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028년까지 3조 634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이달 21~22일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2024 그린수소 Power to Ga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수소산업 현장견학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동서발전과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단, 강릉원주대 스마트 수소에너지 사업단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가 후원한다.행사 첫날인 21일 오전에는 사전행사로 ‘그린수소 선도기업 초청 간담회’가 열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인구소멸과 관련해 대응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지난해 말 기준 평택시 인구는 총 63만 2785명(주민등록 인구 59만 1022명, 등록외국인 2만 8822명, 거소신고자 1만 2941명)이다. 지난해 시행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 약 69만명, 2040년 약 90만명을 내다보고 있다.1995년 평택군·평택시·송탄시 3개 시·군 통합 이후 평택시 인구는 매년 증가해 왔다. 같은 기
25일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세미나’ 국회서 열려[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을 대한민국 수소연료 기반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충남도에 따르면 ‘수소산업과 미래항공 발전 방안 국회 세미나’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성일종·강훈식 국회의원 주최,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도·국방부·방위사업청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신원식 국방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는 한국기계연구원 최영 박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6일 남양주시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최초로 남양주왕숙2 지구에 수소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도시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수소도시’는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한 도시이다. 도시 내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가 적용된다.LH는 지난 20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누리는 미래’를 주제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하는 방식 혁신 ▲에너지전환·에너지효율화·상생 적극 추진 ▲능동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안전과 청렴을 강조했다.또한 ‘청룡의 해’를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동서가족 모두 용과 같이 비상하기 위해 ‘혁신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제안했다. 아프리카의 우분투(Ubuntu)를 예로 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민선 8기 경기도가 임기 내 100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올해 첫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도는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와 함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14일 부안군의회 예결특위에서 내년 예산을 확정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2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가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자족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안군과 경기도 양주시, 광주광역시 동구청 등 3개 지자체가 2024년 2기 대상으로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한다.2027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균특 2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부안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3일 충청남도 보령시청에서 충남도청,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동일 보령시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정철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대표, 박성수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충남 보령시에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 용량을 갖추고 수소의 저장
‘세계 최대 수소 플랜트’ 세계와 만든다 글로벌 기업·국제기구 등과 협약보령화력발전소 인근 건립 추진 ‘블루수소 생산기지’ 급물살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보령에 건립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기지(플랜트)에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참석 등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 한국홍보관에서 로저 마르텔라 미국 GE 베르노바 부사장, 도미니크 루즈 프랑스 에어리퀴드 부사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손잡고 탄소중립 미래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현대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한국-영국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영국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MOU 체결식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케미 바데노크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들과 마이클 스펜스 UCL 총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등 UCL 및 현대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UCL은 수소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개발㈜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대한민국 ESG·탄소중립 조직위원장상’을 수상했다.안산 및 인근지역 지역난방 사업자인 안산도시개발㈜는 소각수열 및 LNG 복합발전 배열수열 등 미활용에너지 회수, 인근 집단에너지 사업자와 열거래, 안산e로움 수소충전소 운영, 수소생산시설 건설 등 ESG·탄소중립 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한편 대상은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한 포스코가 수상했다.
세계 최장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900억원 수소 인프라 민자유치, 향후 경쟁입찰로 차량제작사 선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장 노선이 될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새롭게 개발된 최첨단·친환경 수소 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된다.총연장 38.1km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순환선으로, 총사업비 1조 409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사업이다. 2024년 착공,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수소 생산플랜트의 독자적인 설계역량을 확보하며 수소사업 분야 선도 입지를 다졌다.현대건설은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의 기본설계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할 수 있는 플랜트다.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해당 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23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수소의 날'을 맞아, 창원특례시 수소산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1월 2일,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수소의 날' 행사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기관에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 중에서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주도한 창원 수소 전 주기 실증단지 구축, 수소충전소, 수소모빌리티 보급 사업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10월에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실무진이 창원시의 수소 정책을 배우고자 찾아 한 달간 수소기술
충남도, 경제영토 넓혔다독일사무소 개소·새 교류독일 헤센주와 자매결연뮌헨 인피니언 본사 방문폴란드와 더 큰 우정 쌓아비엘코폴스카주지사 접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6박 8일의 일정으로 유럽 순방을 마치고 5일 귀국하면서 큰 성과를 내놓았다. ‘힘쎈충남’은 유럽에서 도내 투자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경제영토 확장 교두보를 놨다.독일 지방자치단체와는 새로운 교류와 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폴란드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는 더 큰 우정을 쌓으며 대한민국과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 초점김태흠
김태흠 충남지사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서 선포 1주년 성과 및 계획 발표“농축산·저탄소 산업구조·탄소중립정책3개 분야 9개 과제 3년 내 실현 할 것”[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아 탄소중립경제 추진 성과와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충남도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이알에이(E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구 입주기업 테라릭스㈜(대표 김태영)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전시회 ‘H2 MEET 2023’에 참가한다.‘H2 MEET 2023’은 수소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등 총 3개 부문에서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지난해 행사 대비 약 2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테라릭스㈜는 부안군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구에 입주한 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E-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에 참가해 자원순환형 수소 생태계 구축 기술력‧비전을 보인다고 13일 밝혔다.H2 MEET 2023은 이날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18개국, 303개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과 글로벌 수소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전문가 등 국내외 연사 150여명이 참가했다.현대차그룹은 총 1125㎡ 면적 전시장에 수소 생태계 비전 실현을 위해 자사 계열사들이 협업하는 ‘수소사업 툴박스’ 실증 사례를 선보인다.수소사업 툴박스는
낭월 수소충전소에 수소 직접 공급 기반 확충[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대전시 동구 구도동 낭월 수소충전소에 인접한 수소생산시설이 본격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낭월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수소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수소생산시설은 국비 49억원, 대전시(부지비용) 15억원, 대전도시공사 20억원, 민간 35억원 등 총사업비 119억원이 투입됐다.수소 생산량은 1일 1.2톤 규모로, 이는 승용차 300대(대당 4㎏/일) 또는 버스 80대(대당 15㎏/일)분에 해당한다.대전시는 2019년 학하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