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윤충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지난 2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차 상임위에서 대표 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 사업추진에 대해 담당 부서의 안일한 대처와 사업계획 미편성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활동을 권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정된 전국 최초 조례안으로 지난해 10월 공포됐다.윤충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과일과 채소류 물가가 20% 넘게 오르면서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전국적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29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8만 15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비용은 38만 58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35.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지난해 설 때보다 각각 8.9%와 5.8%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올해 온라인 여행·교통서비스 구매액이 처음으로 2조원대를 넘어섰다. 커피 등 간단한 선물로 활용되는 e쿠폰 서비스 역시 37%나 성장했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5월 온라인쇼핑동향’을 3일 발표했다. 5월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 24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 증가했다. 이는 월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최고치다.온라인쇼핑 거래액을 상품군별로 분류해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2조 1233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3%나 늘었다. 월별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에서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체 36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 36곳 103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오피스텔 25개소 ▲주택 9개소 ▲아파트 1개소 ▲가설건축물 1개소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숙박예약사이트에서 1명의 영업주가 2개의 호스트 계정으로 고양시 A업소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의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을 집중 단속한다.최근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등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이 성행함에 따라 공정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단속이 필요한 실정이다.주요 단속내용은 미신고 숙박 영업, 행정기관의 영업소 폐쇄 명령을 받고도 지속해서 영업하는 행위 등이다.특히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서 여러 채의 객실을 운영해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를 집중 단속 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가 지난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 선포 및 1호 입장권 전달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돛을 올렸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주제로 내년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 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등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100일 앞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이 전년 대비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업체 수는 16년 만에 9천개 넘게 감소했다. 이들 업체는 디지털 플랫폼 거래와 무인 결제기기 도입, 배달 판매 비중이 모두 늘면서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거리두기에 대응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1년 서비스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액은 2814조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 0.2% 증가율에 그쳤던 서비스업 매출액은 2015년(23.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가 풀리자마자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떠나고자 유명 해외숙박예약플랫폼에서 호텔 예약을 완료하고 현지에서 체크인하려고 했다. 그런데 호텔 측에서 시설이용료 1박당 30달러(약 4만원) 결제를 추가 요구했다. 이에 예약플랫폼을 살펴본 A씨는 결제 완료 화면 밑 작은 글씨로 시설이용료(리조트 피) 현지 결제 공지가 짧게 있어 추가로 결제했다. A씨는 “조금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예약플랫폼을 이용했지만 모든 비용이 포함된 호텔 공식사이트가 더 저렴한 상황”이라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워케이션 충남’ 구축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자 최신 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을 도내 관광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항공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네이버페이와 스카이패스에 모두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은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 22원을 스카이패스 1마일로 전환할 수 있다. 하루 1회에 한해 최소 10마일(220포인트)부터 월 최대 5000마일(1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다만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만 전환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월 네이버와
통합 검색부터 콘텐츠 알림까지 한 번에 보여주는 ‘OTT 포털’월 이용료 없이 30여개 채널, VOD 500여편 무료 이용 가능유·무선 환경 및 모든 통신사 고객 이용 가능… 콘텐츠 강화[천지일보=손지아 기자] “OTT 헤비 유저에 주목했습니다. 1년 7개월 전부터 그분들을 위해 기존 비즈니스에 얽매이지 않고 서비스를 만들어보자 생각했습니다. 기존 플랫폼과 다르게 OTT를 하나의 서비스에 담은 게 PlayZ입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는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각종 O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본격 운영에 앞서 도 대표 관광지인 홍도를 직접 방문해 청결·위생, 친절·미소 환대서비스 캠페인을 펼쳤다.전남도는 16일 홍도 여객선 대합실에서 숙박업, 음식업 종사자와 주민, 관계 공무원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미소, 청결이 관광객을 감동시킨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어 섬 관광 전문가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섬 관광의 애로와 발전방안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앞서 15일엔 전남도관광협회와 함께 홍도에 있는 숙박업체와 음식업체를
여행사 1378개↓, 야영장 447개↑[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1300여개 이상 감소한 여행사와는 달리 야영장은 40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여행사 수는 2만 1231개로 지난 2019년 9월 말(2만 2609개) 대비 1378개(6.1%) 줄었다. 동기간 일반야영장과 자동차야영장을 합한 야영장 수는 2357개에서 2804개로 447개(19.0%) 늘었다.여행사의 경우 2019년 9월 말 대비 2020년 9월 말 2만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소규모 숙박업체에 침구류 교체 및 세탁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침구류 교체와 세탁비 지원은 전라남도 깔끔 이부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소규모 숙박업체에 고품질의 침구류를 보급한다. 한번 사용한 침구류는 위생과 안전을 위해 세탁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 청결한 침구류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지원대상은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 업종이 대상이다. 침구류 교체 구매비의 50% 또는 세탁비의 50%를 지원한다.
청수장 매입, 골목상권 활성화코로나19로 방문객 90%↑ 감소동서균형발전 위한 지리적 위치새로운 재생 모델 만들어갈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도고온천단지 일원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17일 아산시에 따르면 도고면 기곡리 옛 ‘청수장’을 매입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상인 공동체 거점시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청년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도고온천기록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도고온천단지가 있는 도고면 기곡리는 코로나19 유행이 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중국의 상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2021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2021)’에서 호텔관광학 분야 세계 6위에 올랐다.지난해 세계 9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으로, 국내 순위도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지난 2003년부터 실시된 ARWU 세계대학 학술순위는 1800개 이상의 대학이 평가대상이며, 상위 1000개 대학 순위가 발표된다. QS 세계대학 평가, THE 세계대학 평가와 더불어 3대 대학 평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4일 관내 공공㈜민간숙박업체 대표들과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독립된 임시주거시설을 신속하게 확보㈜제공함으로써 이재민의 감염병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협약으로 공공㈜민간숙박시설 8개소(공공4, 민간4)를 추가 지정해 181객실, 수용인원 724명(4인 1실 기준) 규모의 임시주거시설을 확보했다.협약 체결한 공공·민간숙박시설은 이재민 발생 즉시 이재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호텔관광경영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40위를 기록했다.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가 꾸준하게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세종대만의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세종대는 밝혔다.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미래의 고부가 가치 성장산업인 호텔관광 및 외식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적 사고와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한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행사와 숙박업체, 카지노 등 관광산업 전반에서 근로시간, 임금, 종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용직보다 고용 형태가 불안정한 임시·일용직이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1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50∼299인 관광사업체 근로시간 단축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업체당 월 평균 임금은 작년 말 기준 239만 5천원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235만 9천원으로 1.5% 감소했다.이중 상용직은 250만 3천원에서 244만 3천원으로 2.4%
추석 연휴 항공권 예약률 70% 기록강원, 연휴 숙박업소 예약률 94.9%제주도, 연휴 때 ‘30만명’ 방문 전망정총리 “여행지 위험하긴 매한가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여행·외출 자제 권고에도 이번 추석 연휴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추캉스(추석+바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강원도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가는 대신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추캉스족의 방문이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