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민생금융범죄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 처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6개 금융협회 및 42개 주요 금융사 CCO(소비자보호총괄), 소비자단체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 처장이 지난달 3일 취임 이후 가진 첫 번째 공식행사다.김 처장은 “그간 금소처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사모펀드 사태 수습 등에서 성과를
금소처, 우리은행 제재심 출석신한은행 제재심은 질문에 답만[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18일 환매중단 사태를 초래한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를 논의한다. 이는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이다. 금융권은 금융사 CEO(최고경영자)에 제재 수위가 감경될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금감원 안팎에선 이날 제재심도 저번 제재심과 같이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금감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제재심을 열고 우리은행, 신한은행, 신한금융지
라임CI펀드 분쟁조정 동의18일에 2차 제재심 예정사후 수습 노력 반영될까[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에 대한 분쟁조정 절차에 신한은행도 참여하기로 했다. 라임 펀드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 움직임을 보이게 되면서 재제심의위원회(제재심)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라임 크레딧인슈어드(CI) 펀드 분쟁조정 절차 개시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이달 중순 신한은행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내달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개최한다.펀드는 원칙
손태승 회장-진옥동 은행장 ‘중징계’ 사전통보소보처, 우리은행 제재심서 의견 제출 계획[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초래한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공식 제재 절차가 25일 시작된다. 금감원이 두 회사 CEO(최고경영자)에 대한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가운데 징계 수위가 경감될지 주목된다.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라임펀드 판매사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앞서 금감원은 라임펀드 판매 당시 우리은행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소보처)가 오는 25일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관련 제재심의원회(제재심)에 출석한다. 다만 같은 날 예정된 신한은행 제재심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소보처는 25일 우리은행 제재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우리은행의 소비자 보호 조치와 피해 구제 노력에 대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라임펀드 판매액은 각각 2769억원, 3577억원이다. 금감원은 라임펀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소보처, 피해구제 노력 의견 밝힐 듯우리, 23일 손실 미확정 분조위 열어분조위 수용시 라임 피해구제 완료신한, 보험금 청구도 원활치 않아[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소보처)가 출석한다.금감원 소보처가 제재심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소보처의 의견 피력이 제재 수위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소보처는 라임 사태와 관련해 오는 25일 열리는 제재심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