 K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진일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생활폐기물의 체계적인 수집·운반·처리를 통한 자원순환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친환경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13억 1천 6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수집한 생활폐기물을 고형연료화하거나 재활용자원으로 분류해 재생산하고 있으며, 자원 순환을 통해 도시환경오염을 줄이고 에너지화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사업, 클린콜 노인일자리 사업, 공공의료수거함 지원사업, 투명페트병 전용 무인회수기 설치․운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15억 6천여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390동이며, 주택과 창고·축사 등 비주택을 포함하고 소량의 지붕개량까지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 1동당 철거 비용 352만원 미만 소규모 주택에 우선 지원하고 예산의 한도 내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비주택은 지붕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전액,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한다.정읍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사업비 16억 9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424동과 축사·창고 등 비주택 10동, 지붕개량 31동 등 총 465동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주택 철거의 지원금액은 동당 최대 700만원이고 지붕개량 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주택 철거는 전액 지원하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주택·창고·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 지붕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단 임차인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 가능하다.시에 따르면 1970년대 보급된 석면 슬레이트는 오랜 기간 노출되면 폐암 등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5억 5800만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처리의 경우 일반가구는 1동당 352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5일 양산의 종합덕계상설시장과 사할린 한인마을을 방문했으며, 6일에는 거창의 전통시장과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어 7일에는 진주 중앙시장 등 4개 시장을 살펴보고 경남 딸기의 수출농업단지를 방문했다.박 지사는 진주의 상권이 밀집 되어있는 중앙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비봉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한 후 청과시장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한소쿠리’에서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의원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이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기반 시설, 집수리 지원 및 돌봄,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사업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지난 2020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신동읍 조동1·2리 길운마을이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자, 길운천 제방정비, 통행로 안전확보, 노후급수관 정비와 경로당 리모델링 등 마을 기반시설 정비가 진행 중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30일 오전 환경관리과, 읍‧면행정복지센터 공무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연찬회는 순환형매립장에서 시작해 생활폐기물 반입기준 및 처리과정에 대해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군청 정보화교육장으로 이동해 영농환경심사제, 친환경차 보급사업 등 신규 환경시책 및 변경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가축분뇨 배출시설 관리, 유류 유출사고 등 시설 관리요령, 슬레이트 처리,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와 종량제봉투 관리요령 등 분야별로 환경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다음달 8일까지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지원사업 신청 가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나주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7억 9800만원을 투입한다.올해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처리 450동(주택400동·비주택50동), 주택 지붕개량 19동 등 총 469동을 지원한다.슬레이트 철거 지원비용은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352만원 범위 내 우선지원)을, 취약계층은 전액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올해도 노후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부안군은 노후슬레이트의 석면비산으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나아가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3~2023년 총사업비 61억원을 들여 슬레이트 2205동을 철거했으며 올해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해 326동(지붕개량 26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다.슬레이트 건축물이 대상이며 주택은 최대 700만원, 비주택은 540만원 주택 슬레이트를 철거한 부분
“갑진년, 동구 르네상스 시대 도약의 해”[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5일 구민들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와 함께 하는 신년 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다음은 박희조 동구청장의 신년 인터뷰 전문이다. 사랑하는 22만 구민 여러분!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年辰)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청룡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듬뿍 받아 활기차게 비상하는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갑진년은 ‘푸른 청룡의 해’입니다. 용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이며 상서롭다는 ‘청룡’은 모든 분야에 걸쳐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올해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빈집정비사업은 농어촌 빈집철거지원사업과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빈집활용 이주자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안군은 해당 빈집 소재지 읍·면에서 오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신청받고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농어촌 빈집철거지원사업은 1년 이상 사용·거주하지 않는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규모와 지붕재료에 따라 철거 비용을 지원한다. 일반지붕은 250만원, 슬레이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민을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운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 화단 조성 ▲하천 쓰레기 수거 ▲방치폐기물 정비 ▲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 참여율은 89%에 달하며 초중고 학생들도 동참하고 있다.군은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에는 시상금을 청년회, 동호회 등에는 참여 점수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 운동을 지원하고 활성화시킬 계획이다.진도군 관계자는 “생활환경 가꾸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난 10일 2024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규모는 12조 570억원으로 2023년 대비 437억원, 0.4% 감소했다.부동산 시장 위축, 경기 침체로 국세와 지방세가 감소됨에 따라 대규모 축소가 우려됐으나, 전년 대비 국비 추가 확보로 국고보조금이 증액돼 총 예산규모는 소폭 감소했다.2024년 세입은 취등록세, 지방소비세 등 지방세 수입이 전년 대비 3131억원 7.9%가 감소됐고, 지방교부세는 전년 대비 247억원, 2.6%가 감소됐다. 반면 국조보조금 증액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국토교통부 새뜰마을사업 공모 내년도 사업지구로 남노송동 견훤왕궁로 일원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새뜰마을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달동네 등 취약지역에서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사업의 주요 내용은 ▲노후주택 정비(집수리)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해 예방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이다. 또 돌봄서비스,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복지 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로 주민들이 자생할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해 11월 31일까지 방치된 슬레이트 처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철거를 집행해야 할 원인 제공자가 없어 그대로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있는 슬레이트이며, 지원 규모는 건당 700만원 내로 약 250장을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이다.해당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7천여만원이며,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희망자는 이장 또는 토지주 등이 방치된 슬레이트 사진을 가지고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김병혁 환경자원사업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