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시가 외출자제령을 내리고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헬기,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쌓인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에 대해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방은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11% 폭락하고 있다.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유럽연합(EU)의 탄소중립산업법(NZIA)이 올해 안에 발효될 전망이다. 뉴욕증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다가 소비자물가 상승세까지 겹치며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최대의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미 반도체법에 따라 61억 달러(약 8조 3875억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지난달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안성=뉴시스] 23일 오후 5시 31분 경기 안성시 미양면 한 보냉제 원료 제조 공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빌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4.2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건조한 날씨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14일 전국 곳곳에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랐다.산림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로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충북과 강원도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도 내려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경기 김포·포천과 전남 곡성, 충남 보령, 강원 홍천 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오전 11시 9분께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불이 나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차량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11일 오전 5시 56분경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수사상자 발생을 우려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 당국은 인원 89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34분여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늘(10일) 오전 9시 20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다.인천소방본부는 4층짜리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지 20여분 만에 불을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상가주택에는 1층 상가, 2~4층 다가구주택(6세대) 구조다.소방당국은 “이 불은 1층 상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자세한 원인과 피해내역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8일 오전 중앙동 청과시장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화재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인근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화재 진압 후 현장을 정리 중인 소방서·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 시장상인회와 면담을 통해 “전통시장 대형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위험 시설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경 중앙동 청과시장 상가 2층 주택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충북 충주에서 전신주에 깔려 다친 70대 여성이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하는 등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1분께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A씨가 전신주에 깔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다른 주민이 몰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발목 골절상을 입은 A씨를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각각 ‘마취과 의사 부재’ ‘수술할 수 없다’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2일 오후 6시 3분경 경기 남양주 와부읍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109명과 펌프 등 장비 39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내부 129.22㎡가 소실 됐으며 전자제품 등이 불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연기 흡입으로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신고자는 화재 발생 아파트 거주자로 “집에서 인덕션을 사용해 요리했고, 아이를 데리고 가기 위해 나갔는데 인덕션을 껐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3일 대만 동해안에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사망했으며 대만과 주변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도시 화롄에서는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앙지는 대만 화롄시에서 남쪽으로 약 18㎞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또 지진은 15.5㎞ 깊이에서 발생했으며 첫 강진 이후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최소 9차례 발생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간 오후 1시 기준 대만 소방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4명이 사망하고 97명 이상이 다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만 소방당국 “강진으로 1명 사망, 50여명 부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1일 오후 3시 57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40여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을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9분 만인 오후 4시 26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관 등 134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서구는 주민들에게 안전문자를 보내는 등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며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서 생후 33개월 아이가 도랑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상급종합병원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졌다.3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1분쯤 집 근처 1m 깊이의 도랑에 빠져있는 생후 33개월 된 A양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 양은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나, 구조대원의 심폐소생술 등 응급치료를 받고 맥박이 오후 7시 7분께 돌아왔다.119 측은 급히 충북 및 충남권 상급종합병원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병상 부족 등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9일 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수도권과 강원,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됐다. 전국 지자체 소속 시설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26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비가 잇따라 발견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서울 강남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불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 대출이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몽골발 황사 뒤덮인 한반도… 수도권·강원·충남서 ‘주의’ 발령(원문보기)☞이날 오전 수도권과 강원, 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치고, 1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2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석계역에서 돌곶이역으로 향하는 화랑로 일대에서 차량 12대와 이륜차 1대 등 1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사고의 발단은 레미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정차해 있던 앞 차량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레미콘 차량은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의 한 과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진화됐다.인천시 소방본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4분께 서구 왕길동 과자 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28일 오전 1시 7분께 완전히 꺼졌다.이날 화재로 과자 보관창고 720㎡가 모두 불에 탔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가 107건으로 잇따라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진화대원 78명과 펌프차, 굴삭기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50분만인 오후 9시 55분경 큰 불을 잡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25일 오후 7시 28분경 경기 평택시 팽성읍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온 동네에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인력 45명과 펌프 등 장비 15대를 동원해 1시간 24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이번 화재로 주택 안에 있던 40대가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5일 월요일 오후 2시 58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리 소재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경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수정종점에서 마산 시내로 운행 중이던 263번 버스와 유산마을 입구에서 수정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볼보 승용차가 급커브 도로에서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볼보 승용차 운전자인 안씨(45세)가 차량 내에 고립되며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즉각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3일 오후 6시 38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휴지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해당 화재와 관련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력 8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인제에서 실종 신고된 40대 A씨가 실종 신고 16시간여 만에 구조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12분께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의 야산 방공호에서 40대 A씨가 양양항공대 구조견 핸들러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직후 A씨는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5시 47분께 A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소방과 경찰은 수색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을 벌였고, 구조견을 앞세운 핸들러가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야산 방공호 내에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의식이 불명확했던 A씨